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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대한민국의 위상! 2018 제주 국제관함식

스피드웨권 2018. 11. 9. 00:01

2018년 제주도 국제관함식

해상사열 그리고 독도함




 지난 1010일부터 14일까지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해군기지에서 2018 해군 국제관함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해군과 이번 관함식의 백미와 같은 독도함이 국제관함식을 빛내주었습니다. 더불어 세계 46개국이 참석하여 관함식의 꽃 해상사열을 함께 해주었는데요? 국방부 M-프렌즈가 이러한 대한민국 해군과 세계 각국이 선보인 빛나는 노력을 담기 위해 해군기지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문득 관함식이 무엇인지 의문이 드실지도 모릅니다. 대한민국에서 진행된 국제관함식에 대해 잠시 알아볼까요?

관함식이란 국가의 군 통수권자가 자국 군함을 집결시켜 군기와 전투태세 등을 검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는 훈련의 일종이자 군사행사입니다. 현대에는 세계 해군을 위한 화합의 장이자 국제적인 군사행사로 발전되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지난 1998년 첫 국제관함식을 시작으로 10년을 주기로 진행하였으며 2008년에 이어 올해 20183번째 국제관함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2018 국제관함식은 평화의 섬 제주에서 개최를 한 만큼 큰 의미를 담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국제관함식이 특히나 돋보이는 이유는 바로 이 독도함입니다. 웅장한 크기와 놀라운 기동성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해군의 최고함선 독도함은 대한민국 해군의 자랑이자 이번 관함식의 으뜸 함선이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독도함은....!

단순히 대한민국 해군의 함선이라고 하기에는 종류가 너무 다양하죠? 같은 해군 함선이지만 조금은 더욱 특별한! 독도함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독도함의 정식 명칭은 LPH-6111으로 200210월 말 건조를 시작하여 20077월 경에 취역하게 된 대형상륙함입니다. 방대한 수송가능인원과 갖가지 시설들이 갖추어져 재난 발생 시 구호활동, 유사시 해외 교민 철수 등에서 활약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으며, 2010년 천안함 침몰사고 수색구조 작전에 투입된 만큼 많은 면에서 활약을 보인, 대한민국 그리고 아시아에서 가장 큰 상륙함이자 이에 걸맞게 대한민국 해군 함대의 심장부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독도함은 이번 관함식의 시승함으로 선정이 되었는데요? 많은 국민 분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시승함 선정과 동시에 함께 제주 바다를 항해하기를 희망하는 분들을 모집하는 사전 신청을 실시하였습니다. 이에 독도함 근처는 관함식기간 내내 독도함과 함께 바다로 나아가기를 희망하는 분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출항과 함께 펄럭이는 태극기! 독도함에는 대한민국의 태극기와 함께 대한제국 때부터 이어져온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 데니 태극기를 나란히 휘날리며 제주 남부해상으로 향하였습니다. 이어 독도함과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을 위하여 대한민국 해군이 준비한 깜짝 공연이 펼쳐지기도 하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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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끼를 가지고 있는 자랑스러운 해군 장병들이 펼치는 바다 위의 공연에 많은 분들의 환호와 박수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트리오 보컬, 비트박스, 트로트, 국악, 성대모사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공연으로 많은 분들께 웃음과 흥미를 선사해주었으며 이에 관객들은 장병들의 열정과 재능에 격려와 박수로 보답해주었습니다.

 

긴 시간의 공연이 마무리되어간 뒤, 상공에서는 46개 참가국의 의미를 담은 46발의 섬광탄이 승객들의 이목을 이끌어냈습니다. 이어서 국제관함식의 백미이자 하이라이트, 해상사열이 시작되었습니다!




