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리조트 맛집] 미라시아 | BBQ 플래터가 맛있는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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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 추천 맛집 리뷰

디너메뉴 BBQ 플래터가 맛있는 미라시아 레스토랑

분위기 좋은 곤지암리조트 뷔페레스토랑

미라시아 바비큐 플래터 메뉴 가격, 위치, 맛 후기

 

여자친구와 8주년을 맞이하였던 날❤️

화담숲에서 소소하게 기념 나들이를 즐긴 뒤 저녁식사로 곤지암리조트의 미라시아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본래는 옆에 있는 고급진 레스토랑인 라그로타에서 비프스테이크와 파스타로 저녁식사를 할까 고민도 하였으나, 기념하기 위해 다른 일들을 많이 하여 지출도 많았고, 한 번 바비큐 세트 메뉴는 어떤지 궁금하기도 하여 결정하였죠!

 

미라시아 레스토랑은 곤지암리조트 중앙의 빌리지센터에 있습니다.

막 카페테리아도 보이는 포토존으로 가시면 작게 간판이 나와있어서 쉽게 찾아가실 수 있죠!

미리 말씀드리자면 아침부터 점심은 브런치 뷔페로 7시 30분부터 14시까지 운영합니다. 저녁은 디너단품메뉴만 운영하며 17시 30분부터 21시까지만 운영하죠!

 

아울러 네이버지도 예약으로 주문하시면 10% 할인이 되니 가능하면 미리 네이버예약으로 주문을 하시거나 혹은 자리를 잡으신 뒤 주문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미라시아 레스토랑 입구

곤지암리조트에서 라그로타와 함께 고급진 분위기의 레스토랑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는 미라시아 레스토랑..

예전에는 주말 저녁에도 뷔페를 하는 등 꽤 활발하였지만, 코로나 여파로 인하여 꽤 제한적으로만 뷔페 예약을 받게 되어 다소 아쉽기는 하였습니다. 다른 리뷰사진을 보니 가성비 좋은 세미뷔페더라고요? 기회가 되면 다음에 도전해보겠습니다!

참고로 화장실도 깔끔하고 입구도 단차가 없어 휠체어나 유모차도 들어가기 아주 좋았습니다.

 

화려한 레스토랑의 입구

레스토랑은 굉장히 화려했습니다!

입구부터 화려한 전등과 웨이팅존 그리고 안내데스크와 서빙로봇이 반겨주었죠!

곤지암리조트가 LG 쪽이다 보니 식사 재료부터 서빙로봇, 화장실까지 거의 LG사의 제품들이었습니다.

다만 바쁘지 않을 시간대인지 서빙로봇은 쉬고 있더군요.. 대부분 직원이 서빙을 맡아주었습니다.

 

아늑한 실내

여느 호텔뷔페, 고급진 레스토랑의 분위기인 만큼 상당히 편리한 분위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8주년의 기념을 화려하면서 아늑한 분위기에 보낼 수 있는 점이 아주 좋았죠!

자리도 깔끔하고 고급진 테이블이었고, 가족끼리 많이 방문할 만큼 아기의자도 비치되어있습니다.

(연령제한이 없는 레스토랑인 만큼 경우에 따라 다소 소란스러울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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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시아 레스토랑 메뉴판

미라시아 레스토랑 메뉴판입니다.

첫 페이지부터 시그니처 바비큐 플래터를 추천해주네요...?!

시그니처 BBQ 플래터는 인기메뉴이면서 69000원의 2~3인분 메뉴라 가성비도 상당히 훌륭한 메뉴였습니다.

샐러드가 함께 나오며, 메이플 시럽을 입힌 두 종류의 립바베큐, 닭다리 구이, LA갈비, 저온으로 익힌 돼지고기로 커스텀 햄버거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피쉬앤칩스와 파스타, 피자, 카츠동 등의 메뉴가 있는데, 리조트 레스토랑에 비하여 생각만큼 가격이 크게 부담되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비비큐 플래터가 아니어도 참나물 크림파스타나 오므라이스 메뉴도 되게 괜찮을 거라 느껴졌네요...

