헌법재판소 안국역 맛집
중국요리 전문점 봉궁 가격, 맛, 위치 후기
헌법재판소에서 잠시 일이 있어서 오전 작업을 하다가 다같이 점심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의경시절에는 그나마 먹을 만하던 집들이 있었는데 일년 넘은 지금 둘러보니 임대문의, 가게바뀜 등의 표시가 나오는 등 원만한 식당은 다 문을 닫았는데 과연 어디로 갈까?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헌재 분들께서 추천해주신 꽤 괜찮은 중국요리전문점으로 향했습니다. 이름은 봉궁!
사실 맛은 평범한 정도고 가격도 다른 곳보다는 꽤 나갑니다. 그러나 헌재 주변에 식당이 많지 않은만큼 혹여나 안국역 주변에 왔는데 짜장면이 생각난다! 하시면 추천드립니다.
위치입니다. 헌법재판소 앞에 골목들이 있는데 들어가시면 나와요. 참고로 길 쪼금 찾기 힘들게 나와있습니다. 약간 외진 곳에 있더군요?
흔한 골목에 위치한 중국집입니다. 바깥에서 보기에는 맛이 어떨까, 내부는 어떨까 상상이 잘 안되었더군요...
메뉴판입니다. 중국집 대표요리 짜장면 7500원, 짬뽕 8500원, 볶음밥 7500원.... 짜장면 짬뽕이 다른 곳보다 꽤 가격이 있는 편입니다. 안국역 땅값이 비싸서인지는 모르겠네요.... 그 외에 군만두 5천원, 탕수육 18000원입니다.
저희는 거의 20여명이 있어서 방으로 안내해주었습니다. 중국집 특별한 자리에서 흔히 보는 회전식탁... 깍두기와 단무지를 나누어주었습니다. 깍두기와 단무지 맛은 그냥 쏘쏘해요.
탕수육을 시켜주셨습니다. 취향존중 노노! 무조건 부먹이었습니다...
맛은 다른 중국집과 비슷합니다. 가격이 다른 곳보다 비싸다는 것 외에....
짜장면입니다. 일단 춘장이 잘 볶아지고 면도 맛있어서 좋았어요! 사실 그냥 평범한 맛?
하도 단체로 와서 서비스를 주신건지 아니면 시켜주신건지 모르지만 군만두도 왔습니다. 군만두 맛은 솔직히 좋았어요. 탕수육보다 5배는 더 맛있었습니다. 사실 맛도 평범하고 가격도 다른 곳보다 조금 부담이 되기는 합니다. 다만 안국역 주변 특성상 식당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헌법재판소, 주변 회사 직원 분들이 자주 들르시는 듯 합니다. 혹 헌재 부근을 들르시거나 방문하셨는데 중국요리가 생각난다?!?! 그렇다면 골목에 위치한 봉궁으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