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인사말 모음, 초가을 계절인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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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인사말 모음, 초가을 계절 인사 추천

9월 계절인사와 초가을 인사문구 추천 모음!




 우려와 달리 어느 때보다 열대야, 폭염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올해 여름. 기대와 걱정을 반반씩 샀던 2019년 여름이 조용히 지나갈 준비를 하고 어느덧 우리가 반기던 계절,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날씨가 이렇다보니 여름이 끝나가고 있다는 사실도 잊고, 가을이 다가온다는 것도 준비하지 못할 뻔했습니다.... 여러분은 다가오는 2019년 9월, 올해 초가을 준비 잘 되고 계신가요? 슬슬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대비하여 옷도 조금 따듯해진 춘추복이나 가을옷을 꺼내기 시작하고, 더운 여름을 버티게 해준 시원한 여름옷을 장롱에 넣을 준비를 하고, 3개월 동안 더위를 식혀준 에어컨과 선풍기도 일 년 동안의 휴가를 준비 시키기 위해 많이 분주하실 것입니다. 무엇보다 늘 그렇듯이 또 다른 한 달의 시작, 새로운 계절맞이를 기념하여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중한 분들께 안부와 격려를 전달하는 인사말을 전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가을처럼 포근하면서도 활력이 넘치는, 2019년 9월 인사말 모음! 올해 초가을의 계절 인사를 추천드리겠습니다!




1. 후텁지근하였던 작년이 미안했는지 올해 여름은 어느 때보다 편안한 기분을 선사해주고 떠났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많은 것을 베풀고 조용히 자리를 떠난 올해 여름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교훈을 얻어갑니다. 


2. 매일같이 에어컨을 틀고, 매일같이 더운 햇살을 피해 집에만 있다 보니 여름이 떠나갔다는 것을 잊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집을 나서고서 빨간 단풍이 드는 모습을 보고서야 가을이 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더운 날씨가 두려워 우물 안 개구리로 지내다가 세월이 흘렀다는 것도 잊었다는 사실에, 작은 반성을 하면서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을 각오해봅니다.


3. 오랜 만남의 끝이 아쉬운 만큼 새로운 만남의 시작 또한 반가운 일입니다. 여름이 떠나간다는 아쉬움 뒤에 가을이 다가온다는 반가움이 오듯이, 인연은 수레바퀴처럼 돌고 또 도는 것이 아닐까요? 자연이 인생에 있어 한 움큼의 지혜를 가르쳐주나 봅니다.


4. 푸르기만 하였던 나무들이 빨갛게 물들고 나서야 가을이 왔음을 알았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볼 시간이 없다는 구실로, 주변을 둘러볼 틈을 갖지 않느라 강산이 변한 줄도 몰랐습니다. 가끔은 세상이 변해가는 과정도 살펴보는 여유를 가져야겠습니다.


5.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복날 챙기느라 시원한 삼계탕 한 그릇 먹으면서 기운 차린 날이 어제만 같았는데 이제 진정한, 먹기를 위한 날! 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미리 올해 다이어트는 9월 말로 미루어두어야겠습니다. ^^;;


6. 가을, 이 한 계절에만 많은 것이 담겨있습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나무가 빨갛게 혹은 노랗게 물드는 계절, 빨간 카펫으로 거리가 장식되는 계절, 오순도순 모이는 한가위의 계절, 수능시험과 졸업준비로 분주한 계절... 어떤 이에게는 가장 힘든 계절로 남을 수 있고 또 어떤 이에게는 어느 때보다 기다려지는 계절이 바로 가을입니다. 그저 모든 이에게는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 계절에 되기를 기원하게 됩니다.


7. 여름을 반겨주던 매미는 어느덧 조용히 은퇴식을 치르고, 스르르 울음소리로 데뷔식을 거행한 귀뚜라미가 등장하기 시작하는 가을입니다. 매미의 노래가 사계의 여름을 대표해주었다면, 귀뚜라미의 노래는 사계의 가을 파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두 아티스트 그룹의 활약으로 올 가을도 여름처럼 심심한 일이 없겠습니다.


