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 망우 맛집] 애슐리퀸즈 상봉점 메뉴, 가격, 맛,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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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망우동 패밀리레스토랑 뷔페 애슐리퀸즈 홈플러스상봉점

주말 점심 오픈시간에 맞춰 간 애슐리퀸즈 후기

다소 아쉬웠던 메뉴와 아예 타버려서 먹지 못했던 스테이크 리뷰




지난 주에 모처럼 주말을 맞이함과 동시에 힘들고 지치는 일상을 좀 달래고자 오랜만에 애슐리퀸즈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주말이기도 해서 메뉴는 평일 점심이나 저녁 차이가 없을 거 같기도 하고, 꽤 사람이 적을 때 여유있는 식사를 해보고 싶어서 오픈 시간에 맞추어서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곳은 망우역 1번 출구에 바로 내려서 5분 가량 걸어내려가면 있는 애슐리퀸즈 홈플러스 상봉점입니다.

원래 애슐리W였지만 몇 달 전에 업그레이드 되었더군요? 최근들어 애슐리 점포가 줄어들고 간소화되는 대신에 퀸즈를 거점 형태로 늘려나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오픈시간은 11시 30분부터입니다. 제시간에 맞추시면 빠르게 입장이 가능해요!

아울러 코로나로 인하여 마스크 필참이고 입장 전에 열을 측정합니다. 그리고 식사는 당연히 마스크를 벗어도 되지만, 담으러 가실 때는 꼭 마스크를 쓰셔야 움직일 수 있게 해주어요!


애슐리퀸즈 주말 성인 기준으로 메뉴 가격은 25900원입니다. 

현재 각종 이벤트로 남김없이 먹음으로써 환경지키기 캠페인 등을 하시면 할인쿠폰을 주는 이벤트 등도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거리두기 때문인지 식탁의 거리가 더 넓어졌고, 마스크를 안 쓰고 돌아다니면 직원이 주의를 주는 식으로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아예 식사 중에도 얘기는 잘 없고, 특히 뷔페 내에서 얘기하는 분위기도 좀 금기시가 되었더군요.

그나마 저희는 오픈시간 직전에 도착해서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덕분에 좀 안심해도 됐고 막 음식이 나오기 시작하니 제대로 맛집평가를 할 수 있게 되었죠!

참고로 보시는 것처럼 분위기는 꽤 괜찮습니다.




스시바! 다만 이름과 달리 초밥 외에도 훈제연어회, 나가사키짬뽕 등 일식 몇 가지가 이루어져있습니다.

제일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서 우선 여기를 둘러보고 먹었어요!




애슐리퀸즈라서 그런지 거의 쿠우쿠우 급으로 초밥 종류가 다양합니다.

연어초밥, 훈제연어초밥 등 연어가 들어간 초밥도 세 가지였고 롤요리 등 거의 쿠우쿠우 초밥류를 여기에 둔 것만 같네요....




바빠서 영상을 정지해서 캡쳐한 것으로 대체했습니다.

참치가 올라간 유부초밥 등 진짜 독특한 초밥요리가 많았어요!




훈제연어회 그리고 새우입니다. 훈제연어만 좀 먹었는데 맛있더군요?

참고로 수요가 많아서 때문인지 초밥 위의 생연어회를 따로 두는 일이 없었습니다 ㅠㅠ




메인요리들을 둘러보았습니다! 바로 오픈시간인데다가 사람도 별로 없어서 요리들이 그대로였고 되게 따듯했어요!

2020년 6월 기준으로 치즈요리 이벤트 중이라서 그런지 치즈요리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보이시나요? 김치피자탕수육! 일명 김피탕 요리까지 있었습니다.

맥엔치즈는 좀 짰고, 김피탕은 매콤한 것을 치즈가 감싸주는 등 꽤 괜찮았어요! 맥앤치즈는 암래도 너무 먹으면 다른 것을 못 먹을 거 같아서 맛만 보기로...ㅠㅠ




옆에도 역시 치즈요리가 주를 이었습니다!

불맛 중국당면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버터갈릭 포테이토, 치즈김치볶음밥, 치즈떡볶이 그리고 옆에는 잘렸지만 노란치즈와 하얀치즈를 마치 계란프라이처럼 만들어서 둥지 위의 달걀후라이 라는 이름의 요리도 있습니다. 감자채랑 들어간 건데 맛있더군요?

참고로 위 메뉴들 대체로 괜찮았습니다!




여긴 한식메뉴입니다. 좀 흔한 안동찜닭, 두부김치, 백순대, 제육볶음 등이 있어서 그냥 구경만 했어요!

아무래도 한식류는 한식부페나 전문점이 제일 좋은 듯 합니다. (다만 백순대는 좀 인기있더군요?)




역시 한식류입니다. 간장게장을 많이 찾기는 하더군요?

사실 이런 김치류 등은 집에서도 자주 먹어서 그냥 스쳐지나갔습니다.




아 그리고 치즈이벤트라서 이렇게 치즈폭포까지 준비되어있습니다.

치즈볼 과자, 양념닭강정을 찍어먹는 용도 같았더군요?

신기해서 찍기만 했고, 닭강정이 생각 만큼의 맛이 아니어서 딱히 먹진 않았습니다 ㅠㅠ




애슐리퀸즈에서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소고기 스테이크!

