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역 맛집] 대감왕족발 | 샤이니의 추천 족발맛집

반응형
728x170

서울 강남구 신사동 맛집 추천

솥에서 푹 삶아낸 족발 맛집, 대감왕족발 리뷰

압구정의 쫄깃하고 담백한 시장족발 전문점

가수그룹 샤이니가 추천하는 강남의 족발맛집

대감왕족발 메뉴 가격 위치, 맛 후기

 

여친님과 단란한 오후의 시간을 보낸 뒤, 어느덧 저녁식사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녁메뉴를 또 파스타를 먹을지 아니면 치킨을 먹을지 고민하던 찰나... 오랜만에 족발이다!! 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어 압구정 부근에 있는 유명한 족발맛집에서 저녁을 먹기로 하였죠!

무려 가수그룹 샤이니가 추천한 족발집, 대감왕족발이었습니다.

 

대감왕족발 위치는 압구정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골목길 안 쪽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처음 지도를 보시면 큰 인도쪽 1층에 있겠지 생각 드실 수도 있으시겠지만, 사실 골목 안 쪽에 숨겨져 있어서 잠깐 헷갈리실 수도 있습니다. 건물이 있는 위치로만 가셔서 좀 둘러보시면 바로 나와요!

 

매일 오후 3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영업합니다. 다만 자리가 꽤 협소한 편이며, 반복층 형태에 좀 작은 공간도 있습니다. 가능하면 좀 일찍 식사를 하러 가시거나 포장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기가 꽤 있어서 저녁회식이나 술자리 가지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대감왕족발 입구

골목 안에 위치한 대감왕족발 전경입니다. 처음 봤을 때는 그냥 흔한 동네 족발집과 같은 인상이었어요. 그래도 한 자리를 오래 잘 지켜온 것을 보면 상당한 맛집이구나라는 것이 잘 느껴졌습니다.

 

전시된 족발들

이렇게 족발 썰어주시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솥에다가 푹 삶아내서 되게 부드럽고 맛있어보이죠?! 이 장면 보자마자 맛집 맞구나라는 생각에 황급히 자리를 잡으러 들어갔습니다!!

 

복층 계단과 1층 안쪽의 자리

들어가면 바로 이렇게 왼쪽은 작은 복층의 자리 그리고 오른쪽 안쪽의 공간에는 좀 작은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원래 자리도 좁은 편이고 워낙 인기 있는 곳이다 보니 이미 술자리를 가지면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로 차있었죠. 그래도 다행히 어느 정도 넓은 자리가 있어서 꽤 여유 있게 앉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이렇다보니 원래 2층을 이용하고자 하였지만, 사장님께서 무릎이 안 좋으시다 보니 가능하면 1층을 먼저 채우는 것을 권해주셨습니다. 사실상 혼자 운영을 하시는 것 같으시더라고요..ㅠㅠ

 

대감왕족발 메뉴판

대감왕족발 메뉴판입니다. 원래 안쪽에 있는 메뉴판이 최신인데, 밖의 메뉴판은 이전 가격으로 붙어있어서 포토샵으로 수정했습니다.

 

일반족발과 꼬들족발은 혼술용 소짜 3만원, 중짜 35000원, 대짜 45000원이었습니다. 일반족발이 샤이니 태민 분의 추천 메뉴이자 익숙한 형태의 족발이며, 꼬들족발은 냉족발처럼 되어 좀 더 쫄깃한 것이라 합니다. 아무래도 따듯한 일반족발이 좋을 것 같아서 중짜 350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참고로 보쌈은 다른 분 리뷰를 통하면 현재 안 하신다네요... 나중에 다시 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외에 골뱅이 무침 25000원, 해물순두부 15000원, 김치찌개 15000원, 양푼이라면 5천원이었습니다. 전부 맛있는 메뉴인지 술자리를 가지신 다른 분들은 각각 한두메뉴들을 추가하셨더라고요?

 

기본상차림

기본상차림입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상추쌈과 새우젓 그리고 파김치와 무생채, 배추김치와 콩나물국입니다.

콩나물국은 한식뷔페 등에서 가끔 맛 보는 푹 끓여두어서 약간 흐물한 식감의 국이었습니다. 간도 딱 적당해서 따스하게 속을 데워줄 수 있었죠.

 

상추쌈과 양념장

고춧가루가 좀 들어간 된장 그리고 족발과 보쌈에 딱 어울리는 새우젓 등이 있었습니다. 마늘과 고추도 알싸하게 매콤한 것이 족발 그 자체 혹은 쌈과 아주 잘 어울렸죠!

 

반찬들

파김치와 무생채 그리고 배추김치 모두 각각 매콤하면서 시원하였습니다. 특히 무생채는 족발의 약간 느끼한 맛을 잘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었고, 김치들은 아삭한 것이 쫄깃한 족발껍데기의 식감과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이어서 나온 족발 중짜

이어서 중사이즈의 족발 한 접시가 나왔습니다. 전형적인 족발집의 중사이즈와 거의 비슷한 크기였죠.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것이 이거 진미구나 라는 것이 전해졌습니다...

 

빛도 좋고 향도 좋고 맛도 좋은 족발..

흔히 사먹는 족발집보다 더욱 푹 삶아진 듯한 모습 그리고 더욱 돋보이는 빛깔은 참 예술작품 그 자체였습니다. 큼직하게 썰어진 살코기들도 아주 맛있어 보였죠.

 

더 말이 필요한가요?

족발의 정석 그대로를 아주 잘 품고 있었습니다. 껍데기는 쫄깃담백, 살은 담백고소함... 그대로 먹어도 맛있었고, 새우젓에 찍어먹어도 맛있었고, 된장을 곁들여도 참 맛있었죠! 푹 삶아져서 그런지 여느 족발보다 더욱 쫄깃담백한 식감이 오래가고 아주 인상 깊은 맛이 잘 와닿았습니다.

 

다만 이날은 평소보다 덜 배고플 때라서 딱 적당한 양처럼 느껴졌지만, 성인 기준으로 1.5~2인분 사이의 양 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평소라면 2명 이선 중짜에 라면, 3명이면 중짜에 골뱅이 무침이나 대짜 하나가 딱 맞을 것 같았죠!

 

압구정 부근에 위치하여 퇴근 후 술 한 잔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하기 참 좋은 신사동 족발 맛집, 샤이니가 추천해 준 족발전문점, 대감왕족발이었습니다!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