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혹은 지하철 탔는데 화장실이 급하다?!
과민성대장증후군부터 다양한 원인으로 이루어진 급똥의 원인
급똥 마려울 때 대처법과 예방법 추천
고속버스나 자동차를 타고서 고속도로를 달릴 때, 길을 걷다가, 아주 가끔 생길 수 있는 난처한 상황이 있습니다. 분명 출발하기 전에는 딱히 그런 생각도 없었고, 화장실에 이미 다녀왔지만, 하필 화장실로 향하기에 거리가 멀거나 시간이 족히 걸릴 때에 급똥이 마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죠?
정말 찾아오면 안 되는 순간이기에 많은 분들을 긴장하게 만드는 급똥의 원인, 그리고 이에 대한 대처방안과 예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급똥의 원인
급똥의 원인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 크론병, 장염 등의 질병 때문일 수도 있고 혹은 단순한 배탈이나 단순히 화장실에 다녀온 뒤 출발을 해야하는데 귀찮다고 참기로 하여서 생기는 경우 등 다양합니다. 다만 어떠한 것이라도 자주 겪게 되는 분들이라면 건강 또는 생활습관 등이 큰 원인으로 작용될 수가 있죠!
아마 크론병이나 장염이라면 병원치료를 받아야하지만,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나 배탈 등이라면 생각만큼 효과적인 치료가 없다보니 그저 생활패턴 등을 유의하는 것 등이 유일한 해결방안이 될 수 있는데요? 혹여나 급똥의 기운이 느껴진다면 바로 조치해야할 사항들과 주의사항 그리고 예방법 등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급똥 해결법
1. 혹여나 마려운 느낌이 나면 조용히 하기&말시키기 금지
뻔하면서도 당연하지만, 만약에 급똥이 마렵게 되면 상당히 예민해지고 곤란해지게 됩니다.
이때 옆에 동료들이 있다면 "아 배아픈데 화장실 주변에 없냐?"이렇게 이야기를 해서 최대한 가까운 화장실을 찾게 도움을 요청하고, 급똥이 마려운 사람이 있다면 괜히 놀리거나 건드려서 사태가 심각해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합니다 ㅠㅠ
2. 카카오맵이나 네이버 지도 등 지도앱으로 화장실 검색하기&백화점이나 쇼핑센터 등 찾기
지도앱에 "화장실"이라고 검색하면 원만한 개방형화장실들은 다 나옵니다. 특히 지하철역, 주유소, 공공기관 등의 화장실이 바로 나올 만큼 최대한 가깝고 깨끗한 화장실을 찾을 수 있죠!
또는 백화점이나 아울렛, 영화관이나 호텔리조트 등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런 곳은 영업시간 내내 화장실 개방이 사실상 의무적이고, 업체 특성상 매우 깨끗하게 관리가 되어있죠!
3. 고속도로 내라면 다음 휴게소 또는 졸음방지 쉼터를 찾기
최근에는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하여 아주 작은 간이형 휴게소를 신설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굳이 일반휴게소가 멀고 꽉 막혔다면, 고육지책으로 간이쉼터의 화장실이라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비록 간이쉼터 화장실의 시설이 정말 좋지 않더라도, 지금 당장 급한 건 급똥을 해결해야하는 것이기에 그런 건 나중에 생각하고 급한 일부터 해결해야죠!
참고로 고속버스를 타고 있다면 기사님께 말씀하셔서 양해를 구하고 휴게소에 들르실 수 있습니다. 고속버스 중에는 좌석마다 화장실 임시하차 버튼이 있을 정도로 이에 대한 배려도 되어있고, 정말 심한 급똥은 다른 승객 분들도 이해해주실 것이니까요 ㅠㅠ
4. 정 급하면 톨게이트 고객센터에 잠시 들르거나 가까운 식당 등의 상가에 양해를 구하기
의외로 톨게이트의 주차공간에 정차해서 고객센터에 사정을 구하면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급한 일이다보니 기꺼이 직원용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해줄 겁니다!
또한 고속도로가 아닌 일반 도로를 달리거나 혹은 길을 걷다가 개방화장실이 안 보인다면 그냥 숨 한 번 참고 가까운 식당이 보이면 말씀을 드리고 이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식사시간대와 겹치면 예의상 식사를 하고 가는 겸으로 들르는 것도 되고, 정 아니라면 화장실 이용료 정도로 음료수값 쯤은 지불하면 되기 때문이죠!
급똥 예방법
1. 반드시 집에서 출발할 때 화장실을 꼭 들르세요!
이건 당연한 것이지만, 집이나 숙소 등 출발할 때는 싹 비우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을만 한데?" "음.. 딱히 안 마려운데?" 이 느낌은 항상 배신합니다! 참을 정도까지가 아니라 참는 기분이 들리가 있나? 할 정도로 비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2. 과민성 대장증후군, 긴장감으로 인한 배탈이 잘 난다면 식음을 줄이기!
정말 고속버스 등을 타고 한참 갈 정도로 먼길을 떠나신다면, 차라리 먹는 것을 최소화하고 물도 탈수만 예방할 정도로 조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차 타면서 군것질을 하는 습관을 멈추고 혹 휴게소에 들르게 된다면 급하지 않아도 자주 비워주시는 것이 안전하죠!
또한 중요한 일이 있는 전날에 가장 조심해야하며, 전날 저녁은 아주 조금 먹거나 단식을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3. 정 급똥이 마려우면 약을 먹거나 민간요법을 써보기
일본에서 개발한 "스토파"라는 급똥해결약을 준비하거나 또는 설사 등을 자주 하는 편이시라면 지사제를 복용하셔서 임시방편으로 해결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들은 잠시 통증을 완화시키기 때문에 복용 후 효과를 보셨다면 당장 안심할 것이 아닌 어떻게 해서라도 가까운 화장실을 찾으세요!! 증상이 멈추고 편안해진 것은 "회광반조"이기 때문에 이 순간이 지나면 아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이 몰려오기 때문입니다!!!
민간요법으로는 손바닥의 가운데를 마사지해주는 것도 나름 효과가 있고, 최소한 아무 말 없이 그리고 움직임을 최소화해도 정신력으로 참을 정도라고는 합니다. 슬픈 생각이나 자장가를 떠올려도 좋아요!
여러분 절대 급똥이 마려울 때를 생각해서라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1. 이전에 급똥이 마려웠던 순간들을 다시 기억하고 새겨두자.
2. 출발할 때, 휴게소를 떠날 때, 식당에서 밥먹고 나갈 때, 그 전에 미리 화장실은 귀찮아도 괜찮을거라도 꼭 들르자!
3. 지하철 막차를 놓치더라도, 집에 거의 도착하더라도, 그동안의 시간은 참기에 너무 길고 멀다!
4. 교외 좀 외진 곳은 가까운 동네의 식당이라도, 시내 번화가라면 백화점이나 아울렛, 극장, 호텔 등을 꼭 찾자!
5. 좀 참다보니 쑥 내려갔다? 회광반조라는 것을 잊지 말자! 그 상태일수록 바로 화장실로 빨리 달려가야한다!!!
6. 슬픈 생각과 자장가를 떠올려보고, 절대 수다를 떨거나 위험한 생각은 하지마라!!
7. 끝까지 방심 금지!! 변기 앞에서 바지에 싸버리면 제일 억울하다!!!
참지 마시고 방심하지 마시고, 항상 급똥에 대처하는 자세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