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역 스테이크맛집 스테이크 종로타워점 위치, 메뉴, 맛 리뷰
꽤 오래전 종각역에 볼일을 보고나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문득 페북에 유행했던 가성비 좋은 스테이크 맛집 스테이터가 생각났더군요?
스테이터 종로점 위치입니다. 종각역에 내리셔서 종로타워 안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푸드코너 층으로 가시면 있어요!
스테이터 메뉴판입니다. 페북에서 많이 돌아다니던 메뉴가 이 세트형 메뉴인데요?
스테이크와 네가지 메뉴로 구성된 플래터가 14000원입니다. 가격은 상당히 괜찮아보입니다.
확실히 이 움직이는 짤만 봐도 사람들 유혹하네요.... 기분이 저기압일 때는 고기앞이라 하였나요?
더군다나 햄버거를 포함한 이 메뉴들... 이것도 끌립니다 ㅠㅠ
깔끔한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합니다. 수저세트가 들은 봉투에는 스테이터 메뉴소개가 나와있습니다.
파스타, 햄버거, 채소구이, 리코타치즈 샐러드, 추가로 시켜야하는 육회비빔밥 등 메뉴가 다양합니다.
그리고 얼마 있지 않아서 나온 스테이터 메뉴!!!
전기레인지 위에 스테이크가 올라간 프라이팬, 작은 샐러드종기, 소스종기, 그리고 네가지 사이드메뉴가 담긴 플레터가 나왔습니다.
가운데에는 양념소금이 올라간 접시도 있네요? 더불어 물은 와인병에 담아서 줍니다. :-)
스테이터 만의 스테이크 굽기!!! 먼저 스테이크를 센 불에 구워주고서 뒤집어줍니다. 이후 먹기 좋게 잘라주고서 원하는 만큼 구워서 먹으면 끝!!!
물론 저희는 바싹구워먹기로 해서 스테이크를 바싹 구웠습니다. 스테이크 맛은 아주 좋았어요! 충분히 신선하고 부드러운 고기, 그리고 찍어먹기 좋은 양념, 가격대비해서 아주 훌륭한 고기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사진에 보시듯이 플레터에 있는 야채를 프라이팬에 부어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오히려 야채가 더 잘 볶아지고 고소해지는 듯 하더라고요?
스테이크도 먹어가니, 이제 플레터를 보기로 했습니다. 모듬야채볶음, 작은 고기가 같이 들어간 로제파스타, 리코타치즈 샐러드, 감자튀김이 곁들여진 햄버거가 있습니다. 참고로 야채 쏟아붓기 전에 사진입니다.
하나같이 아주 완벽했습니다. 리코타치즈도 충분히 들어가서 맛이 아주 좋았어요! 특히 햄버거.... 진짜 가성비 하나는 아주 좋구나 생각들었습니다.
스테이터 로제파스타! 옆에 고기가 차돌박이였더군요.... 저거 면과 함께 먹으면 육쌈냉면 저리가라입니다.... 파스타도 면이 쫄깃하여 아주 일품이였어요!
마지막으로 햄버거!!! 일반적인 저렴한 수제버거 느낌이었지만 나름 풍부한 채소와 쫄깃한 식감의 햄버그스테이크가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감자튀김도 바삭하면서도 짜지 않아서 좋았어요!
스테이터 종로타워점은 전반적으로 가격과 맛, 위치 모두 좋았습니다. 푸짐하고 쫄깃하였던 스테이크, 다양하고 맛있는 플레터 사이드메뉴,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 모두 만족했어요. 워낙 종각역이 시내라서 맛집이 많은데 수많은 맛집 중 하나로 기억할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