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숙박, 제주 대명리조트 가격, 위치
넓고 깨끗한 제주 숙박시설 추천
제주도 대명리조트 후기
제주도 여행 2박 3일 중 첫날 맛집 두곳과 테마공원 관람을 마치고서 미리 예약했던 제주 대명리조트로 향했습니다. 이번에는 제주도 숙박 추천으로 제주 대명리조트 가격, 위치, 숙소 내부모습에 대한 후기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제주 대명리조트 위치는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쪽입니다. 바다와 가까운 곳이라서 특히 좋습니다.
참고로 제주 대명리조트 가격은 회원가 기준으로 2박 3일 29만원이었습니다. 작은 방이었죠. 혹 회사에서 대명리조트 회원권을 복리후생으로 지급해주기도 하는데 이를 이용하시는 것도 경제적으로 좋습니다.
방에 들어왔는데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푹신한 침대 둘이 나란히 놓여있습니다.
천장 에어컨까지 있군요. 아참 여러분 숙소 들어가시면 먼저 키를 커넥터에 넣으셔야합니다. 안넣으시면 실내에 전기 하나도 안들어와요... 저도 처음 들어가서 에어컨 왜 안틀어지나 했습니다.
오 공유기까지 있습니다!!! 옆에 작은버튼 누르시면 공유기 활성화가 됩니다. 꽤 빠른 속도로 시원하게 작동이 되니 쾌적한 와이파이 인터넷 사용도 가능하죠~
이렇게 큰 TV까지 있습니다. 혹여나 날이 더워서 외출하기 힘드시면 이렇게 방송을 보시면서 쉬시는 것도 좋습니다. 참고로 평소에 많이보는 뉴스채널, 예능채널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린이 만화 채널도 있습니다.
작은 방에 들어가보았습니다. 저거는 세로형 버티컬이네요? 다만 버티컬 올리기는 못하는거 같았습니다. 방이 아늑하고 추우면 보일러 틀기 좋았습니다. 대신 에어컨 바람이 여기까지 오기는 힘들었어요.
화장실입니다. 변기는 비데, 샤워실은 욕조가 없는대신 물이 상당히 잘나왔습니다. 수압이 장난아니더군요...
일단 날씨가 좋아서 경치를 즐겨보았습니다. 시원하게 보이는 파란 바다와 파란 하늘... 참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거 같습니다.
반대쪽 역시 높게 자란 열대나무들이 보여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옷장입니다. 안에는 누워서 잘 때 쓸 이불과 담요가 있습니다. 위에 물먹는 하마도 있었는데 언제 썼던 것인지 다 녹아있더군요... 날씨가 습해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이건 바꿔야할 거 같습니다.
여기는 부엌으로 쓰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가스레인지, 인덕션, 전자레인지 모두 없습니다. 요리시설이라고는 전기주전자, 냉동이 안되는 약한 냉장고, 칼 정도 뿐이죠. 아쉽지만 식사는 밖에서 하시거나 혹은 컵라면 등의 즉석식품을 사오셔서 전기주전자로 조리하셔야겠습니다.
객실 이용안내입니다. 딱히 특별한 건 없습니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 취사가 안된다고 하네요... 아마 다른 룸에서는 되는 곳이 있을 거 같습니다.
리조트 안에 BBQ 치킨까지 있습니다. 그것도 치킨 딜리버리 서비스...?!?! 다만 가격이 참... 그리고 여기까지와서 치킨 생각은 딱히 안났습니다. 대신 옆에 패밀리 BBQ라는 바비큐파티나 테라스 식당은 상당히 볼만 했습니다. 나중에 여유가 되면 저런거 한번 누려봐야죠~~
저녁이 되어서 야경을 찍을 겸 나왔습니다. 밤이 되어가니 특히나 더 보기 좋았던 대명리조트...
여기는 제주 대명리조트 앞 해수욕장에 가는 빠른 출입구 쪽입니다. 잘 안보이지만 옆에는 해수욕을 즐긴 뒤 몸에 남은 모래를 씻어내기 위한 수도꼭지도 있습니다. 그리고 밤에 보니까 상당히 야경이 눈부시죠? :-)
아침이 되어서 밖에 나갈려고 복도로 나왔습니다. 복도에 비춰진 햇빛을 보러 조금 나갔는데... 너무 눈부시고 한폭의 그림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비상계단 쪽에서 본 아침의 모습....
떠나기 전 모닥에 가보았습니다. 포토존까지 있었군요? 다만 여기는 밤에 봐야 상당히 아름다울 거 같습니다 :-)
지금까지 제주도 숙박! 제주 대명리조트 가격, 위치, 내부모습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연휴기간 때 뭔가 아늑하고 편안한 제주도 숙박 시설을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천천히 잘 고려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