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광화문역 부근 맛집 추천
정통삼계탕원가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는 가성비 점심식사 메뉴 추천 리뷰
직장인 및 근처 시설 근무하는 경찰중대 인기 식당 반계탕 전문점
메뉴 가격 위치 맛 후기
오랜만에 광화문으로 업무를 보게 된 날!
마침 광화문이라고 하면 스피드웨권! 블로그 운영진의 또 다른 고향과도 같은 곳이죠?
의무경찰 복무 중 절반은 광화문 일대에서 시설경비 근무를 한 경험이 있을 만큼 광화문으로의 출장은 신선한 경험이자 반가운 때가 아닐 수 없습니다!
모처럼의 광화문 방문인 만큼 의경시절 추억 중 하나였던 식사장소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무려 반쪽자리 삼계탕, 반계탕을 8천원에 파는 가성비 좋은 맛집, 저렴하고 부담없는 가격으로 직장인 분들 뿐만 아니라 근처에 시설대비 근무를 하시는 경찰중대 및 의경중대에 있어서도 매우 반가운 식당이라고 할 수 있죠!
방송에도 나올 만큼 유명한 광화문역 근처 맛집, 정통삼계탕원가입니다!
유튜브 영상을 통해 생생한 먹방과 맛집 위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광화문맛집 정통삼계탕원가 위치입니다.
광화문역 2번 출구 또는 이름없는 출구가 있는데 그 쪽에 나오셔서 역사박물관을 지나면 오른쪽으로 건물이 보입니다!
아마 낮은 층의 건물인데다가 바로 보이기 때문에 쉽게 찾으실 수 있으실 거예요!
간혹 경찰공무원 분들이 단체로 식사시간 때 몰려가기도 하는데... 그걸로도 유추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2층에 있는 정통삼계탕원가, 참고로 1층 좋은하루 한식당 역시 맛집입니다!
여긴 다음 리뷰 때 또 소개해드릴게요!
조금 좁은 계단으로 구성되어있지만 내부는 넓은 편이랍니다!
입구에 보이는 사진 보이시죠? 삼계탕 뿐 아니라 닭주물럭, 닭볶음탕, 닭탕수육, 튀김삼계 등 닭요리 전문점입니다!
저거 2015년 이후부터 봤을 때도 사진이 참 맛있어보인다고 생각들었는데 여전하더군요 ^^;;
정통삼계탕원가 메뉴판입니다.
삼계탕 14000원, 반계탕 8000원입니다.
반계탕이란 말 그대로 반으로 된 삼계탕으로, 가격 부담도 없을 뿐더러 적당한 양이라 가벼운 한 끼 식사로 매우 훌륭하죠!
옻이 들어간 옻삼계탕, 매콤한 얼큰삼계탕도 있고 통닭 같은 튀김삼계도 있습니다. 대체로 가격이 부담없습니다!
그 외에 닭도리탕, 닭주물럭, 닭탕수육도 있죠!
저는 추억의 반계탕을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사장님이 상당히 반겨주시면서 자리를 안내해주셨습니다!
원래 혼밥이 되는 것 같은데, 마침 더 일찍 점심식사를 하여 매우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죠!
반찬은 배추김치, 깍두기, 매운 마늘장아찌가 나옵니다.
옆에 소금과 후추도 함께있죠!
2015년 말에 처음 정통삼계탕원가에 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가 아직 이경(이병)이었죠....
하나도 변하지 않은 모습이 참 놀라웠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자리에서 선후임 전우들 그리고 지휘요원 분들과 함께 식사를 했는데 추억이네요....
마침 사람도 저 혼자 뿐인 시간대였고, 여기 맛집은 메뉴가 상당히 빨리 나오기로 유명하였습니다.
푹 고아져서 나온 반계탕, 긴 세월동안 여전히 맛있는 그 모습은 변치 많았네요...
보글보글 끓는 반계탕....
움짤로도 맛있어보이지만, 유튜브 영상으로 보시면 더 맛있어보이고, 실제로 보시면 아주 예술작이 따로 없죠!
신선한 파가 위에 듬뿍 올라가있고, 그 아래에는 큼지막한 닭고기 그리고 닭고기 안에 찹쌀밥이 한 가득 들어있습니다!
8천원으로 이 구성....정말 놀라울 뿐인데요?!?!
반계탕 닭고기가 푹 고아져서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젓가락으로 아주 부드럽게 집혔죠!
맛도 상당히 부드럽고 담백한 것이 매우 일품이었습니다!
국물도 상당히 시원하고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맛이 매우 일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약간 아쉬운 거 같기도 하고, 의경시절에 소금과 후추에 찍어먹은 기억이 있어 그 시절을 떠올리며 도전해보았습니다.
그 시절에도 너무 짜게 먹으면 안 되니까 젓가락으로 찍어서 덜어먹곤 하였죠...
닭고기의 간이 더욱 알맞아지는 동시에 맛이 2배가 되었습니다!
부드러운 닭껍질과 담백한 닭고기 맛이 상당히 훌륭해졌죠!
안에 들어간 밥도 상당히 맛있습니다!
진짜 찰진 느낌이 마치 먹을 때마다 몸보신도 되고 기력도 채워주는 것만 같았습니다.
닭껍질은 부드럽고 고소한 맛!
닭가슴살 역시 퍽퍽하기보다 부드러운 맛이 아주 예술이었습니다!
푹 삶아진 덕분일까요?!
닭다리살은 더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역시 부드럽고 쫄깃한 것이 매우 예술이었습니다!
그렇게 맛있게 반계탕 뚝배기 한 그릇 비워냈습니다!
식사 마친 뒤에 하나씩 집어갔던 사탕 역시 그대로네요....
맛있게 식사를 한 뒤 먹은 커피사탕은 따스한 차 한 잔 부럽지 않았습니다!
광화문은 요즘 보도확장 공사로 많이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시절의 맛집들은 여전히 변치 않고 그 자리에 남아있다는 것이... 그저 신기하게만 느껴집니다....
광화문이 바뀌고 때로는 맛집의 메뉴와 가격도 조금씩 바뀌지만, 그 시절 추억은 전혀 바뀌지 않겠죠...?
앞으로도 추억의 맛집들, 직장인 분들의 주머니 사정을 해결해줄 가성비 맛집 소개를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