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노래 | 일어서는 사월, 4.19묘지에서 듣기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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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 노래 듣기 가사

4.19 기념곡 일어서는 사월, 4.19 묘지에서

 

 4월에 있는 중요한 기념일 중 하나! 수많은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자유와 정의, 민주주의를 외치던 역사적인 날. 4.19 혁명일이 있습니다. 부정부패를 몰아내자는 의미를 담고 피와 땀, 눈물을 흘리면서 싸워왔던 정신을 다시금 느껴보고 자유와 민주주의가 얼마나 중요한지 한 번 쯤 되돌아보는 날이기도 합니다. 한국사 수업 때 많이 배우신 적이 있었죠? 저는 성인이 되고서 다시 4.19 혁명에 대해 배우다가 기념곡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날의 아픔과 값진 결과를 담은 내용의 일어서는 사월, 4.19 묘지에서 입니다. 이 외에도 몇 가지 4.19 혁명 기념곡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두 곡만 다루어보았습니다.

 

4.19 묘지에서 (김향, 정덕기)

4. 19탑 뒤 편 묘지
어느 무덤 앞에 
할머니 한 분 앉아 있다.
무덤 앞에 차려놓은 딸기가 
그 때의 핏빛으로 선명하다.
막걸리를 따르는 할머니 손이 
가늘게 떨리며
남은 몇 가닥 머리카락 산발적으로 흩어진다.
지나가던 새 한 마리 
피어있는 목련 꽃을 스치더니
한숨인 듯 눈물인 듯
꽃잎 하나 뚝 떨어진다

 

 

일어서는 사월 (노래를 찾는 사람들)

저 강물은 흐르는데
우리 어찌 죽었다 말하리
밀려오는 사월의 그날을
진달래 향기는 이리도 붉은데
굽이치는 물결 위로
그날의 그 함성 되살아 솟구쳐
일어서는 사월 오늘은
진달래 그 향기 파도쳐 오리라

저 강물은 흐르는데
우리 어찌 끝이라 말하리
들려오는 빛고을 총성을
순결한 목련은 이리 눈부신데
굽이치는 물결 위로
그날의 그 함성 되살아 솟구쳐
일어서는 사월 오늘은
목련꽃 그 향기 파도쳐 오리라
진달래 그 향기 파도쳐 오리라

 

4.19 묘지에서 곡은 뭔가 가사가 시적인 느낌이 많이 와닿기만 합니다. 더불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에 대한 그리움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그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는 한국사 선생님의 말씀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자랑스러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지금의 발전해나가는, 앞으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을 이끌기 위해서 우리들이, 우리의 후손들이 기억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살면서 한 번 정도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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