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계절인사말 모음, 가을 인사문구 추천
기해년 10월 한가을 인사말 추천
어느 해보다 덥지 않았던 여름이었지만 어느 때처럼 파란하늘과 맑은 공기, 빨간 단풍잎은 인상적인 2019년 10월 가을... 어디든 떠나고 싶고 어떤 이든 만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처럼 솟아오르기만 합니다. 비록 멀리 있는 곳이 아니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동네 산책로를 걷는 것도 구름위를 걷는 느낌이 들기 마련이죠? 무엇을 하더라도 소중한 추억이 되고 마음에 안정을 주는 포근한 10월의 가을... 그 계절의 느낌을 담은 가을 인사문구, 10월의 계절인사말 모음을 나누고자 합니다.
1. 옥구슬처럼 영롱한 사과와 황금같은 쌀로 그 어느 때보다 풍족해지는 10월입니다. 올해 가을도 농부들의 노고로 거두어진 양식들이 있어 맛있고 건강함으로 식탁을 차릴 수 있게 되었네요. 누군가의 풍족하고 건강한 식사를 위해 땀을 흘려주시는 농부 분들께 감사함이 느껴집니다.
2. 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람과 그 바람을 타고오는 꽃향기가 반갑게 느껴지는 10월입니다. 올 가을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반가운 손님들이 왔기에 기다린 보람이 절로 느껴집니다.
3. 하늘 아래 만물을 오색으로 아름답게 물들여주고 풍부한 양식을 선사해주는 가을, 부자같으면서도 아낌없이 베푸는 성인과 같은 가을을 보면 참 본받을 점이 많은 거 같습니다.
4.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국군을 기억하는 국군의 날, 단군조선을 기념하는 개천절, 우리의 글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는 한글날... 10월의 이 다양한 기념일들의 공통점이라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당당하고 멋진 대한민국, 우리가 잘 이끌고 발전시켜고 물려주어야겠습니다.
5. 12달, 한 해의 4분의 3이 모두 지난 10월입니다. 눈 깜짝할 새에 세월이 지나가니 미리 올 한해를 정리할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이번 달의 저에게는 고생했어 다음에도 힘내자, 다음 달의 자신에게는 잘했어 마지막까지 힘내자, 그리고 올해의 마지막 달에는 올 한 해도 고마웠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6. 단풍잎으로 이루어진 레드카펫을 밟을 때마다 사각사각 들리는 소리가 힘들고 지친 마음과 몸을 자연 깊은 곳으로 끌어다주는 것만 같습니다. 몸으로 느끼는 ASMR과 같을까요? 기계가 아닌 순수한 소리로 들으니 벌써부터 지친 마음이 힐링되는 느낌이 듭니다.
7. 옥구슬처럼 보름달이 어느 때보다 밝게 빛나는 10월입니다. 초저녁이나 이른 새벽 운동 때 마다 밝게 비추는 달빛 덕에 운동효과가 배가 되는 느낌이 되네요? 밝은 달의 따스한 기운을 받아 올해 가을도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8. 곡물과 과일이 무르익는 가을이라 시골길은 아름다운 금빛과 옥구슬 같은 빛을 반짝이며 지나가는 이들을 반겨줍니다. 덤으로 향긋한 과일의 향기와 때 묻지 않은 흙내음까지 불어오니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낙원이 아닐까요? 꿈에도 그리던 낙원을 느끼게 해주는 가을이 천천히 떠나기를 바랄 뿐입니다.
9. 탐스러운 밤송이들을 보면 마치 태어날 때부터 추운 바람과 뜨거운 햇살을 견뎌내면서도 값진 열매를 맺은 가족이 떠오릅니다. 외로운 일 없이 온갖 역경도 이겨내면서 함께 성장해가는 밤송이들이 우리에게 큰 교훈을 남겨주는게 아닐까요? 바쁘다는 이유로 자주 연락하지 못한 부모님과 형제자매한테 연락도 하고 가끔은 안부인사 겸 찾아가봐야겠다는 반성을 하게 됩니다.
10. 담백한 햇밤, 달달한 붕어빵, 호호불어가며 먹는 군고구마. 천고마비의 계절이 시작되니 잊고있었던 먹거리들이 우리 곁으로 돌아와 그저 반갑기만 합니다. 언제 어디서 보게 될지 모르니 주머니에 천원짜리들 미리 준비해두셨죠?
곧 수능을 앞둔 수험생 분들도 있으실테고, 혹은 대학교 졸업을 앞두거나 취업시험을 준비하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따스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의 조화가 어쩌면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한 줌의 힘과 희망이 되기 위해서 가을이 선물해주는 최선의 응원이 아닐까 싶습니다. 포근하게 감싸주는 가을날씨처럼, 사랑하는 사람들을 한 번 씩 안아주고 다독여주는 것이 어떨까요? 2019년 10월 계절인사말 모음과 함께 따듯한 정을 주고받는 가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