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금곡동 남양주시청 제1청사 맛집
태능배갈비 메뉴, 가격, 위치 후기
식사메뉴 사골갈비탕 리뷰
남양주시 금곡동 본청 근처 주변맛집 추천
모처럼 남양주시청에 중요한 업무가 있어서 일을 마친 뒤 다같이 점심식사를 하면서 마무리를 갖기로 했습니다.
남양주시청 쪽에 볼일이 있어 들를 때면 꼭 방문하게 되는 수십년 전통의 맛집!
소불고기, 한우구이부터 식사메뉴 국밥까지 다양한 메뉴들의 맛이 일품인 태능배갈비입니다!
남양주시 금곡동 남양주시청 제1청사 근처 맛집 태능배갈비 위치입니다!
시청에서 딱 1분 정도 걸어가시면 있을 만큼 사실상 시청 공무원분들의 식당과도 같은 곳이에요!
실제 점심식사를 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또는 시청에 행사가 있을 때면 많이 예약으로 잡히는 곳입니다!
수십년 전통이라서 근처에 사시는 분들 중에는 단골 분들도 많으시죠!
코로나로 인하여 포장하시면 30% 할인이 됩니다.
그리고 한정판매로 식사메뉴 한우국밥이 새로 생겼죠!
지난 리뷰에서 보시면 아실 수 있듯이 만원으로 매우 가성비 넘치는 얼큰한 한우우거지국을 맛볼 수 있습니다!
비가 와서 좀 우중중했던 날씨... 그렇기에 더욱 뜨끈한 국밥이 떠오른 날....
보시는 것처럼 돼지갈비, 소갈비, 소불고기 메뉴도 주력메뉴인데다가 아주 맛있습니다!
태능배갈비 메뉴판입니다!
일반 한우채끝등심, 소왕갈비, 차돌박이 등 소고기 구이 메뉴들도 있고, 돼지목살구이, 돼지갈비 등의 돼지고기 구이류, 그 외에 고기메뉴 혹은 보통 식사하실 때 같이 주문하실 수 있는 계란찜, 차돌된장찌개 등도 있습니다!
식사류 중에는 꼬리곰탕 16000원, 사골갈비탕 11000원, 한우국밥 만원, 함흥냉면 8천원, 설렁탕 7천원, 차돌된장찌개 청국장찌개 7천원 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한우국밥은 지난 번에 먹어보았고 오늘은 한 번 사골갈비탕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하얗고 뽀얀 국물에 갈비가 들어갔다고 하니 호기심이 들었기 때문이죠!
시청에서 프라이빗룸으로 예약이 되어서 매우 깨끗하고 아늑한 느낌이 들어있습니다!
코로나에 대비하여 수저 하나하나 모두 포장이 되어있고 아예 특별 살균까지 되어있죠!
사골갈비탕 주문 후 갈비를 찍어먹는 양념장 그리고 후추와 소금, 갈비를 잘게 잘라먹을 집게와 가위가 나왔습니다.
다만 갈비는 그냥 손으로 드시는게 나아요 ㅠㅠ 연장은 필요없더군요...
반찬 역시 코로나에 대비하여 개인반찬으로 따로 나옵니다!
아주 좋죠?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나온 사골갈비탕!!!
하얀 국물에 파가 듬뿍 들어가있고 고기가 숨겨진 모습이 보입니다!
이 사진 만으로는 고기는 어디갔을까라고 의심하실 수 있지만, 고기는 아래에 숨어있습니다!
어우 갈비를 보십시오!
두꺼운 뼈에 붙은 고기들이 아주 인상깊습니다!
이렇게 모아보니 갈비 양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입니다!
만천원으로 아주 알찬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었죠!
이렇게 사골갈비탕 위로 후추를 뿌려줍니다!
처음 그냥 떠먹었을 때는 너무 싱거운 느낌이 들었더군요?
소금 중간술로 한 번 넣어주고서 잘 저어주면 아주 딱 맞습니다!
갈비 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쫄깃하고 사골국물이 다소 스며들어서 담백한 맛이 더 살아나는 듯 했죠!
야인시대 마루오까 경부 빙의해서 일품이라는 생각이 들고, 먹어도 먹어도 전혀 질리지 않았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달걀찜 역시 주문해주셨습니다!
사실 평범한 달걀찜이지만 무려 2천원으로 맛있고 양 충분한 달걀찜이라는게 그저 훌륭하기만 합니다!
수십 년 동안 이어오고 오랜 맛집으로 유명한 것이 괜한 이유가 아니었군요!
대망의 후식, 시원한 매실차가 있습니다!
자유롭게 컵에 담아서 마실 수 있기에 부담없이 마음껏 마실 수 있습니다!
매실차 역시 시원하고 아주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식사 후 기름진 갈비를 먹은 입을 말끔하게 씻어내는 느낌이랄까요?
더운 날 뜨끈한 국밥 한 그릇 먹고서 후식으로 차가운 매실차 한 잔 하니 남 부러울 게 없었습니다!
수십 년 전통의 맛집이자, 식사 메뉴 중 하나인 사골갈비탕의 담백한 맛이 일품인 태능배갈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