8. 붉은 낙엽들을 보니 많은 것들이 떠오릅니다. 붉은 태양과 붉은 화성, 불꽃처럼 뜨거운 열정 그리고 사랑... 붉은 태양처럼 누군가를 위하여 따듯함을 선사해주고, 붉은 화성처럼 냉철한 머리와 뜨거운 가슴을 가지며 살아가고, 뜨거운 열정으로 모든 일을 거침없이 해결해가고, 불꽃 같은 사랑으로 모든 이를 행복하게 해주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9. 개성적이고 멋진 꼬리색을 휘날리며 비행쇼를 펼치는 잠자리들이 활약하는 가을입니다. 여름 내내 화려한 오케스트라를 선사해준 매미들의 은퇴에 맞추어 데뷔해주는 잠자리 덕분에 올 여름과 가을 모두 우리의 눈과 귀는 즐겁기만 할 거 같습니다.


10. 날씨가 선선해지니 여름동안 제대로 오르지 못했던 뒷산에 다녀왔습니다. 시원한 산바람과 차가운 계곡물이 느껴지던 여름날과 달리, 따스하고 포근한 인상의 단풍잎과 맑은 기운을 담아 흐르는 계곡물이 한 폭의 예술작품처럼 보입니다. 마치 가을이 가르쳐주는 '자연의 미학'이라는 계절강의를 듣는 기분일까요?




11. 날씨가 서늘해지기 시작하더니 자취를 감추었던 붕어빵들이 하나둘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지갑과 주머니에 천원짜리 준비해두셨나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마주칠지 모르니 자나깨나 총알 장전 해둡시다!!


12. 등산을 가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씨가 되니 산을 오르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위험한 요인이 없지는 않죠? 언제 어디에 숨어있을지 모르는 독사와 말벌의 활동도 많아지고 이에 따른 사고도 자주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등산하실 때는 너무 우거진 숲이나 풀밭은 들어가지 말고 지정된 코스로만 다니시고, 뱀이나 벌이 있을 경우 즉시 자리를 피하시기 바랍니다.


13. 바쁜 나날을 보내더니 어느덧 달력이 9월로 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뒤돌아볼 여유도 없이 앞만 보고 달렸더니 세월이 이토록 흐른 줄도 잊고 있었나 봅니다. 가끔은, 아주 잠깐 만큼은, 강산이 흐르고 세월이 흐르고 주위가 변하는 모습을 돌이켜볼 여유를 가지는 삶을 살아가야겠습니다.


14. 파란 하늘과 빨간 단풍잎, 노란 은행잎과 보라색의 코스모스, 초록 빛깔의 잎과 줄기.. 오색빛깔의 아름다움이 담긴 가을은 그저 한 폭의 걸작, 자연이라는 도화지에 또 자연을 담아낸, 자연스러운 예술의 계절입니다.


15. 바사삭 바사삭.. 한 걸음 한 걸음 뗄수록 들려오는 소리 소리, 붉은 단풍잎과 노란 은행잎이 만들어준 자연의 카펫을 밟으면서 들려오는 아름다운 소리 그리고 지난 여름의 더위를 잊게 만드는 서늘한 바람과 한 해 동안 일용할 수 있는 푸짐한 먹거리들... 가을은 마치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같습니다. 우리가 기다리고 필요로 하였던 존재들을 아낌없이 선사해주고 겸허히 자리를 떠나는 모습이 그저 자비롭고 은혜롭기만 합니다.




작년보다 덥지도 않은, 딱 상쾌하다는 느낌이 들만한 나날을 보내게 해준 여름이 그저 고마우면서도 그리워지기만 합니다. 하지만 이미 흘러간 물을 다시 위로 끌어낼 수 없는 노릇이죠? 그것이 자연의 이치고 세상의 흐름이니까요. 그저 올해의 가을을 맞이할 준비를 하면서 또 다른 추억과 기억을 만들어가고, 내년에 다시 만날 여름을 위해 건강하고 행복한 일 년을 보내고 마무리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과거를 그리워하고 아쉬워하기보다 과거를 디딤돌 삼아서 더욱 멋진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 현명한 길이니까요!

2019년 9월 인사말 모음을 이렇게 마치겠습니다! 따스하고 정이 느껴지는 초가을 계절인사와 함께 행복한 가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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