음료수 역시 콜라와 사이다가 4천원이지만 다른 에이드나 칵테일은 6천원 만원 하는 것을 보면 고급진 분위기에 비해 메뉴의 가격은 상당히 평범하면서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저희는 BBQ 플래터와 애플망고에이드 6천원 짜리를 주문하였습니다.

네이버 예약으로 하여 7만원이 채 안 되게 화려한 저녁식사를 할 수 있었죠!

 

바비큐 메뉴를 위한 비닐장갑과 물티슈

바베큐 메뉴인만큼 비닐장갑과 물티슈가 증정되었습니다.

다만 기름기 있는 메뉴인 만큼 기름이 비닐을 통과하기 때문에 그냥 양념만 덜 묻는 용도로 쓰시기 좋습니다.

식기류가 있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거의 안 썼죠!

 

애플망고에이드

그리고 우선 나온 애플망고에이드!!!

사진과 달리 허브가 없어서 약간 아쉽지만 메뉴사진처럼 똑같은 비쥬얼이라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홍학 모양의 머들러를 살짝만 흔들어도 시럽이 잘 저어지기 때문에 재미도 있었죠.

맛은 달달하면서 약간 시큼한 것이 애플망고에이드의 정석이었습니다.

 

이어서 나온 오늘의 하이라이트 바비큐 플래터입니다!

실제 메뉴 사진처럼 똑같은 구성이어서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아주 약간 작은 크기 빼고는 사진과 구성 등이 모두 똑같더군요?!

다만 사진에는 슈스트링 프렌치프라이인데 여기는 반달모양 웨지감자였습니다. 원래 웨지감자가 더 부드럽고 맛있어서 좋아했는데 잘 됐네요?!

아울러 스테인리스 보울에 담긴 샐러드도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보울 샐러드

샐러드는 오리엔탈 소스로 버무려진 채소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신선하고 아삭한 식감이 입맛을 아주 상기시켜주었죠!

드레싱오일도 있기 때문에 아래쪽은 살짝 느끼할 수도 있습니다.

 

BBQ 플래터를 감상합시다.

참 푸짐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바비큐플래터...

온갖 고기들로 구성됨과 동시에 빵과 샐러드 그리고 소스들까지 구성된 것이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거대한 스페어립이 눈에 들어옵니다.

로인립과 스페어립 그리고 닭다리 구이 그리고 LA갈비...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를 한 상에서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우선 스페어립!!!

우선 첫 번째는 스페어립!!!

메뉴 구성에 스페어립과 로인립으로 구성이 되어있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가끔 먹는 커다란 폭립이 스페어립이었네요...

진짜 사진처럼 되게 크고 두툼하였습니다!

 

잘 발라서 먹어줍니다.

포크와 나이프를 이용하셔도 좋지만, 편하게 그냥 뜯어가며 먹었습니다.

되게 부드럽게 잘 발려지더군요?!

맛은 여느 폭립 메뉴처럼 쫄깃한 식감이 아주 예술이었습니다!

아웃백이나 빕스 등의 패밀리레스토랑처럼 아주 훌륭하고 고급진 립바베큐였죠!!

잔 물렁뼈가 좀 있기 때문에 이렇게 천천히 발라가며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웨지감자도 훌륭해요!

웨지감자 역시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사실 원래 맛없기 힘든 사이드메뉴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케첩 소스와도 잘 맞습니다.

역시 케첩소스와도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짭짤한 맛이 달달함을 더해주는 그 맛이란...!!!

 

LA갈비 도전!

다음으로는 LA갈비가 되겠습니다!!!

뷔페에서 혹은 가끔 팩으로 주문할 때만 먹을 수 있기에 더욱 반갑고도 기대되는 메뉴였죠!

원래 포크와 나이프로 썰어서 먹어주는 맛이 있지만, 귀찮아서 장갑으로 잡아주고서 나이프로 썰어주었습니다.

 

부드럽게 잘 썰리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라갈비!

아주 부드럽게 썰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집에서는 LA갈비를 일반 구이처럼 즐겼다면 여기는 바삭한 겉과 부드러운 속으로 이루어진 웰던 스테이크인데요...?!

