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볼거리 추천! 몽골문화촌 위치, 입장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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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볼거리 추천!

수동면 관광지 몽골문화촌

어린이, 아이들과 함께 놀러가기 좋은 남양주 전시관

몽골문화촌 장소 위치, 입장료, 개장시간 및 휴무일, 관람 리뷰




 장마가 지나서 제법 선선해지기 시작한 날씨, 마침 구름이 조금 껴서 어느 날보다는 더위가 조금 물러갔다보니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라도 갈까 생각했습니다. 문득 남양주시 깊은 산속 길 옆에 국내의 거의 유일한 몽골관련 유원지인 몽골문화촌이 있다는 것을 떠올려서 여친님과 함께 투어를 떠났습니다!


  



 

 위치는 보시다시피 남양주시 수동면 수산리... 즉 산속 깊은 곳입니다. 330-1 버스 혹은 330-3 버스를 타고 가셔야하는데... 진짜 희귀해서 최소 30분마다 배차되는 버스에요 ㅠㅠ 요금도 2천원이라 꽤 높은 편인데다가 가는 길이 진짜 길고 힘듭니다.. 등산객 분들도 많이 타서 버스도 만원이기 때문에 좀 여유가 되신다면 택시를 타시거나 자가용을 타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월요일은 휴무에요!




유감스럽게도 2019년 이후부터는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몽골관련 유료 공연은 더 이상 진행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볼거리는 전시물하고 어린이체험관에서 즐길거리 정도입니다. 대신 몽골문화촌 입장료는 완전히 무료이고 체험하는 것도 대체로 무료에요! 주차장도 무료에다가 아주 넓습니다. 더불어 위 사진처럼 문화촌한식당이라는 자체적인 식당이 있는데 여기도 공사를 들어간건지 폐업한 건지 문을 닫았습니다. 가장 최근 다른 리뷰를 보면 고기 맛도 없고 불친절하다고 한 것도 있고, 몽골문화촌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는 것을 보면 일단 한동안 영업할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




대신에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쭉 가면 이런 작은 슈퍼 겸 카페가 있습니다. 직접 만들어주시는 커피와 차 종류도 팔고, 라면과 과자, 일반 음료수도 판매하니 여기서 요깃거리를 해결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종합관광안내도입니다. 왼쪽 공연장은 문을 닫았으니 최소 2019년 동안에는 가실 일이 없을거에요. 보시다시피 약 3개의 전시관과 어린이 체험관, 야외에 전시된 몽골이동식가옥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매표소는 관리사무소에요. 무료라서 표를 팔 일은 없지만 장소정보나 버스 정보를 물어보는 곳입니다.




입구를 들어왔을 때의 몽골문화촌. 날씨가 아직 덥기도 하고 평일인데다가, 예전만큼 방문객도 줄어서 매우 한산합니다.




먼저 민속전시관으로 향했습니다. 이렇게 포토존도 있네요? 방문객은 많지 않지만 관리실과 안내실에 직원 분들도 계시고 화장실 등도 꽤 주기적으로 관리되는 듯 하였습니다.




몽골의 민속품을 전시하는 곳입니다. 전통적인 의식도구와 악기 등을 볼 수 있어요!




박물관에서 보기 어려운 몽골의 전통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실내도 에어컨을 틀어서 상당히 시원했어요!




몽골의 이동식 가옥입니다. 가보고 싶지만 여름이라서 바닥에 땅거미에 거미줄, 모기들이 진을 치고 있어서 가렵고 따가와서 돌아왔습니다 ㅠㅠ 뭐 멀리서 봤는데 간단히 둘러볼 정도에요. 크게 특이한 점은 없습니다.




야외도 둘러보고 위로 올라가니 뜬금없이 공룡이 나옵니다. 몽골 고비사막이 공룡으로 유명한 만큼 이를 재연했다고 하는군요? 순간 쥬라기 공원인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저 공룡들이 호위하는 건물은 어린이체험관이에요. 아마 이 때문에 공룡 배치를 한 거 같군요?




