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호평동 맛집] 크리미부어크 | 가성비 최고 양식당 스테이크 파스타 세트 메뉴, 가격, 위치, 맛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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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양식 레스토랑 추천 맛집

평내호평역 근처 파스타 스테이크 맛집 후기

가성비 좋고 분위기 좋은 스테이크 파스타 전문점

크리미부어크 메뉴 가격, 위치, 맛 리뷰

 

여자친구와 한 해의 시작을 준비하기 위하여 만났던 날, 이 날을 기념하여 저녁식사로 역시 둘이 늘 좋아하는 고기류를 먹기로 하였습니다. 연말 연초하면 분위기가 있어야하고 분위기에는 아무래도 레스토랑으로 가보는 것도 좋겠죠? 나중에 가보자고 지도에 추가해두었는데 모처럼 남양주 북부 쪽을 들르게 되어 가보게 된 크리미부어크입니다!

 

크리미부어크 위치는 평내호평역에서 북쪽으로 15분 정도 더 걸어가셔야합니다. 이 외에 버스들도 잘 다닐 만큼 버스경로를 찾으시는 것도 좋죠. 아무래도 맛집이지만 아파트 단지 쪽의 상가에 위치해있어서 해당 지역의 주민분들한테 더욱 유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건물의 2층에 있습니다.

처음에는 지도앱 보고서 여기가 맞을까 하였는데, 이 상가건물에 입점한 곳이 워낙 많아서 헷갈렸었네요...

사진상으로 왼쪽의 길로 가시면 간판이 보이며, 2층으로 가시면 됩니다.

 

아늑한 이탈리안레스토랑 크리미부어크의 입구

처음에는 이렇게 빨리 유명해지나 했는데, 사실 아주 오래전부터 같은 자리에 운영되었던 곳이더군요? 원래는 가든갤러리 호평직영점이었고, 그때도 지금과 비슷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때는 돌잔치도 많이 했었더군요?

 

칸막이가 되어있는 아늑한 공간을 잡았습니다.

이름처럼 세련되어있는 식당의 내부, 저희는 옆에 칸막이가 된 아늑한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미리 물티슈와 앞접시, 식기류 등이 세팅되어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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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부어크 메뉴판

크리미부어크 메뉴판입니다. 

매장이 협소하다고 나와있지만, 그래도 여유로운 공간으로 몇 팀 형태로 된 곳이라 꽤 쾌적합니다. 원만하면 1시간 좀 넘어서라도 식사를 다 마치니 상관없죠? 영업시간은 최소 11시부터 최대 21시 30분까지입니다.

 

돈까스, 파스타, 스테이크 등의 메뉴가 다양한데, 저희는 2인 세트메뉴를 시키기로 하였어요! 2인 C세트의 구성이 안심스테이크, 눈꽃빠네크림파스타, 빅샐러드로 구성이 되어있고, 스프와 마늘빵 그리고 후식 음료가 포함되어있습니다.

 

가격은 69800원으로 스테이크까지 포함되어있는데 부담은 별로 안 되었어요! 모처럼 분위기 있는 날 탁월할 것으로 보입니다. 빅샐러드는 연어, 갈릭새우, 케이준치킨으로 고를 수 있는데 역시 고기가 좋으니 케이준치킨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자몽에이드 5500원도 추가하였죠!

 

안심식당, 경기도 모범음식점, 표창장... 아주 탁월한 선택의 맛집이었습니다!

주문 후 잠시 식당 안을 둘러보았는데 무려 경기도 모범음식점에 표창장도 수여받았습니다... 한 자리에 오래 머물고 유명한 식당을 유지 중이신 이유가 돋보였습니다..!!!

 

시작은 스프와 바게트빵!

다행히 다른 테이블의 주문이 다 마쳐질 때라서 꽤 빠르게 식전메뉴가 나왔습니다.

시작은 가볍게 크림스프와 바게트빵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자몽에이드도 음료이다보니 바로 같이 나왔네요?

 

이후 케이준치킨샐러드와 자몽에이드가 나왔습니다.

케이준치킨샐러드도 나왔습니다!

빅샐러드라는 이름의 이유를 알았습니다. 그냥 맛보기 접시일 줄 알았는데 양이 어마어마해요...

 

다음으로 빠네크림파스타!

다음으로 빠네눈꽃크림파스타가 나왔습니다!!

빠네 안에 파스타를 담고서 그 위에 수북하게 눈꽃치즈를 올려준 뒤에 깃대까지...?!

주변 역시 베이컨과 버섯 그리고 파스타소스가 넘치도록 담겨있습니다... 양이 진짜 놀랄 정도인데요...?!

 

마지막으로 스테이크가 나오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심스테이크까지 나오셨습니다!!!

두툼한 고깃덩어리와 잘 볶아진 채소류 그리고 소스와 소금의 데코레이션, 저 멀리 밥도 보이시죠? 진짜 아이스크림 스쿱으로 떠진 것인지 영롱한 공처럼 보입니다.