그냥 먹어도, 소스에 찍어도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넓직한 통닭다리

이어서 넓적 통닭다리 구이입니다!

아주 살짝 매콤한 소스를 버무리고 구워진 닭다리 스테이크도 기대가 되었는데요?!

다만 희한하게 닭다리는 1개만 나왔습니다.

 

뼈를 발라주고서 먹어줍니다.

비주얼이 살짝 북경오리 느낌이기는 하였습니다.

살짝 발라주고서 껍질과 함께 먹어주었죠!

 

약간 빳빳해서 아쉬웠어요 ㅠㅠ

아쉽게도 통닭다리는 약간 빳빳한 느낌이 바베큐 치킨 맛과 좀 달랐습니다.

생각한 맛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맛은 괜찮았어요!

부드러운 맛보다는 바싹 구워져서 조금 딱딱한 느낌이 도는 맛이었습니다.

 

커스텀 햄버거!

다음으로 장조림처럼 요리된 돼지고기를 이용한 햄버거입니다!

우선 모닝빵을 펼쳐준 뒤에 돼지고기를 올려줍니다!

이후로 코울슬로 샐러드를 올려주면 됩니다.

다만 기호에 맞게 케첩 소스 등을 올려주시거나 웨지감자와 피클 등을 올려주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모닝빵-돼지고기-웨지감자-피클-코울슬로

모닝빵 위에 돼지고기 펼쳐주고 웨지감자랑 케첩소스 피클 코울슬로까지!

빅맥송 빙의하여 맛있게 햄버거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작고 소중한 나의 햄버거

일단 비주얼은 그래도 괜찮아보이죠?

맛은 사실 그냥 집에서 편하게 해 먹기 좋은 브런치 샌드위치 느낌이었습니다.

막 맛있기보다는 색다르면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느낌이었죠!

추측이지만 다른 테이블에 계신 분들도 이 메뉴를 많이 주문하셨는데, 고기메뉴들이 조금 짜다 보니 아이들에게 이 햄버거를 만들어서 식사로 건네시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이 먹기에도 편하고 혹은 너무 짠 고기메뉴들을 조금 덜 부담스럽게 즐기기 위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마지막으로 로인립

예전에 아웃백에서 즐겼던 하프립과 같은 로인립입니다!

조금 더 크기가 작지만 하모니카처럼 길게 붙어있는 것이 아주 맘에 들었죠!

고기도 상당히 부드럽게 썰리고 살도 많고 맛도 아주 담백하였습니다!

 

다만 여자친구는 한 줄을 먹고 바로 마쳤는데요?

배도 부르고 조금 짠 느낌이 있다보니 먹기 힘들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그래도 부드럽고 담백한 식감이라서 좋았지만, 확실히 짜고 자극적인 느낌이 슬슬 들긴 하더군요....

 

구운 옥수수로 마무리!

마지막은 콘바비큐!

바싹 구워져서 그런지 톡톡 잘 씹히고 매우 고소하였습니다.

립바비큐와 더불어 하모니카를 불어가며 먹는 재미가 쏠쏠하였죠!

 

전반적으로 3명이서도 꽤 충분히 즐기기 좋은 가성비 훌륭한 바비큐 메뉴였습니다. 다만 BBQ 플래터는 아무래도 식사메뉴보다는 안주메뉴로 보시는 게 가장 좋으실 것 같습니다. 은근히 짜고 좀 자극적인 맛이 있더라고요? 원래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 잘 먹지만, 유난히 꽤 강렬하였습니다.. 어쩐지 주문할 때 음료나 주류 주문도 여쭤보시고, 다들 BBQ 플래터 주문하고서 맥주 등 1인 1잔으로 드시더라고요....

 

화려하고 아늑한 분위기, 친절하고 체계적이신 종업원 분들과 맛있고 훌륭한 가성비를 자랑하는 메뉴들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곤지암리조트의 레스토랑이자 화담숲의 추천 맛집, 미라시아 레스토랑의 바비큐플래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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