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인사말 | 2021년 6월 초여름 안부인사문구 추천 모음

2021년 6월 인사 문구 모음

초여름 안부인사메시지 추천

6월 여름 인사메세지 안부문자

문자메세지, 카톡메시지, 손 편지글, 메일로 보내는 6월의 인사말

 

한 해의 봄을 마무리하는 5월이 떠나고 어느덧 두 번째 계절의 시작이자 한 해의 절반을 향해가는 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본래부터 바쁜 일상 때문에, 코로나로 인하여 거리를 두느라, 그 와중에도 꿈과 정해진 목표를 향해 달리느라, 하루하루가 얼마나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른 채로 여름을 맞이했다는 것이 놀라면서도 한편으로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을 이어간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프기만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중한 인연들과 다시 평범하면서도 간절하였던 일상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머잖아 찾아올 그 날을 위하여, 이번 달도 어김없이 새로운 계절, 새로운 달을 담은 인사말을 다루었습니다.

 

소중한 인연들이 다시 만나는 그 날까지, 마지막으로 본 순간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라며, 소소하지만 진심이 담긴 6월의 인사를 나누시면서 정이 오가는 6월을 맞이하실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한 해의 봄을 무사히 보냈더니
어느덧 한 해의 두 번째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추운 겨울을 따스하게 녹여주고
오색찬란한 자연을 선사해주고 떠난 봄에 이어
자라난 새싹이 열매를 맺는 과정을 거치기 위하여
자연을 더욱 밝게 비추고 땅을 적셔주는
여름을 반갑게 맞이해야겠습니다.

5월이 가정의 달로서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었다면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서
지금의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조상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새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가는 것은 어떨까요?

봄이 떠나간 6월이 너무 공허하지는 않을까
여름이 찾아온 6월은 너무 힘들지 않을까
걱정하고 마음을 졸여오곤 하였지만
그 어느 때보다 맑은 하늘과
그 어느 때보다 청량한 푸른 숲과
그 어느 때보다 상쾌한 바다가
너무 과한 걱정이었단 것을 증명해주었습니다.
때로는 각박한 걱정에서 벗어나
긍정으로 가득한 기대감을 가지면서
무언가를 맞이할 마음도 가져봐야겠습니다.

계절이 바뀌고 달이 바뀌니
아침의 태양이 그 어느 때보다
일찍 뜨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시기를 맞이한 만큼
새로운 각오로 부지런해지는 습관을
아침 해가 가지게 되었나 봅니다.
우리도 자연처럼 
하루를 조금 더 알차게 시작하는
다짐과 목표를 가져야겠습니다.

 

바쁘게 살아가느라
거리를 두고 사느라
하루하루를 물처럼
흐르듯이 보냈더니
어느덧 한 해의 절반에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조금 더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조금 더 주어진 시간을 감사하게
조금 더 곁에 있는 인연들과 함께
익숙하다는 것에 빠져
소중함을 잊지도 잃지도 않으며
하루하루를 감사하게 살아가야겠습니다.

가정의 달을 지나
어느덧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게 된 만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지금의 소중한 일상을 위하여
지금의 후손들 삶을 위하여
젊고 어린 시절을 희생하며
지금의 우리를 지금의 이 나라를 지켜주신
호국영웅들께 감사한 마음을 새겨야겠습니다.

밤바람이 멎고서야
여름밤이 찾아왔음을 알았습니다.
시원한 바람 없는 밤을 맞이하고서야
얼마나 소중한 바람이었는지 알았습니다.
익숙하다는 것이
곁에 있다는 것이
결코 소중한 것이 아님을
결코 영원한 것이 아님을
밤바람이 떠나면서 가르쳐준 것만 같습니다.

 

계절도 바뀌고 세월도 흐르지만, 우리가 바라는 시간과 순간은 아직 그 시간으로 남아있습니다.

멈춰버린 행복의 시간, 안심의 순간들이 다시 흐를 수 있기를.. 그저 꿈꾸던 세상이 평범하였던 일상이어도 좋으니 다시 그 때보다 덜하지도 않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