내부가 꽤 넓고 상당히 시원했습니다! 어린이 체험관이지만 몽골의 놀이문화와 전통의상, 악기들을 보고 만지고 다룰 수 있었어요!




간단한 언어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몽골의 오락인데 어렵더라고요... 퍼즐게임이지만 입체형이라서 맞추가 어려웠습니다 ㅠㅠ




악기체험방이 있어서 들어가서 만져봤습니다. 3개 정도 있었는데 소리도 경쾌하고 익숙해지면 꽤 좋은 멜로디를 만들 수 있었어요!




전통의상체험실입니다. 앞에 의자는 앉아서 찍는 포토존이에요! 오른쪽에는 모자들, 왼쪽에는 옷장이 있어서 옷을 고를 수 있습니다! 다행히 에어컨도 틀어서 옷입기 편했고 사진찍기도 좋았어요! 무엇보다 사람이 별로 없으니...




몽골생태관인데 몽골의 동물이나 자연에 대해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에어컨을 틀어서 상당히 시원했어요!




적막한 예술공연장... 한 때는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몽골 공연을 펼쳤지만 현재는 방문객 감소와 내부 문제로 인하여 운영이 중단되었습니다...




돌아가기 전에 도장도 찍어봤어요!

일단 몽골문화촌 백미인 공연을 안하다보니까 예전보다 너무 허전해진 점이 꽤 아쉽습니다. 굳이 오신다면 벌레도 없고 덥지 않은 초봄이나 늦가을이 좋을 거 같아요. 더불어 장애인 주차장이 갖춰졌지만 휠체어를 타고 지나가기 조금 어려운 만큼 지체장애인의 관람이 약간 어렵기도 합니다. 또한 말씀드린 것처럼 식당은 문을 닫았으니, 화장실 옆 건물의 카페에서 밀키스 작은 병 기준으로 2천원, 아메리카노 4천원에 팝니다. 간단히 요기를 하시는 것이 좋을 거에요.. 또 맞은 편에 징기스칸 옛고향이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거의 유일한 식당인데 자세한 리뷰는 구글지도에 징기스칸 옛고향 항목에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그냥 가기 아쉽기도 하고 버스를 기다려야해서 바로 앞에 있는 비금계곡에서 발도 담그고 힐링도 하다가 돌아갔습니다. 비금계곡은 작은 계곡인데 사람도 생각보다 적고 한산한데다가 물도 맑아서 놀기 좋습니다. 딱 어린아이가 앉아서 열 식히기도 좋고 성인의 경우 발을 담그고 있기 좋은 정도로 얕고 안전한 계곡입니다. 깊은 곳이라해도 성인 정강이를 좀 넘을 정도라서 아이들도 구명조끼만 걸치면 크게 걱정할 일이 없을 정도의 계곡이에요! 앞에 옛고향이라는 식당으로 들어가는 다리 오른쪽에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대신 꽤 험하니까 몸을 낮추시고 어린이의 경우 업고서 내려가세요... 미끄려져서 다칠만한 곳입니다. ㅠㅠ 옆에 쉐르빌 모텔이 있는데 여기서는 아예 계곡 이용하려는 분들을 위해서 평상이나 바베큐세트장, 싱크대도 마련되어있습니다. 혹시 고기구워드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참고해두세요! 사람이 생각보다 많은 편은 아니어서 다른 곳보다는 상대적으로 놀기 아주 편합니다!



  



앞의 옛고향 같을 경우 몽골요리 전문식당입니다. 양고기 구이나 양고기볶음밥, 양고기국수 등 외에 한식요리도 팔아요. 거의 이 주변의 유일한 식당이라서 많이 방문하시지만... 구글지도 들어가시면 자세한 리뷰와 평점이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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