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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올해의 마지막 기념을 크리스마스를 지나고, 한 해의 마지막을 알리는 연말이 다가왔습니다....

그 누구도 감히 예상하지 못했던 전세계적인 재난.. 코로나 바이러스와 전쟁을 시작한지 일년이 다 되어감을 의미하고, 누군가의 청춘이자 추억 그리고 생계를 책임지는 시간들과 같이, 누구에게나 하나같이 소중하고 중요한 순간들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해마다 그리고 달마다 작성하는 인사말 모음에는 이번 달도 지난 달과 같은 재미난 일들이 함께하기를, 내년에도 올해만 같기를 바람과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신나는 일이 가득하기를.. 해마다 힘든 일들이 있었지만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었고, 해마다 즐거운 날들이 많았기에 내일이 다음 달이 그리고 새로운 해가 기대되고 빨리오기를 기도하고는 하였습니다...


하지만 올해만큼은 어느 해와는 그리고 어느 때와는 조금 다른 연말 인사말을 다루어보기로 하였습니다... 비록 어느 해보다 힘들었고 그리고 어느 때보다 서로의 의지와 응원 그리고 힘이 중요한 한 해였기에, 이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부디 올해같은 고난은 올해 만으로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2020년 경자년 연말인사말, 한해 마무리 인사말 모음입니다.

어느 해보다 힘들고 굴곡졌기에, 모든 분께 감사드리는 마음을, 그래도 무탈하게 송년을 보낼 수 있음에 대한 안도감을, 맞이하는 새해는 그저 작년처럼 평범하더라도 좋으니 올해같이 힘든 일만 없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2020년의 한해 마지막 망년인사말 문구들입니다.







다사다난하지 않은 해를 찾기란 힘들지만

올해는 유난히 다나사난하지 않은 날을 찾기가 힘든 해였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걱정하는

어느 해보다 마음 아픈 일들이 많았던 해...

비록 올해는 유난히 아쉽고 안타까운 순간들이 많았지만

이 힘든 순간들이 앞으로 맞이할 해들,

우리가 나아갈 미래의 모든 액땜이 되어

모두 안고 과거로 떠났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세 가지의 교훈을 가르쳐주었습니다.

하나는 평범했던 일상에 대한 소중함을

또 하나는 항상 곁에 있어주는 사람들에 대한 감사함을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이

그동안 너무 병들어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비록 이 힘든 순간이 끝나더라도

비록 힘들었던 올해가 과거로 떠나더라도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소중하고 감사하고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지켜야할지

마음에 새기고 반성해야겠습니다.



한 해는 무엇이 그리 급하였던 것인지

눈 깜짝할 사이에 12달을 모두 보내고

과거로 떠날 준비를 하게 됩니다.

올 한해 기쁜 추억보다

힘든 순간들을 너무 많이 준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일까요?

다가오는 새로운 해에게

힘든 순간만큼 힘든 시간만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해달라고

잘 전달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어느 해보다 많은 것을 잃은 날이지만

그 많은 것을 못 다한 시간을 통하여 얼마나 소중했는지 깨닫고

잊고 있었던 잃어버렸던 소중한 것을 되찾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보배와도 같은 가르침을 한 평생 안고갈 수 있으니

부디 올해의 힘든 순간은 올해만으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2020년도 이렇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 세월이 야속하게 느껴지고

한편으로는 쉬지 않고 바쁘게 달리는 시간이

그저 안쓰럽게만 느껴집니다.

그 어느 해보다 힘들었던 올해,

지나가는 올해에게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중한 사람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노고가 많았다고 다독여주고 싶습니다.



돌이켜보면 참 힘든 나날들이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돌아보면 참 아쉬운 나날들이 많았던 올해였습니다.

그러나 되새겨보면 잊고 있던 소중함을 많이 찾았던 날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되돌아보면 소중했던 순간들의 고마움을 느껴줬던 날들이었습니다.

다시 그 날이 오게 된다면

다시 그리웠던 날들을 맞이할 수 있다면

다가오는 새해가 그저 지난해와 같이 평범하기만이라도 한다면

기쁜 마음으로 맞이할 것이고

더욱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올 한해도 어김없이 소중한 인연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당신과 함께한 오랜 시간들이 있었기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당신의 따듯한 응원들이 있었기에 힘든 올 해를 버틸 수 있었고

당신의 소중한 마음이 있었기에 올 한 해의 마무리도 아름답습니다.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렸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잘 부탁드리고,

부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해를 돌이켜보면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기뻤던 일, 슬펐던 일, 아쉬웠던 일, 후회되는 일까지..