 태극기를 휘날리며 바다를 가로지르는 율곡이이함 등 대한민국 해군의 함선이 해상사열의 선두로 나섰습니다. 이후 40여 개국의 함선들이 그 뒤를 이여 사열에 동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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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별로 다양한 크기와 모양을 갖춘 함선과 잠수함 그리고 그 안에서 각국마다 조금씩 다른 경례로 사열을 이어갔지만, 모두 하나같이 해상의 평화를 지향하고 이를 위해 헌신하는 정신을 갖추었다는 것만큼은 결코 다르지 않았습니다.

 

 항공기와 함선, 잠수함 사열로 해상사열을 마친 뒤에는 UDT대원들의 고공 전술강하 시범훈련이 이어졌습니다. 헬기를 탄 높은 상공에서 낙하산을 펼치는 동시에 태극기와 해군기, 관함식기를 휘날리면서 국제관함식의 마무리를 장식하면서 무사히 시범을 마친 대원들에게 모두가 박수와 더불어 해군에 대한 경의로 보답해주었습니다.

 



 해상사열 등을 모두 마친 이후 함선 위의 스크린을 통해 해군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자율적인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해상에서의 모든 행사가 마쳐진 뒤 자랑스러운 해군과 함께하는 꿈을 위하여 관함식에 참석한 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양대학교 국방정보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변세종이라고 합니다.

 

 

Q. 오늘 이렇게 관함식에 참석하신 계기가 있으신가요?

현재 해군장교를 꿈꾸고 있습니다. 이에 장차 해군장교로서 임관하게 될 장소이자 해군과의 인연을 이어갈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많은 것을 보고 배움으로써 미래의 해군이 되기 위한 자세를 갖추자는 의미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Q. 관함식에 참석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정말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은 하늘을 찌르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많은 나라와 우호관계를 맺은 만큼 대한민국 해군에 대한 높은 신뢰도와 국방력에 대한 긍지감 또한 느껴졌습니다.

 

 

Q. 관함식도 보시고 독도함을 시승하시면서 가장 인상 깊으셨던 점이 있으신가요?

UDT대원들의 해상강화 장면이 가장 인상 깊게 남았습니다. 정말 해군의 용맹함이 이렇구나라는 것이 느껴졌던 거 같았습니다. 더불어 미군항공모함이 지나갈 때 정말 미군의 국방력이 괜히 세계 1위가 아니구나라는 것을 확실하게 배우게 되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해군장교가 되시기 전의 다짐!

지금 우리나라 해군을 보면 세계에서 으뜸가는 국방력과 애국심, 사명감이 눈에 보입니다. 이토록 자랑스러운 해군을 앞으로도 유지해나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과 그런 해군과 함께하기 위하여 나 자신 또한 큰 노력을 해야겠다는 다짐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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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상사열 등을 모두 마친 뒤 함내에서는 명쾌한 음악에 맞추어진 해병의장대의 시범행사와 또 다른 끼를 갖춘 해군대원들의 가창공연, 해녀들의 제주전통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실내무대에서 펼쳐졌습니다.



 초대 해군참모총장 손원일 제독의 정신을 이어 조국 해양을 수호하기 위해 건조된 독도함과 강인한 애국심으로 대한민국 영해를 지키는 해군! 그리고 2018 국제관함식을 통하여 이러한 대한민국 해군의 자랑스러움과 든든함을 우리 국민과 세계인들에게 당당히 보여주었습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해군과 든든한 우리 해군의 심장부 독도함! 대한민국 해군은 독도함과 함께 어느 순간, 어느 곳이라도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지금도 바다를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자료출처)

위키백과 대한민국 국제관함식

https://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_%EA%B5%AD%EC%A0%9C%EA%B4%80%ED%95%A8%EC%8B%9D

 

네이버 지식백과 (무기의 세계) 대한민국해군 관함식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80063&cid=59087&categoryId=59087

 

네이버 지식백과 (무기의 세계) 독도함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73265&cid=59087&categoryId=59087

 

위키백과 - LPH-6111 독도

https://ko.wikipedia.org/wiki/LPH-6111_%EB%8F%85%EB%8F%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