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뚝섬역 성수동 맛집 소년아저씨 리뷰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온 족발장조림밥 전문점
가성비 좋은 족발요리 맛집 소년아저씨 메뉴 가격, 위치, 맛 후기
서울숲 나들이를 떠났던 날, 마침 뚝섬역 근처에 유명한 족발집이 있어서 조금 일찍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하여 메뉴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굳힌 족발맛집, 족발덮밥이 유명한 족발 전문점, 소년아저씨입니다!
소년아저씨 위치입니다.
뚝섬역 5번 출구로 나오셔서 앞으로 가시면 병원 건물이 보입니다.
병원 건물이 있는 골목 오른쪽으로 돌아서 들어가주시면 끝!
유튜브를 통하여 더욱 생생한 먹방과 맛집 리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성수동 족발맛집 소년아저씨는 건물 반지하에 위치해있습니다.
하얀 물필이 써진 유리벽이 눈에 들어오는 곳이죠!
메뉴판입니다.
영업시간은 평일 11시반부터 22시까지 토요일은 11시 반부터 21시까지 입니다.
식사메뉴로는 족발장조림덮밥 7천원, 곱빼기는 8500원, 공깃밥 추가는 무료입니다.
저녁메뉴는 4시 반 이후부터 준비하는데요.
일반족발 33000원
반반족발 36000원
매콤족발 36000원
일반족발 뒷다리 중 사이즈 29000원
매콤족발 뒷다리 중 사이즈 31000원
미니족 매콤 18000원, 일반 16000원
이 외에 사이드메뉴들이 있습니다.
저희는 족발장조림덮밥 그리고 곱빼기를 주문했습니다!
옆의 지하로 가는 계단으로 내려가시면 돼요.
자리는 이렇게 혼밥하기 좋은 긴 테이블 그리고 일반 식탁이 있습니다.
가게 분위기는 꽤 아늑하고 훈훈했어요.
반찬은 단무지무침과 배추김치 그리고 양념장이 있습니다.
사실 반찬은 그럭저럭하고 양념장도 딱히 크게 쓸 일은 없어요!
스프그릇같은 곳에 공기밥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리필이 돼요!
드디어 나온 족발장조림밥!
족발 살을 발라주고 해서 그런지 한 10분 조금 넘을 정도로 시간은 걸렸어요!
장조림처럼 발라내고 삶은 계란이 올라갔습니다.
곱빼기 사이즈와 일반 사이즈의 양은 눈으로 봐서는 큰 차이가 없더군요?
막 확실히 더 많다는 느낌이 그다지 큰 편은 아니므로 일반 사이즈랑 족발 하나를 시키셔서 드시는 것도 괜찮아보였어요!
일단 한 젓가락 집어서 먹어보았습니다.
맛은 그냥 간장족발 맛이랑 비슷했어요!
고기는 쫄깃하고, 많이 짜지도 않아서 좋았습니다.
다만 장조림처럼 담가진 것이라서 평소에 먹던 족발 맛과는 약간 달랐어요!
족발장조림을 양념장에 찍어먹어보았는데 약간 매콤한 향만 좀 추가되었고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좀 느끼하다 싶으시면 찍어도 좋기는 하지만, 이 정도 느낌이면 큰 차이는 안 느껴질 듯 합니다.
이번엔 족발장조림을 한 수저 떠서 밥과 함께 먹어보겠습니다!
밥과 족발고기의 조합이 참 알맞았어요!
참고로 족발을 발라낸 만큼 껍질 부분 등도 같이 나와있는데 순한맛의 그 껍질을 푹 삶아서인지 느끼함도 덜하고 아주 쫄깃했어요!
이번엔 삶은 달걀!
푸욱 삶아진 달걀이 담백하면서 맛있습니다.
이렇게 쪼개서 국물을 얹어 먹어도 맛있어요!
족발 한 조각 올려서, 국물을 얹어주고, 양념장도 살짝 얹어주어서, 먹어주면 더 조합이 알맞습니다!
사실 전체적으로 간장족발 느낌이라서 크게 특별하거나 한 맛은 아닙니다!
다만 7천원이라는 꽤 부담없는 가격에 족발과 밥,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었고 많이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아서 누구나 가볍게 식사메뉴로 즐기기 좋았습니다.
뚝섬역의 족발 맛집이자 족발장조림밥 맛집 "소년아저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