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양꼬치 전문점
수미가 위치, 메뉴, 맛 리뷰
다블로그를 통해 이용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블로거들의 핫플레이스 다블로그를 통하여 사당역 양꼬치맛집 수미가에 가게 되었습니다! 양꼬치.... 양고기 스테이크는 먹어봤지만 양꼬치는 이번이 처음이네요... 과연 어떤 맛일까 궁금함을 품고서 퇴근 후 사당역으로 향했습니다.
사당역 양꼬치맛집 수미가 위치입니다. 가는 길은 두가지 추천 방법이 있는데요? 하나는 사당역 13번 출구에 나와서 골목 안에 들어갑니다. 이후 쭉 가시면서 왼쪽을 보시면 바로 똭 나와요!!! 또는 14번 출구 나오셔서 쭉 가시면서 두번째 골목길 입구가 있을겁니다. 바로 들어가시면 눈 앞에 수미가!!! 저는 후자를 추천드립니다. 더 편하게 갈 수 있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모두 일정이 바빠 혼자서 꼬치를 먹는 일명 혼꼬치를 한다는 쓸쓸함, 그리고 출출함을 안고서 도착한 수미가 양꼬치 전문점.....
수미가 메뉴판입니다. 고민할 필요도 없겠죠. 양꼬치 전문점이니 양꼬치 시키면됩니다. 비록 혼자왔지만 출출함을 못이기니 양꼬치 2인분, 양갈비살꼬치 1인분을 시켰습니다. 양꼬치구이는 1인분 11000원, 양갈비살꼬치는 13000원입니다. 1인분이 10꼬치이니 총 30꼬치를 혼자서 먹게 되었네요..
다른 메뉴를 보시면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 양다리통구이 그리고 탕수육이란 이름의 중국식 탕수육 꿔바로우가 있습니다. 주제가 양꼬치이기도 하고 혼자라서 시키지는 못했지만 은근 많은 분들이 시키시더군요? 특히 꿔바로우는 의경시절 많이 먹어본 만큼 상당히 맛있어보였습니다. 역시 양꼬치맛집 수미가의 주력메뉴들이었습니다..!
수미가 기본반찬! 안주처럼 먹는 땅콩과 중국집에서 자주보는 반찬 그리고 빨간무절임!! 옆에 접시는 양꼬치 찍어먹는 양념입니다. 좀 독특한 향료같더군요?
앞에 보이는 저것이 양꼬치를 굽는 화로입니다. 보시면 저 안에 숯을 넣고 홈에 꼬치를 끼우고서 돌려주면 됩니다. 왼쪽의 동그란 구가 자동으로 양꼬치를 회전시켜주는 장치에요! 진짜 재밌고 신기했던...ㅎㅎㅎ 보는 맛이 있더군요!
주문과 동시에 서비스로 계란탕을 주셨습니다. 뭔가 흔히 먹는 계란국이 아닌 걸쭉한 스프느낌이었어요! 맛이 아주 훌륭했고 입맛을 돋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드디어 나온 양꼬치 3인분!!!!사각형은 양꼬치, 좀 구불구불한게 양갈비살꼬치입니다.
위에 양꼬치에 뿌리는 향료양념을 얹어주셨네요? 향이 꽤 독특했습니다.
그렇게 양꼬치가 돌아가면서 구워지는 모습을 감상하였습니다. 으으음....!!!
노릇노릇 익어가는 양꼬치와 양갈비꼬치!!! 맛있겠죠?!?!
점차 처음 4개가 익어가니 두개를 더 끼워놓았습니다! 먹고서 다음 선수 바로 교체시켜야하니까요!!
어느덧 다 익은 양꼬치!! 맛있게 익은 꼬치는 그야말로 예술이었습니다.
후후 불다가 일단 자세히 맛을 보고싶어 젓가락으로 하나 떼서 양념을 찍어먹었습니다.
그야말로 담백한 맛의 으뜸!!! 구워지면서 기름이 다 떨어져갔더니 느끼한 맛도 들지 않고 담백한 맛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사진찍는 동안 꼬치 3개를 금방 비워버렸네요 ^^;;; 역시 사당역 양꼬치맛집 수미가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양꼬치는 부드럽고 담백한 맛, 양갈비살꼬치는 쫄깃한 맛이 제일 살아있는 거 같더군요?
여러분은 지금 한큐에 1인분을 모두 굽는 블로거를 보고 계십니다.
화로 가운데가 제일 잘 익는만큼 처음 구울때는 가운데, 어느정도 구워지면 사이드로 갈아끼워주면 됩니다.
그리고 다 구워지면 이렇게 화로 위쪽에 걸쳐주면 타지도 않고 따듯하고 쫄깃한 식감이 그대로인 양꼬치를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
양꼬치 울버린을 시전하는 스피드웨권! 처음 3인분 봤을때는 오? 그냥 혼자 다먹겠는데? 했다가 후회했습니다. 꼬치 10개를 우습게 봐서는 안되었더군요... 애초에 양꼬치를 시키면 계란탕까지 나오는 만큼 양이 꽤 푸짐한 편이라는게 느껴졌습니다.
담백하고 쫄깃함으로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사당역 양꼬치맛집 수미가!! 칭따오 맥주와 함께 어울린다는 양꼬치&양갈비살꼬치 or 중국요리의 다크호스 꿔바로우와 훠궈, 양다리통구이가 생각나신다면 사당역 13번 or 14번 출구에 가까운 수미가 양꼬치로 G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