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축의금 액수 추천 | 3만원 5만원 7만원 10만원 적당한 축의금은 얼마? | 적당한 축의금
- 건강, 생활
- 2021. 8. 10. 15:56
결혼식 축의금 추천 액수
3만원 5만원 7만원 10만원 15만원 20만원
결혼 축의금 구간별 액수 기준
결혼식 부조금 범위 추천
친한 친구, 형제자매, 친척, 직장 상사나 회사 동료 등
성인이 되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 오랜세월 알고 지냈던 친구들이나 같이 일하는 직장 동료나 상사 또는 먼 친척이나 한 집에서 산 형제자매처럼 가까운 사람들의 결혼소식이 많이 들려오게 됩니다. 삶에 있어 소중한 인연이 되어준 분들이 남은 삶을 함께해줄 사람을 만났다는 것은 그 어떤 순간들 만큼 기쁘지 않을 수 없죠?
그와 동시에 꽤 작지 않은 딜레마에 빠지기도 합니다! 과연 결혼식 축의금으로 얼마가 가장 적당한지, 10만원을 확 넘길 만큼 친한 사이이지만 주머니 사정이 허락해주지를 않고, 3만원을 담기에는 짜도 너무 짠 축의금 액수이기에 과연 결혼식 축의금은 얼마가 가장 좋을지 고민에 빠지기 마련입니다!
이에 결혼하시는 분과 자신의 친분도에 따른 정도를 고려함과 동시에 일반적인 설문조사 통계를 바탕으로 추천드리는 결혼식 축의금 액수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잘 참고하셔서 소중한 인연에게 축복과 축하의 마음을 잘 전달하실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0만원 (축의금 없이 축하 이모티콘이나 축하의 인사 답장 또는 싸구려 기프티콘)
평소 연락 없거나 불편한 사이, 거의 손절을 고민하는 사이
원래 딱히 왕래도 없었는데 카톡이나 문자로 청첩장 하나만 띡 하고 보내고 마시는 분, 원래 말이나 행동이 껄끄러워서 불편했는데 친척이라서 혹은 직장 상사나 동료라서 자주 만나거나 했던 사이일 때, 항상 오는 것만 받고 가는 것은 하나도 배려해주지 않는 동창이었단 것이 부끄러웠던 사람들에 해당됩니다!
그냥 가볍게 축하한다는 표현만 보내고 말거나, 바쁠 예정이라 결혼식 참여 안 해주는 것이 가장 좋죠! 대신 그나마 최소 만나서 밥이라도 사주는 사람이었거나 그래도 애증의 관계였다면 모바일 기프티콘이라도 보내주거나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사실 축의금 액수를 다루는 것인 만큼 크게 의미는 없지만, 이런 유형의 사람들까지 축의금을 주어야하나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짤막하게 다루었습니다! 읽으신 김에 해만 되는 대인관계도 정리하시고 소중한 돈도 아끼실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3만원
얼굴만 아는 관계, 가끔씩 연락하거나 오가다가 마주칠 때 보는 정도
또는 아주 친하지만 아직 경제활동이 어려운 미성년자 또는 대학생
막 자주 볼 정도로 친하거나 각별한 사이는 아니지만, 스쳐간 인연들 중 하나이거나 또는 업무와 같이 중요한 일 때문에 자주 보면서 협력하는 사이에 해당이 됩니다. 또는 아주 가끔 안부연락을 나누거나 길가다가 마주치는 동창생 또는 명절 때 얼굴 좀 보고 딱히 얘기를 많이 나누지도 그렇다고 갈등이 있는 편은 아닌 친척도 해당이 됩니다.
혹은 그래도 친분이 있지만, 아직 경제적으로 자립하기 어려운 연령대일 경우 어린 마음으로만으로도 충분할 만큼 이 정도의 축의금을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사람에 따라서는 3만원에 해당되는 부분도 0원처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아무래도 최근 들어서는 관혼상제의 경우 정말 오래 볼 사이이거나 아니냐로 참석 등을 결정하기도 하고, 애초에 결혼식의 주인공 입장에서도 청첩장을 정말 오래 볼 사이인 분들한테 우선적으로 보내기 때문이죠!
