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축년 설날 인사말 모음, 설명절 구정인사문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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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 설날인사말 모음
하얀 소의 해 설명절 인사문구 추천
가족, 친척, 친구, 이웃, 연인에게 전하는
문자메세지, 카톡메시지, 손편지, 영상편지, 이메일 전자우편으로 보내는
신축년 구정인사말 편지글 총정리

 

 

 

 정신없이 한 해의 시작을 준비하였더니 어느덧 1월이 지나 2월을 맞이하게 되었고, 여기에 한 해의 첫 번째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해의 설날은 그래도 코로나가 겨우 국내에서도 속보로 뜨는 시점과 겹칠만큼 사실상 마지막으로 익숙했던 명절 분위기를 맞이한 분들이 계셨지만, 이후 한가위도 그리고 올해의 설날은 어느 해와는 달리 매우 어색하고 쓸쓸하게 보내야한다는 것이 그저 마음이 아프기만 합니다.

 정부에서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같이 거주하지 않는 가족과 친지까지 포함할 만큼 올해 설날은 아쉽지만 각자의 집에서 소박하게 차례를 보내고, 영상통화나 SNS 등으로 안부를 나누는 것이 장려되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을 벗어나 일 년 중 몇 번 뵙기도 힘든데 이렇게 다른 세계에 놓인 것처럼 볼 수 없다는 것이 참 슬프면서도 한편으로 혹여나 건강하신지 어디 안 좋은 일이라도 있지 않으신지 걱정까지 들게 됩니다.

 

 조금은 아쉽지만, 조금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따듯한 인사말과 이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을 만큼 위로가 담긴 인사말을 서로 나누는 것은 어떨까요? 카톡메시지, 영상편지, 손편지 또는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중한 사람들 그리고 지금 힘든 이 순간을 버틸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어주시는 분들께 드리는 2021년 신축년 설날 명절 인사말 모음입니다.

 

 

유튜브 영상으로 더욱 생생한 설날 인사말 모음, 설명절 인사 ASMR을 들어보세요!

 

 

 

지난 한 해 동안의 따듯한 호의와 걱정해주신 마음
대단히 감사드렸습니다.
어느 해보다 힘들었던 한 해였지만
어느 때처럼 힘든 순간들도 이겨내고 버틸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올 한 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이번 해에는 그 은혜를 꼭 보답해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조용한 집안은 항상 이맘때가 되면
반가운 얼굴들, 익숙하였던 분위기로 시끌벅적하였습니다.
차례를 지내면서 조상님께 무탈한 한 해를 부탁드려보고
세뱃돈을 나누면서 한 해의 안녕을 빌어주고
서로에게 힘든 순간들에 대한 위로를 해주면서
힘이 되어주고 올 해의 목표를 잡게 해주는
그런 명절이었지만
그렇지 못한 명절이 되어서
아쉬운 마음이 굴뚝만 같습니다.
올해 같은 설날은 올해만으로 끝나고
다시 반가운 얼굴들을 마주하면서 보내는
그리운 명절이 다시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거리를 두느라 어느 해보다
조용하고 고요한 올 해의 설날.
그럼에도 거리 둘 필요 없이
자유롭게 가족들과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까치들이
그저 부러워보이기만 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까치보다 더 자주
그리고 더 쉽게 소중한 사람들과
안부를 나눌 수 있음에도
잘 실천하지 못했단 사실에 반성하게 됩니다.
올 설날은 조금 아쉬울 지라도
그동안 바쁘다는 구실로 제대로 드리지 못하였던
안부 전화라도 드려야겠습니다.


해마다 차례를 지내면서 한 해의 안녕을 빌고는 하였는데
올해는 역병을 피해 각자 검소하게 치르기로 하였습니다.
조상님께서 역병을 피해 고통 받는 우리의 마음을 가엽게 여겨
올 한 해도 무탈하게 보낼 수 있는 힘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한 해 그 누구보다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올 한 해도 무리하지 마시고 
올 한 해도 건강하시고
올 한 해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고
올 한 해는 힘들었던 이 고비를 끝마치는
새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꽉 막히는 도로에서 투덜거리고
부모님의 잔소리와 형제자매의 장난에 삐지고
조카들의 손에 이끌려 몸살도 앓아보고
행여나 바빠서 아파서 가지 못하게 될까 걱정도 하고
그랬던 설날이었지만, 그렇지 못한 설날이 되어서,
모두 잘 지내는지 아프지는 않은지
혹시나 얘기 안하고 앓고 있지는 않은지
혹여나 말 못 할 일이라도 있을지 걱정이 굴뚝같습니다.
올해 설날은 조금 아쉬워도 좋으니,
사랑하는 사람들이 건강했으면
소중한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같은 설날은, 이제 올해만으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목소리로 인사를 나눌 수 있다면 전화 한 통으로도 충분합니다.
서로를 마주볼 수만 있다면 영상통화로도 훌륭합니다.
따듯한 마음을 전할 수 있다면 택배로도 괜찮습니다.
서로를 위한다는 마음만 같다면 모임은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해보다 조금 다를 수 있지만 마음만큼은 변치 않습니다.
소중한 사람들이 건강하기만 하다면,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어느 해와 다르지 않은 설날입니다.


함께 모여 식사를 하던 마루에는 적막함만이 돌고,
아이들을 반겨주던 마당에는 쓸쓸함만이 돌고,
행여나 올 수 있지 않을까 준비해둔 세뱃돈 봉투들은
주인을 기다린 채 깊은 잠에 빠져있을 뿐입니다.
늘 때가 되면 당연했던 순간들이
지금은 어색한 순간이 되고서야
얼마나 그 때가 중요했고 소중했고 즐거웠는지 깨달았습니다.
조금 더 늦게 봐도 좋으니, 조금 더 기다릴 수 있으니,
그저 다시 만날 때는, 마지막으로 본 그때처럼
건강하게 웃으면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때까지 우리 조금만 인내하고 이겨내고서
웃으면서 다시 만나요!


우리 기도 하나만 할래요?
올해 같은 설날은 올해만으로 끝날 수 있기를
우리 약속 하나만 할래요?
올해 설날에 못 다한 일들은
다시 만나는 그날에 다시 이루어내기를
우리 이거 하나만 지킬까요?
다시 만나는 그 날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올해 설날까지만 서로가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인내하기를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건강한 모습 변치 않기를
우리 다시 만나는 그날
웃으면서 마주할 수 있기를...


힘들었던 지난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힘든 하루하루에도, 막막한 일상 속에서도
함께해주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줄곧 넘어지면 일으켜주셨던 부모님
서로를 이끌어주고 밀어주며 함께 나아갔던 형제자매
비록 올해는 그 어느 해와는 조금 다르지만,
그 어느 해처럼 한결같이 함께 해주신 분들이 계셨기에
이겨낼 수 있었나봅니다.
조금은 다른 분위기이지만
조금도 변치 않는 분들과 함께하는
항상 곁에 함께해주시는 분들과
편안한 설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고, 늘 당연하였던 순간들을 이루지 못한 것이 얼마나 슬픈 일이었는지 그리고 그 순간순간들이 얼마나 중요하였고 익숙한 만큼 잃게 되는 것이 얼마나 큰일인지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 같은 설날은 이제 올해만으로 끝나기를, 지난 시간동안 못 다하였던 일들은 하루 빨리 다시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무탈하시고, 힘내시고, 다시 평화로운 일상을 맞이해나가는 소망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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