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수제버거전문점 올마이티치즈버거 베이컨맛탕 후기
- 맛집, 먹거리 리뷰/맛집
- 2018. 11. 7. 00:01
북촌 수제버거전문점
올마이티치즈버거 베이컨맛탕 리뷰
SNS에 하도 많이봐서 궁금했던 베이컨맛탕! 달달하면서도 씹는 맛이 일품이라는 말에 북촌에 일을 보러가는 겸으로 여자친구와 오후 간식으로 먹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안국역 1번출구로 나오셔서 쭉 올라가셔야합니다. 은근 전철역에서는 조금 머네요.... 하도 북촌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보니 역근처 유무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듯 합니다. 혹 국립현대미술관을 방문하신다면 코스로 즐기시기 좋을 듯 하네요.
한옥이 많이 보이는 북촌에서 미국 영화에서나 볼 듯한 식당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올마이티치즈버거! 11시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영업하네요?
올마이티치즈버거 메뉴판입니다. 가게이름과 똑같은 치즈버거, 베이컨 치즈버거 등등 다양한데 가격이 꽤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에도 나오겠지만 생각보다 햄버거가 큰 편이 아니에요 ㅠㅠㅠㅠ
감자튀김도 조금 높지만 그래도 가격대비해서 꽤 양은 있을 듯 합니다. 맥앤치즈 베이컨 프렌치프라이가 제일 맛있어보이네요....
참고로 세트로하면 감자튀김+사이다 이렇게 되는데 혹 양이 부족할 수 있으니 세트메뉴도 좋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베이컨 맛탕!!! 초성을 따서 BMT라고 지었네요...가격이 5800원인데 솔직히 양이 좀 적습니다. ㅠㅠ
메뉴도 봤겠다.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확실히 미국영화에 나오는 호프집 느낌이 들었습니다. 자주 볼 만한 느낌의 인테리어는 아니었더군요?
꽤 깨끗한 분위기도 인상깊었습니다.
음... 저 사진 많이 본 거 같은데요? 가운데에 올마이티치즈버거 문구가 아주 인상깊습니다.
그렇게 나온 올마이티치즈버거, 베이컨맛탕 그리고 소다!!!!
햄버거와 맛탕을 시키면 포크와 나이프를 줍니다.
쟁반이 소다랑 음식 담기 아주 좋게 구성되어있었어요!!
치즈버거는 크기가... 롯데리아 크기정도네요 ㅠㅠ 많이 크지는 않았습니다. 맛탕도 생각만큼 많이 들은 편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윤기나는 베이컨을 보니 군침이 아주 돕니다. :-)
전반적으로 햄버거도 맛있고 베이컨맛탕도 꽤 괜찮았어요!
다만 생각만큼 가격대가 있고 그에 비해 햄버거와 맛탕 양이 좀 적은 편, 그리고 맛탕도... 사실 인스타 등에 많이 올라와서 그렇지 그렇게 생각만큼의 맛은 아니었습니다 ㅠㅠ 가끔가다 먹을 맛이기는 하지만.....
조금은 아쉬웠지만 북촌의 새로운 맛 중 하나인 올마이티치즈버거! 결론적으로 베이컨맛탕 맛은 인스타에서 본 기대와는 조금 다르지만 가끔가다 먹고싶은 생각이 들 거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