희로애락이라는 말과 같이 한 해에는 오만가지의 감정이 함께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공통점이란 느끼는 것은 그 순간이고

다시는 돌아오지 못한다는 것이겠죠?

지나간 순간은 그저 지나간 대로 기억하고 보내주고

새로운 날들을 맞이할 준비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올 한해에는 참 많은 나날들이 있었습니다.

행복했던 날도 있었고, 슬펐던 날도 있었고,

아쉬웠던 날도 있었고, 후회되는 날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나간 날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저 행복했던 날은 좋았던 추억으로 새기고,

슬픈 날은 더욱 성장하는 발판으로 삼고,

아쉬웠던 날은 더욱 노력하는 계기로 만들고,

후회되는 날은 더욱 신중해지는 노력으로 만드는 것,

이것이 살아가는데 있어 필요한 지혜가 아닐까싶습니다.



올 한해도 그 어느 해보다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긴 시간 자신을 위하여

사랑하는 가족을 위하여

소중한 이웃을 위하여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위하여

노력하고 헌신하신 모습에 감사와 경의를 전해드립니다.

내년에도 제 삶의 롤모델이 되어주심을 조심스럽게 부탁드려봅니다.





어느 해보다 힘들었던 올해였지만

어느 해처럼 함께 해주신 당신이 있었기에

무탈하게 보내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

올 한해도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렸습니다.



그 어느 해보다 많이 힘들었던 2020년이지만

그 어느 해보다 비로소 보이지 않았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2020년이었습니다.

익숙했던 산책과 평화로운 나날들이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모임들이

한 해를 무사히 보낸 기쁨을 나누기 위해 모이는 자리들이

얼마나 소중했고 고마웠고 감사드렸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 있었기에

소중한 당신이 있었기에

힘이 되어준 당신이 있었기에

응원해준 당신이 있었기에

함께 해주신 당신이 있었기에

저의 2020년도 어느 해와 다름없이 보람찼습니다.



당신과 함께한 올해였기에

당신과 함께한 지금이 있기에

어느 해보다 힘든 날이 많았던 올해도

나에게는 더욱 마음을 강하게 잡고

소중한 것을 되찾게 해주는 해가 되어주었습니다.



당신의 따듯한 아침인사가 있었기에 외롭지 않았습니다.

당신의 진심어린 응원이 있었기에 힘들지 않았습니다.

당신과의 인연이 있었기에 올 한해도,

나에게는 소중한 추억이자 중요한 역사로 남게 되었습니다.

당신과 함께한 2020년, 그 어느 해처럼 감사드렸습니다.

내년에도, 앞으로도, 어느 때처럼, 잘 부탁드립니다.



힘들었던 올해였습니다.

그러나 힘든 하루하루에도, 막막한 일상 속에서도

함께해주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줄곧 넘어지면 일으켜주셨던 부모님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던 형제자매

비록 올해는 그 어느 해와는 다른 일상이었지만,

그 어느 해처럼 함께 해주신 분들이 계셨기에

버틸 수 있었나봅니다.

우린, 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늘 그렇듯이



어느 때보다 많이 낯선 2020년이었습니다.

어느 때보다 밖에 나서지 못한 2020년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주로 머문 곳이 집뿐이었고,

그렇기에 주로 함께할 사람은 가족뿐이었습니다.

누구보다 가까이 있었고

누구보다 오래 뵌 사람들과

바빠서 못 다하였던 이야기를 나누고

바빠서 함께하지 못한 일상을 만들어가면서

소중한 순간들이 무엇이었는지

소중한 이들이 누구였는지

깨닫고 배우고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어느 해보다 힘들었지만,

어느 해보다 중요한 것을 깨달은 2020년이었습니다.

올해의 교훈은 이것으로 끝내고,

찾아오는 해부터는 다시 그리웠던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없었다면 올해는 그저 외로운 한 해였을 뿐입니다.

당신이 없었다면 올해는 그저 갑갑한 일상뿐이었습니다.

당신이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고,

당신과 함께했기에 이겨낼 수 있었던

어느 해보다 낯설지만,

어느 해처럼 무사히 보낼 수 있었던 올해였습니다.



하얀 눈이 내려옵니다.

