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9일 귀의 날! 청각장애와 난청에 대해 여러분은 9월 9일이 어떤 날인지 알고 계신가요? 아마 이 글의 제목을 보셔서 아셨을 수도, 또는 '장기기증의 날'이라는 것을 알고 계실 수도 있습니다. 물론 9월 9일이 장기기증의 날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귀의 날'이기도 합니다. 이유는 눈치채셨을지도 모르죠. 귀의 모양과 숫자 9 모형이 많이 비슷하죠? 이처럼 9월9일은 우리의 청각을 담당하는 귀를 상징하는 날이자 청각, 청력, 청각장애, 난청 등 귀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 떠올려보는 날이기도 합니다. 귀는 우리가 듣는 것을 담당하는 신체일부인 만큼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런 듣는 것에 대한 익숙함에 속아 청각을 심하게 다루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어폰을 큰소리로 듣거나, 귀에 물이 들어가..
청각장애인 의사소통방법 구화!입모양으로 상대방의 말을 알아내기!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한국장애인재단 허브메신저에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는 스피드웨권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 양식 중 하나인 구화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청각장애인의 대화 = 수화 라고 많이 오해를 하실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어렸을 때 청각장애인은 수화로만 대화가 가능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했었죠. 그러나 엄연히 오해라는 사실! 수화 뿐만 아니라 '구화'라는 의사소통 방식이 있습니다! 구화는 한자로 口話 즉 입술의 모양으로 대화를 하는 방식입니다. 우리가 말을 할 때 입술 모양을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내는데 이 모양에 각각 특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를 표현할..
안녕하십니까? 스피드웨권입니다~~ :-) 이번 포스팅에서는 청각장애와 난청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고자합니다. 사실 건강 카테고리에 넣어야하나 고민도 많았으나.... 난청과 청각장애라는 키워드는 사랑의 달팽이와 연관이 깊다고 판단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난청, 難聽, Hearing loss 청력이 저하되거나 손실된 상태를 의미하며, 원인과 정도, 증세가 다양할 뿐더러, 귀머거리는 그 정도가 가장 심한 상태입니다. 여기서 잠깐! 귀머거리? 그거 청각장애인 비하하는 용어 아닌가요? No! 귀머거리는 순우리말로 청각장애인을 의미합니다. 청각장애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라일라 작가님의 네이버 웹툰 '나는 귀머거리다' 역시 순의미가 담긴 제목이죠 :-) (또한 작가님 역시 청각장애인이십니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