유감스럽게도 정책이 바뀐 것인지 1인 1접시였습니다... 즉 한 사람이 가서 스테이크 한 덩이.. 아니 한 조각이에요....

예전에 다른 지점은 이러지 않은 거 같았는데 정책이 바뀐건지 아니면 원래 이런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그나마 여기 생긴게 너무 작아서 그런지 줄이 전혀 없더군요?

올커니 하고 하나 요청드리고서 소스를 둘러봤습니다.

양념들은 곁들이는 야채 그리고 마라소스, 고추냉이, 바비큐소스, 겨쟈씨소스 등이 있습니다.

예전보다 좀 다양해졌더군요?




와플만드는 기계! 본인이 직접 와플을 만들 수도 있고, 크루아상을 와플처럼 만들 수도 있습니다!

바로 오른쪽에는 크림, 초콜릿, 과자류 등 곁들일 수 있는 것들이 많았어요!




반찬류들입니다.

매콤한 국수, 치즈 으깬감자샐러드 등 샐러드류가 되게 많았어요!

저 멀리 마카로니샐러드도 있는데 평범해서 조금만 먹어봤습니다!

대체로 맛은 좋았어요! 다만 국수는 좀 자극적인 느낌이 있고 마카로니는 딱히 맛이 안 나더군요?



참고로 아까 위에서 주문했던 스테이크 첫 번째 접시입니다.

좀 아쉽게도... 미리 스테이크를 다 익혀놓고 나중에 데워내는 식으로 나오더군요?

그릴도 좀 안 좋은 것인지 약간 탄 부분이 보였습니다.

그래도 첫 번째 접시 맛은 꽤 괜찮았어요!




두 번째 접시입니다... 보이시죠?

너무 타있더군요 ㅠㅠㅠㅠ

어쩐지 구석에 둔 스테이크 다시 데워내던데 그거 때문에 겉이 아예 타버린 듯 합니다.....

도저히 쓰고 못 먹을 거 같아서 관두었어요 ㅠㅠ 이거 때문에 설마 1인 1접시 한 건 아니겠죠...?






스테이크는 그렇게 넘기고 첫 접시인 훈제연어회와 소스, 치즈볶음밥, 시카고피자, 새우피자, 그리고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 고기 종류 두 가지입니다.

첫 접시는 아주 괜찮았어요! 다만 피자류는 좀 짜다보니 음료수는 꼭 드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접시입니다!

김치피자탕수육 김피탕, 토마토스파게티, 역시 치즈볶음밥 (치즈류 가득!), 새둥지 위 계란후라이 (감자채 위에 치즈), 치킨 닭강정, 표고버섯탕수육, 치즈김치볶음밥 등입니다.

전반적으로 맛있었는데 스파게티는 특정상 금방 불어버리더군요? 다른 메뉴들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ㅠㅠ

참고로 김피탕은 은근 맛있었어요!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상당히 잘 재연되어있습니다!

대신 치킨은 좀 딱딱하고 신선한 맛이 없더군요... 한 조각이라서 그거 먹고 끝 ㅠㅠ




시카고피자 중 치즈가 좀 적은 부분, 김피탕, 포테이토, 갈매기살구이와 퐁듀치즈를 가져왔습니다.

바빠서 영상 등은 안 찍었지만... 퐁듀치즈가 좀 심각하더군요.. 아예 덩어리가 져있어서 뜨기도 힘들었고 겨우 껌딱지 같은 것을 떼어왔습니다 ㅠㅠ 그런데 먹어보니 좀 짠맛+치즈 맛이 안 났습니다 ㅠㅠ 혹시 호기심에 드시려는 분은 더 덜어내서 드셔보세요!




여자친구는 닭요리 좋아해서 찜닭, 훈제오리 등을 위주로 가져왔습니다.

확실히 맛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정신없이 먹다가 마지막 요리인 중국식만두, 게맛살초밥, 치킨스테이크, 갈매기살 등을 담아왔습니다!

꽤 맛있다고는 하는데 만두는 좀 냉동느낌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이제 후식시간!

퐁당오쇼콜라 저거 되게 맛있더군요 ㅠㅠ

달고나초콜릿, 라즈베리초콜릿 등도 맛있고 무엇보다 티라미스 케이크는 진짜 전문점에서 만든 것과 똑같아서 더욱 맛있습니다!




아까 위에서 본 와플기계로 직접 와플을 만들어내고, 여기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함께 가져왔습니다!

쇼콜라를 바닐라아이스크림과 곁들이면 되게 맛있더군요?

대신 아이스홍시는 별로라서 비추천드리고, 티라미스 케이크는 꼭 드시기 바랍니다!


아쉽게도 애슐리퀸즈의 대표적 상징이면 스테이크였는데 보시는 것처럼 되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ㅠㅠ

스테이크 크기도 예전보다 더 작아지고 좀 뻑뻑한 느낌도 들어서 아무래도 이거 때문에 잘 안 시키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나마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면 메뉴들이 예전에 갔을 때 보다 더 좋아보이다보니 가능하면 아침을 좀 거르고 점심을 일찍 드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어제 브런치식으로 먹자는 생각으로 갔는데 진짜 다음날 아침까지 거의 못 먹었네요 ㅠㅠ

조금 아쉬운 면이 있었던 애슐리퀸즈 상봉홈플러스점이지만, 치즈축제라서 그런지 더 새로운 메뉴들도 많았고 디저트들 구성은 꽤 맘에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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