힘든 한 해를 보낸 우리를 위하여

조금이라도 마음의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하늘이 보내준 선물인가 봅니다.

비록 나가기는 힘들지만,

비록 당신과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하얀 눈송이가 당신과 나, 우리 모두의 공허한 마음을

아낌없이 채워주기에 어느 해처럼 겨울이 반갑기만 합니다.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하였던 올해.

한 해의 시작 1월부터 한 해의 마무리 12월까지

하루하루가 근심과 걱정뿐이었기에

올해는 그저 부디 무사히만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만을 갖고 기도하였습니다.

어느 해와 달리 그저 올 한해의 소망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소중한 사람들이

그저 건강하게 지낼 수 있고

다시 웃으면서 만날 수 있는 날을 맞이할 수 있는

그 날만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다사다난하지 않은 해를 찾기란 힘들지만

올해는 유난히도 다사다난하지 않은 날을

찾기가 힘든 해였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걱정하는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약속을 미루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게 된 해였습니다.

힘든 올해도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고 용기가 되어주신 분들이

그저 감사드리게 됩니다.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해였습니다.

항상 새해의 시작은 활기찬 한 해를 만들자는

열정과 바람만이 가득하였지만

올해는 그저 지나간 해가 그리웠고

올해는 그저 이 해가 지나가기를 바라왔습니다.

그 어느 때처럼 당신이 함께한 해였습니다.

항상 힘들 때 힘이 되어주고 어깨를 기대게 해주었고

희망과 용기를 선물해준

그런 당신이 있었기에

그런 당신의 응원이 있었기에

그런 당신께서 주신 사랑이기에

올 한해를 무사히 보낼 수 있었나봅니다.



어느 해보다 마음 아픈 일들이 많았던 해...

비록 올해는 유난히 아쉽고 안타까운 순간들이 많았지만

이 힘든 순간들이 앞으로 맞이할 해들,

우리가 나아갈 미래의 모든 액땜이 되어

모두 안고 과거로 떠났으면 좋겠습니다.



올 한해 어느 해보다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는 우리 다시 그리웠던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하루빨리 힘들더라도 더 극복해낼 수 있는 시절로 돌아가기를

앞으로는 더 이상 누구도 힘들고 아프지 않기를

기도해봅니다.



항상 이맘때의 인사말은 “올 한해도 즐거우셨나요?” “내년에도 올해만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인사를 남기고는 하였습니다.

하지만 올해만큼은 조금 다르게 남기고 싶어집니다.

지난 해 동안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과 추억들이

얼마나 고맙고 감사드리고 보배와도 같았는지 알았으니,

올해의 힘든 순간들은 올해만으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내년에는 부디, 그리웠던 일상들로 돌아가서

함께하지 못하였던 추억들을 만들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겨울이 있었습니다.

하얀 눈을 맞으면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거리를 걷고 시내를 걷고

아무리 추운 날씨여도 포근한 기운이 감돌았고

함께 하는 그 순간들이 소중한 추억들이 되었고

밟고 가는 눈길들이 꽃길처럼 느껴졌던

그리운 겨울이 있었습니다.

어느 식당을 들어가도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시끌벅적한 손님들의 목소리가 정겹게 들려왔던

그때와 같은 겨울은 아니었습니다.

모임을 가지는 것은 큰 죄가 되었고

집에만 머무는 것이 책임감을 가지게 되는

그 어느 때보다 낯선 겨울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뛰놀던 거리에는 적막함만이 돌았고

시끌벅적한 시장은 고요함만이 느껴지는

그래도 힘이 되어주고 희망이 되어준 겨울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연락 한 번에 큰 힘을 얻었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한 추억들을 돌이켜보며 소중함을 깨닫고

집에서 못 다하였던 일들을 하는데 시간을 가져보고

올해 같은 12월은, 올해 같은 겨울은, 올해만으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해보다 힘들었던 2020년... 매달마다 그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다루었기에, 올해의 마지막 인사말 마무리는 그저 한 해 동안 매우 감사드렸음을 그리고 노고가 많으셨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새로운 해 2021년, 20세기에서 21세기로의 전환이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듯이, 2021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고비도 넘기고, 그 동안의 후유증인 경제와 사회적 위기도 모두 극복한, 우리 모두가 그리웠던 일상으로 돌아가고 하고싶었던 그리고 꿈꿔왔던 일들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전하고 행복한 한 해의 마무리 그리고 새해맞이가 되실 수 있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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