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계절인사말 모음, 늦가을 인사문구 추천
- 인사말, 좋은 말
- 2019. 10. 27. 00:08
2019년 11월 계절인사말 모음, 늦가을 인사문구 추천
올해의 달력도 이제 단 두 장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11월 그리고 12월... 한 해 달력의 12장도 두껍게 느껴질 때가 있었는데 어째 그 두꺼운 종이가 이렇게 쉽게 넘어갈까요? 세월은 천천히 흘러가도 되는데 무엇이 급해서 이렇게 빨리 떠나는지 묻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떠나는 세월은 말이 없고,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자연의 흐름을 받아들이는 것 뿐이겠죠? 그리고 그 흐름에 맞추어 안부인사말도 조금씩 바뀌거나 또는 새로워질 것입니다. 2019년 11월의 계절인사말 모음, 늦가을 인사문구 몇 가지를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1.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수확을 한 논밭에는 적막함만이 남아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하얀 솜이불을 덮고서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봄이 오면 파란 옷을 입고서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고, 여름이 되면 열심히 자라서 열매를 맺을 준비를 하고, 가을이 되면 긴 시간의 결실을 맺으면서 다시 한 해를 준비하겠죠? 한 번 쯤 지나치는 논밭에는 세월이 담겨있고 또 누군가의 노고가 묻어있습니다.
2. 자연이 오색으로 가장 진하게 물들어간 11월입니다. 가을의 마지막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나들이를 통하여 함께 감상하고 나누는 것이 어떨까요? 가을이 선사해준 풍경에서 소소한 추억과 행복을 얻어갈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식욕의 질풍노도시기인 가을마저 떠나가니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지나간 세월이 추억이라면 다가오는 미래는 새로운 개척지로 받아들이면 되지 않을까요? 2019년 11월에도 다가오는 2020년을 위해 12월을 개척해가는 황금같은 시기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9년 11월 늦가을 인사말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