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인사말 가을인사문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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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인사말 가을인사문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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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인하여 어느 때보다 힘든 2020년, 아쉬우나마 창밖을 보고 집앞의 가까운 나무들을 둘러보니 어느덧 나무들이 각각 빨간 단풍잎으로, 노란 은행잎으로 물들기 시작하였습니다. 거리두기로 잠잠하고 적막한 거리, 그럼에도 때가 되자 어김없이 찾아온 가을과 가을을 따라 제 위치를 찾아 나타난 풍경들.. 뭔가 어색하게 느껴지면서도 한편으로 언제 쯤 다시 아무 탈 없이 아이들이 뛰놀 수 있고 마음 놓고 나들이를 나갈 수 있을지 아쉬움이 크기만 합니다.

 다만 코로나로 인하여 집안에 주로 머물만큼 더더욱 주변 분들에 대한 안부가 더 걱정되게 됩니다. 몸은 괜찮으신지 힘들거나 울적하지는 않은지, 먼 곳에 계신 부모님이나 형제자매 또는 자주 볼 수 없게 된 친구와 연인, 가까운 이웃분들까지.. 그나마 안전한 곳이 집안이지만, 마음이 많이 지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게 된다는 점이 매우 아쉽기만 합니다.

 아쉬우나마 문자, 손편지, 영상편지, 메일 등으로 전하기 좋은, 10월 가을철 인사말을 통하여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따듯한 마음을 나누는 것은 어떨까요? 간단하지만 작은 위로와 마음이 담긴 인사문구를 통하여 사랑하는 사람들과 다시 만나는 날에 대한 약속을 하고 그 날을 기원함으로써 힘든 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1. 어느 해처럼 아름다운 강산이 펼쳐진 가을이지만, 마음놓고 다닐 수 없어서 조금 아쉽기만 합니다.

하지만 창밖에서 감상하는 오색찬란한 자연과 파랗고 높은 하늘 그리고 시원한 가을바람을 느끼는 것도 나름 괜찮으면서도 작은 위로가 되어줍니다.

우울하고 힘든 날에는 잠시 창문을 열고 커튼을 거두고, 따스한 햇살을 느끼면서 창밖의 풍경을 감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집안에 머물면서 느낄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이 힘든 이 순간을 이길 수 있는 작은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2. 언제나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던 거리와 산 그리고 공원.

어느 순간부터 발걸음이 끊기자 작은 쓰레기 하나 없이 깨끗하고 맑은 모습이

그리고 작은 동물들이 뛰노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자연을 너무 병들게 한 것은 아니었는지 괜시레 반성하게 됩니다.

다시 그리웠던 옛 일상으로 돌아가거든, 하루하루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하며 살아가야겠습니다.

 

3. 수능을 앞둔 아이들도, 졸업을 앞두고 취직을 준비하는 대학생들도

일자리를 찾아 고군분투하는 취준생들도,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고 시름에 빠지는 직장인과 자영업자도,

어느 해보다 가장 힘들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힘든 달이 아닐까 느껴집니다.

하루빨리 무거운 어깨를 짊어지는 이들의 짐이 조금이라도 더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4. 비록 멀리 떨어져있지만, 전화 한 통 문자 한 통으로 마음을 주고 받는 추석이 되기를

비록 어느 해보다 조용하지만, 우리 민족의 얼 만큼은 되새길 수 있는 개천절이 되기를

비록 집 안에서만 머무르지만,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한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비록 함부로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지만, 대한민국의 최동쪽 영토는 영원하기를

그 어느 해보다 모든 것들이 모든 날들이 낯설게 느껴지지만, 작은 희망과 바람을 놓치지 않기를 

 

5.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가까운 동네로 산책을 나가고

지식을 품은 도서관에서 독서를 즐기고

갓 재배한 햅쌀과 과채를 맛보기 위해 맛집을 다니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따스한 음료 한 잔을 하고는 했죠.

비록 지난 날들의 꿈처럼 하염없이 마음 속에 그리기만 하지만

그만큼 간절했기에 그만큼 즐거웠기에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조금 더 감사한 마음을 가지면서 느끼고 보내야겠습니다.

 

6. 부엌에서 고구마를 쪄먹고

창문과 커튼을 열어 포근한 가을바람을 느끼고

창밖의 오색찬란한 가을의 풍경을 만끽하고

간편하게 주문한 햅쌀과 채소들로 맛있는 식사를 하고

영상통화를 하면서 소중한 사람들과 멀리 있더라도 가까운 마음을 나누고

힘든 시기인 만큼 많은 것을 포기해야하지만

그럼에도 적응하고 익숙해지고 소소한 즐거움을 찾아가면서

작은 희망들을 잃지 말아야겠습니다.

 

 

 

 코로나의 악몽이 시작된 2020년 겨울철.. 그때는 그저 다른 유행성 전염병처럼 머지 않아 끝나지 않을까라는 작은 희망을 가졌지만, 어느새 봄이 오고 여름이 지나고 가을을 맞이하니... 기나긴 싸움에 많은 분들이 지쳐가는 모습을 보고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저 2020년 올 한해는 다른 바람없이, 코로나 사태가 무사히 지나가고, 소중한 사람들이 무탈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볼 수 있고, 많은 분들의 노고만큼 다시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 뿐입니다. 그 날이 올 때까지, 우리 조금 더 힘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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