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리조트 숙박, 동강시스타 위치, 시설, 가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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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리조트 숙박!

동강시스타 위치, 시설, 가격 리뷰




 강원도 영월군에 단체로 투어를 가게 되었습니다. 주최 측에서 리조트를 잡아두었다고 하는데 요즘 뉴스에서 많이 나왔던 동강시스타였더군요?

(꽤 오래전에 간 곳이고 뉴스가 나온건 이후 시간이 더 흐른 최근입니다.) 산속에 있는 분위기는 좋지만 가격 대비해서 위생이 꽤 아쉬웠던 동강시스타, 하나하나 면밀히 리뷰해보겠습니다!




동강시스타 위치는 이름처럼 동강 옆에 있습니다. 이름대로네요... 진짜 주변이 숲이고 강물소리만 들리는 곳입니다. 장소 하나는 기가 막힌 곳이죠 :-)




버스타고 떠나는 길... 꽤 쾌적한 숲속에 위치해있고 마치 유럽의 어느 마을을 보는 듯 했습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집이 맘에 드는군요.




딱 보니 유럽느낌의 마을로 지은 거 같기도 합니다. 시계 디자인도 인상적이고....




숙소건물 외에 시설 건물은 잘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특히 세미나실처럼 단체로 모이는 곳은 잘 갖춰져있었네요. 분위기도 아주 좋았습니다.




동강시스타 숙박 요금표입니다. 객실요금표에 따르면 4인 가족이 쓰는 패밀리룸 기준으로 25만원이네요.... 여기 나오는 것을 보면 생각보다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헌데 이건 동강시스타에 나와있는 가격표고 야놀자, 여기어때 등의 숙박앱이나 네이버호텔, 트리바고 등을 이용하시면 훨씬 저렴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패밀리룸 기준으로 평일 숙박이 12만원까지 떨어질 때도 많더군요. (할인쿠폰 등의 이벤트 이용시 10만원 이하)




레스토랑 외에 카페도 갖춰져있습니다. 문이 닫혀서 사먹지는 못했지만 그냥 평범할 듯 하네요. 가격은 프랜차이즈 커피와 비슷하거나 조금 싼 편입니다. 메뉴도 간결하게 되어있네요...




숙소가는 길... 레스토랑 외에 식사가 가능한 카페테리아도 있고 편의점과 노래방 등이 갖춰져있습니다.




장애인주차장도 잘 갖춰져있습니다. 애초에 주차장도 꽤 넓은 편이고 편안한 위치에 있더군요 :-)




여름에는 바비큐파티 등을 하나 봅니다. 어차피 이 때는 여름도 다 지나버리고 애초에 생각도 없기에....




꽤 평범한 단독주택 가정집 느낌의 객실! 편안하게 구성되어있는 소파와 식탁은 맘에 들었습니다. 창가의 벽은 하늘처럼 파랗고 커튼까지 벽과 조화를 이루었네요. 참 위에 벽시계는 고장나있습니다. 건전지가 없는건지 멈춰서 좀 아쉬웠네요... 하긴 요즘 시계를 사는 일도 별로 없으니 이전 분들도 몰랐나봅니다...




창문을 열면~~~ 나무들이 보이네요. 뒷산이 보이기도 하는데 이날 벌레들이 좀 돌아다니는 듯 해서 열지는 않았습니다.




객실에 취사가 가능한 듯 하네요. 전기레인지도 있고 전기밥솓도 있습니다. 이 외에 식기류도 잘 갖춰져있어요.

문제는 냉장고!!! 들어가자마자 음료수를 넣을려고 냉장고를 넣었는데 전혀 시원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뜨거웠습니다;;;; 보통 장급여관에서도 냉장고 전력만큼은 돌아가게 해놓는데 동강시스타 객실 냉장고는 냉장실 냉동실 모두 뜨거웠네요... 아예 음료수를 넣으면 데워질 거 같아서 못 넣었습니다 ㅠㅠㅠㅠ




기분 전환 겸으로 베란다에 나갔습니다. 산이 그래도 탁 트이게 보이는 것이 맘에 드네요....




화장실입니다. 화장실, 샤워실 모두 같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위생이 양호하지 않았습니다 ㅠㅠ




또다른 화장실이자 욕조가 있는 목욕실... 여긴 위생이 더 나빴습니다 ㅠㅠ 뭔가 벽, 천장 등을 리모델링 해야하는 느낌이었어요;;;;;




침구류는 잘 갖춰져있습니다. 약간 먼지가 있는 것 외에는...




객실이용안내입니다. 뭐 별거는 없지만 투숙인원 등을 잘 지키라는 정도만 있네요... 위에 전화안내를 보니 골프장과 스파도 함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쉴 겸으로 짱구 보는 중.... TV방송은 아주 잘 나오네요 :-)




저녁식사 뷔페입니다. 다만 반찬 수가 많은 건 아니고 저 수의 메뉴를 무한으로 즐길 수 있었어요.

이날 저녁은 제육볶음, 탕수육, 어묵국, 김치, 나물, 아몬드볶음 등이 있었습니다. 맛은 아주 좋았어요 ㅠㅠ 저기에다가 똑같이 한 그릇 더 추가한 것은 덤! 아참 옆에 요구르트도 하나 더 있네요 :-)




이건 조식메뉴인데 아침식사는 약간 아쉬웠습니다. 기름에 볶음 쏘야, 생선구이 (가시가 너무...) 그리고 소고기뭇국과 김... 소시지만 주구장창 먹은 듯 하네요 ㅡ.ㅡ;;; 조식메뉴가 얼마인지는 듣지 못해서 잘 모르지만 메뉴가 대략 이렇게 나오는 것만 알아두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전반적으로 숙박료가 그냥 낸다면 좀 비싼편입니다. 꼭 동강시스타 이용하신다면 미리 숙박앱, 소셜앱 등을 참고하셔서 반값이상 할인되는 가격에 이용하시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할인해도 가격대비해서 시설이 조금... 이건 개선되어야할 듯 싶네요 ㅠㅠ 주변에 놀거리는 많지 않습니다. 애초에 이게 좋은 게 요즘 리조트, 콘도는 오락시설을 너무 갖췄습니다 ㅠㅠ 헌데 동강리조트는 딱 오락시설도 간소화 되어있고 주변에 산이나 볼거리가 많으니 이 점이 가장 좋은 거 같아요 :-)

혹 강원도 영월 쪽 여행을 희망하신다면 잘 고려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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