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인사말, 늦여름 인사말 모음
- 인사말, 좋은 말
- 2020. 7. 19. 00:03
2020년 8월 인사말, 늦여름 인사말 모음
경자년 8월 여름휴가, 여름방학, 여름날 추천 인사 문구
초복과 중복이 있는 7월을 보내고 어느덧 여름의 막바지이자 마지막 복날을 품은 2020년 8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몸보신 되는 식사도 하고 에어컨도 틀어보고 시간을 내서 시원한 계곡물에 발도 담가봄으로써 더위를 피해보며 바쁘게 보냈더니, 이제 올해의 여름, 2020년의 두 번째 계절도 막을 내릴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토록 두렵던 뜨거운 태양열, 불쾌한 습도, 이제는 모두 해방이구나라는 기쁨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한 해의 마무리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 들기도 하고 여름날에만 느낄 수 있는 추억도 이제는 과거로, 다음 해에나 기약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에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지나가는 시간은 다시 잡을 수 없다는 사실! 그저 흘러가는 대로 맘 편하게 보내주고, 남은 날을 열심히 보내면서 다가오는 새로운 날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것이겠죠?
2020년 8월 늦여름을 맞이하여 가족, 친구, 이웃, 연인에게 문자메시지, 카톡, 편지, 메일, 영상편지 등으로 보내는 상쾌하고 인상깊은 인사말 모음을 알아보겠습니다.
1. 덥고 찝찝하고 힘들었던 올해의 여름이지만
어느덧 막을 내릴 준비를 한다고 생각하니
아쉬운 마음이 사뭇들게 됩니다.
더운 날씨를 피해 시원한 여행을 떠날 기회가 되었고
시원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고
많은 추억과 정,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어준 여름이
그저 고맙게 느껴집니다.
다음 해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섭섭한 마음없이 이 여름을 보내고
무탈하게 한 해를 마무리해야겠습니다.
2. 여름은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맑고 화창한 날씨와 상쾌한 자연
어디라도 떠나고 싶은 마음은 그대로인데
여름휴가는 벌써 끝나간다는 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그렇지만 그 짧은 휴가동안 가져본 멋진 경험
행복한 추억과 아름다운 시간들이 있기에
결코 서운하지 않았다는 마음 만큼은 느껴집니다.
돌이켜보면 그 어느 때보다 즐거웠고 행복했던
그 어느 때처럼 설레던 올해의 여름
아쉬움은 뒤로 한 채 감사함으로 마무리해야겠습니다.
3. 여름의 마지막을 아쉽게 보내지 말라는 의미인지
자연 속에서 들리는 새소리와 맑은 물소리
그리고 숲에서 느껴지는 녹음이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답게 와닿습니다.
떠나는 여름이 아쉽지 않도록
다시 만나는 그 날을 기약하자는 의미로
여름이 주는 마지막 선물인가 봅니다.
4. 뜨거운 태양만큼 열정이 넘치는 OO씨!
OO씨를 통하여 항상 많은 것을 배우고
그만큼 항상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도 그 누구보다 그리고 그 어느 때보다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쉴때는 푹 쉬시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기원합니다!
5. 지겹게만 느껴지던 매미의 노랫소리도
이제는 이번 달이 마지막이 되겠습니다.
아쉬운 마음 때문인지 맴맴 울리는 소리 하나하나가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답게 들리기만 합니다.
여름이라는 오직 3개월을 위하여
열심히 기다리고 준비해온 매미들에게
박수를 보내줘야겠습니다.
6. 매미의 울음소리도 줄어들어가고
후덥지근한 여름밤도 점점 서늘해져가기 시작하니
올해의 여름도 어느덧 막을 내릴 준비를 하나봅니다.
비록 성가신 더위에서 해방되겠다는 기쁨이 느껴지지만
한편으로는 정들었던 올해 여름도 끝나가고
한 해가 절반도 채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아쉬움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별 후에는 새로운 만남이 있다는 것
이별 후 다시 만나는 날을 기약한다는 것은 사실이겠죠?
여름이 떠난 자리를 채워줄 가을을 맞이하기 위해
아쉬움을 뒤로 하고 어느 때처럼 열심히 살아가야겠습니다.
7. 견우와 직녀가 다시 만나는 칠석이 있는 달 8월.
아름다운 옛 이야기를 품은 달이라서 그런지
8월의 밤 하늘은 어느 때보다 맑고 빛납니다.
사랑하는 이들은 언제라도 다시 만나게 되듯이
세상의 모든 인연들이 아름다운 이야기처럼
행복하였으면 합니다.
8. 많은 일들, 많은 어려움도 있었던 여름
그렇지만 어느 때처럼 잘 견디고 보내게 되어
안도감이 들고 감사함이 느껴집니다.
덥고 힘들었던 올해 여름
그 어느 때보다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가을에도, 올해의 남은 날에도
언제나 그렇듯이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9. 힘들었던 지난 시절도 때로는 그리운 것처럼
덥고 습하고 힘들기만 하였던 올해 여름도
벌써부터 그리워지고 아쉽게만 느껴집니다.
여름에 대한 미운정 고운정이랄까요?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우리 모두 건강히 가을을 맞이하고
한 해를 무사히 마쳤으면 좋겠습니다.
10. 푹푹 찌는 날씨와 매미의 버스킹으로 정신없던 거리도
더위를 피해 떠난 바닷가와 계곡에서 느끼는 시원함도
시원한 수박과 에어컨 바람으로 함께한 호캉스도
한여름밤의 꿈과 같았던 여름휴가도
이제는 모두 과거로 떠나고 추억으로 남게 되겠네요.
결코 깨어나기 싫지만 그럴 수 없는 아름다운 꿈
이제 한여름 밤의 꿈에서 깨어나
가을밤의 꿈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때가 되면 미래는 현재가 되고, 언제나 그렇듯이 때가 되면 현재는 과거가 됩니다.
몇 달 전 여름이 다가온다고 생각했듯이 이제는 가을을 맞이하고, 봄이 떠나간다는 아쉬움을 느꼈듯이 여름이 떠나간다는 아쉬움을 느끼겠죠.
지나간 추억, 아름다운 기억은 소중히 남기고 떠나야할 시간은 미련없이 보내줘야겠습니다. 그리고 때가 되면 다시 만날테니까요!
2020년 8월 늦여름 인사말 모음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