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맛집] 무한리필808 | 호주산 소고기 무한리필 위치, 가격, 메뉴 맛 후기
- 맛집, 먹거리 리뷰/맛집
- 2020. 11. 11. 00:43
마포구 상암동 맛집 추천
호주산 소고기 무한리필 전문점
무한리필808 위치, 가격, 메뉴, 맛 리뷰
상암 DMC역 호주 청정우 고기뷔페 후기
모처럼 대학 동기들과 저녁식사를 하기로 한 날, 다들 자택에 머물면서 힘들게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근 1년 만에 얼굴을 보기로 하여 이전에 마포 쪽에서 볼일이 있을 때 방문하였던 호주산&뉴질랜드산 소고기 무한리필 맛집, 무한리필808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이전에는 여자친구와 함께 갔지만, 거의 1년 만의 재방문은 동기 둘이 모여 총 3명이서 도전해보았죠!
무한리필808 위치입니다! DMC역 근처 맛집이라고 한 만큼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약 15분 도보 거리에 있습니다.
꽤 쉽지만 골목길 들어가는 게 조금 번거로울 수 있으니 가능하면 지도앱을 이용해주세요!
코로나도 그렇고, 애초에 스피드웨권은 오래전부터 최대한 조용하고 여유있는 분위기 속에서 맛집을 리뷰하는 것을 기본이라서 오픈 시간에 맞추어 도착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식당 안은 매우 한적하였고, 애초에 오픈시간에 맞추어 미리 전화예약도 했기 때문에 문을 열자마자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무한리필808 메뉴판입니다.
프리미엄 청정우 무제한 이용이 25000원, 여기에다가 술과 음료수도 무한리필은 32000원입니다.
기억으로는 2019년 이전에 2만원을 좀 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많이 오르지도 않았고, 무한리필 구성 치고는 꽤 괜찮다고 생각이 듭니다.
주문을 하면 옆 사이드메뉴 국수, 누룽지탕, 된장찌개 역시 무한리필이고 샐러드바 역시 매우 알찼기 때문이죠!
참고로 이용시간은 3시간입니다. 애초에 3시간이면 원만할 경우 여유있으니....
자리는 그냥 평범했습니다. 식기류, 컵, 물티슈 그리고 불판으로 쓰이는 전기레인지, 고기를 구울 때 쓰는 도구 가위, 집게, 스크래처 등이 있습니다.
역시 고기가 바로 나와있기 때문에 바로 식사 Go!!!
참고로 초벌로 고기가 나오는데 대략 미디엄 정도의 고기입니다.
기호에 맞게 익히시면 됩니다!
근데 맞다... 버터...
버터도 챙기고 갖가지 재료들도 구하고자 샐러드바!
맨 위에부터 소스통과 접시 그리고 스테이크 소스와 참기름 그리고 소금과 쌈장, 고추냉이, 겨자씨, 채소들 그 외 샐러드와 파스타, 감자샐러드, 버터 등이 있습니다. 뒷 쪽에는 밥솥이 있어서 현미밥을 무한으로 즐길 수 있죠!
다시 시작! 먼저 버터를 고루고루 발라주어야합니다!
그리고 준비해둔 고기를 투척!!!!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버터는 녹아서 고소함을 남깁니다.
버터의 향과 함께 맛있게 익어가는 소고기....
저는 보통 미디움이 좋지만 아무래도 미디움으로 초벌이 되어서 그냥 미디엄웰던으로 익혔습니다.
적당히 익은 고기를 밥과 함께!!!
보시다시피 기름기가 적당히 있어서 고소하고 담백한 맛 그리고 쫄깃한 식감이 아주 잘 살아있습니다!
참 맛있게 익었죠? 이건 웰던으로 익혀본 고기인데 역시 쫄깃하고 육즙이 흐르는게 일품이었습니다!
솔직히 이 가격에 이만한 고기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다는게 의아할 정도네요... 정말 남는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적당히 익은 소고기를 원하는 양념과 함께 곁들입니다!
겨자씨에도 소금에도 고추냉이에도 쌈장에도 그리고 핫소스에도!
본인의 기호에 맞는 소스와 함께 원없이 고기를 즐길 수 있다는 것도 무한리필 808의 매력이죠!
참고로 밥 위에 고기를 얹어서 구운 마늘과 쌈장을 올려서 먹으면 진짜 예술입니다....
만드는 법과 빅맥송을 패러디한 노래는 위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사이드메뉴 중 하나인 된장찌개를 주문해보았습니다.
그냥 평범한 고깃집 된장찌개라서 입가심으로 아주 좋았죠!
그렇게 쉴틈없이 셋이서 8접시, 거의 3근은 먹은 것 같습니다.
인당 25,000원으로 이정도면 부담없이 소고기를 먹을 수 있단 점에서 아주 적당하다고 느껴졌죠!
여담으로 나중에 명함을 보니 팔공팔이 아닌 팔백팔이라더군요? 흥미로웠습니다...!
호주&뉴질랜드산 소고기를 무한으로 드시고 싶으시다면 무한리필808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그럼 다음 맛집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