5만원~7만원
기본적인 축의금 액수, 친분이 있으며 안부 연락을 가끔이라도 주고 받는 사이
대표적으로 친한 사람들로 손에 꼽지는 않지만, 최소한 만나거나 놀 때 편안한 분들이 해당됩니다!
직장 동료나 상사처럼 일 때문에 자주 만나지만 다른 이야기도 나눌 수 있고 혹은 완벽한 절친은 아니지만 뭔가 모임에서 빠지면 섭섭하고 이야기할 때 즐거운 친구, 너무 불편하지도 않고 명절 때 꼭 인사드리고 뵈야할 친척 분들이 해당됩니다.
기본적으로 5만원을 책정하고, 주머니 사정이 좀 여유로우면서도 결혼식 주인공이신 분이 소소하게 대접을 해주셨을 때라면 7만원으로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무난하면서 최소한 예의를 갖춘 액수에 해당되기 때문이죠!
10만원~15만원
주기적으로 연락을 하며 친분이 있는 사이, 편하고 위로가 되는 사이
비록 바빠서 혹은 멀리 있어서 자주 만나기 어려운 사이지만, 돈독한 친분을 유지하고 있으면서 주기적으로 안부 연락을 주고 받는 사이일 경우 해당이 됩니다. 직장에서도 팀워크가 잘 맞으며, 학창시절 또는 일상에서도 도움을 주고 받거나 이야기가 잘 통하는 친구나 이웃 모두 해당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10만원으로 책정한 뒤, 평소에 식사와 커피를 잘 사주는 편이거나 혹은 결혼식의 주인공 부모님처럼 가족 분들도 자신을 잘 아시는 분일 때 혹은 그 외에 작은 은혜를 몇 번 걸쳐서 입은 분이라면 5만원을 추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덤으로 자신 역시 여유가 있다면 고민할 필요가 없죠!
20만원 이상, 혼수용품
자주 연락을 하며 가깝고 친분이 있는 사이, 은혜를 베풀어주시고 삶에 있어 빚을 진 사이
정말 이렇게까지 많이 줘야하냐고 물을 때 맞다고 할 수 있을 만한 사이입니다!!
형 오빠 누나 언니 동생 모두 어렸을 때부터 거리낌 없이 잘 지내왔을 때, 친척 분들도 다른 친구들이나 형제자매 못지 않게 가까운 사이일 때, 어렸을 때부터 코드가 아주 잘 맞는 친구나 직장 동료들 그리고 지금의 자신이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까지 모두 해당됩니다!
축의금 봉투로 20만원을 기본으로 하고, 만약 삶의 큰 전환점이 되어주셨다면 30만원 이상을 고려하는 것도 좋습니다. 일종의 은혜를 갚는 일이 될 수 있으니까요! 예시로 정말 삶의 큰 변화를 주는 동기가 되어준 친구라서 100만원을 축의금으로 통크게 담아주기도 하고 또는 덤으로 TV와 같이 혼수용품도 보태주거나 신혼여행을 위한 외화도 따로 챙겨주는 일도 있습니다.
때로는 받는 입장에서 부담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동안의 은혜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함께 전달하면 됩니다! 정 상대방이 부담을 느낀다면 20만원 정도로 하되, 나중에 식사나 다른 선물로 대체하여 마련해드리는 것도 좋습니다.
자신에게 있어 소중한 인연이 잘 되는 것만큼 기쁜 일은 또 없을 것입니다. 그 기쁜 일에 박수를 쳐주고 축복해줄 때, 나중에 자신 또한 경사가 나면 그 인연들 역시 나 자신을 위하여 박수를 쳐주고 축복해주면서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고 위로가 되어주고 성장하기 때문이죠!
삶에 있어 소중한 날의 주인공이 되는 분께, 축의금이라는 돈의 액수보다 더 두텁고 따듯한 마음을 전달하실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결혼 축의금 유형별 액수
0만원 : 평소 연락이 없거나 불편한 사이, 거의 손절을 고민할 만한 사이
3만원 : 얼굴만 아는 정도, 가끔씩 연락하거나 오가다가 마주치는 사이
5만원~7만원 : 기본 축의금 액수, 친분이 있고 가끔이라도 안부를 나누는 사이
10만원~15만원 : 주기적으로 연락하며 친분이 있는 사이
20만원 이상, 혼수용품 : 자주 연락을 하며 가깝고 친분이 있는 사이, 은혜를 베푼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