 

모두 모인 기념으로 단체사진!

자, 왼쪽부터 케이준치킨샐러드, 눈꽃치즈빠네크림파스타, 안심스테이크, 공깃밥, 자몽에이드 그리고 앞뒤로 스프와 바게트빵과 피클절임이 있습니다!! 단체로 메뉴 나온 기념으로 사진 한 장 더 찍을게요!!

 

크림스프? 요거트? 클램차우더?

자, 이런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시작은 역시 식전메뉴의 기본부터 해야죠? 크림스프 먼저 떠먹어보겠습니다..!!

그런데 신기하네요... 마치 요거트처럼 떠지는 것은 물론이고, 맛도 얼마나 담백하고 탄성이 있는지... 처음에는 혹시 클램차우더가 아닐까 싶었지만, 마치 감자와 치즈를 넣어서 꾸덕함을 더한 것 아닐까 느껴졌습니다.

얼마나 담백하고 맛있는지 몰라요 ㅠㅠㅠㅠ

 

바게트빵과의 조합은 그야말로 예술이었습니다..

바게트빵 역시 바삭한 식감은 알기에, 스프와 조합을 한 번 맞춰보았습니다.

역시 빵은 바삭 크림은 담백... 이 둘의 조합만 있어도 맛집이란 존재감을 뿜어냈습니다.

진짜 바게트랑 스프 조합 브런치 메뉴 나와도 되겠는데요...?!

 

바삭한 케이준치킨 그리고 아삭한 채소의 조합...

아 이미 바게트와 스프로 감동한 여운이 남았는데 아직 시작도 안 했습니다....

바삭한 케이준 치킨 그리고 아삭한 샐러드의 조합입니다...

치킨은 사진찍느라 그리 시간을 보냈음에도 바삭한 튀김옷의 식감이 살아있고, 샐러드도 싱싱한 채소의 식감이 들어간 것이 건강한 고기튀김 메뉴의 조합이란 것을 새겨주었습니다.

 

깃대를 뽑고 파스타를 정복하다!

사실상 사이드메뉴 소개들로 시작했는데 이제야 메인메뉴가 나오시네요...

깃대를 뽑고 빠네 속을 정복하였습니다. 마치 소복한 눈처럼 쌓인 치즈를 걷어내자 쫄깃한 크림파스타 면발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불어버린 게 아니라 치즈가 푸짐해서 좀 꾸덕한 느낌이 강한 거였더군요... 진짜 이 가격에 이만한 양과 맛... 모범음식점은 이 정도는 되어야 받을 수 있구나를 알았습니다...

 

파스타는 면발도 쫄깃하고, 눈꽃치즈도 살짝 느끼한 맛이 이런 맛을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아주 환호하실만하였습니다. 더군다나 베이컨과 버섯 등까지 들어가서 사실상 빠네파스타는 제2의 식전스프라고 할 수 있었죠! 너무 짜고 자극적인 것도 아니어서 그냥 떠먹어도 맛있었습니다!

 

바게트에 이어 빠네까지 있습니다...

파스타를 어느 정도 먹으면 빠네를 분해해서 아까 바게트와 스프 조합처럼 드시면 됩니다. 진짜 소스도 스프처럼 부드러운 것이 빵과의 조합은 그냥 말로 표현을 다 할 수 없었죠... 푸짐한 버섯과 베이컨 그리고 브로콜리.. 건강에 좋은 재료를 맛있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이렇게 증명할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아직 메인메뉴 안 끝났습니다. 이걸로도 두 명이서 겨우 먹었는데 스테이크 남아있습니다.

 

미디움의 안심스테이크, 그 크기와 맛에 안심!

미디엄으로 구워진 안심스테이크를 썰어주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서 썰 때의 쾌감이란 여느 때처럼 즐거움 그 자체인 안심스테이크!!!

맛은 고기가 맛이 없다는 것이 어렵지만, 이토록 심금을 울리게 맛있는 것은 어려운 법입니다. 진짜 탄성이 절로 나올 정도로 맛이 기가 막혔죠!!

 

소스도 겨자씨도 소금도 모두 어울립니다.

옆의 데코가 된 소금에도 좋고 혹은 스테이크 소스와의 조합도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겨자씨 역시 느끼함을 잘 잡아주어 아주 훌륭하였죠!

 

밥도 보통 집밥처럼 찰진 느낌이 맛있었고, 채소들도 적당한 기름으로 볶아지듯이 구워졌는지 하나같이 맛있고 담백하였습니다. 만약 채소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렇게 맛있을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겠는데요? 스테이크와 채소의 조합이 그냥 천생연분 급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몽에이드 역시 시큼하면서 톡 쏘는 맛이 느끼한 속을 가라앉혀주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양 많을 텐데 안 시킬까 했는데 메뉴 특성상 하나쯤 주문하셔도 후회가 없으실 겁니다.

 

후식으로 블랙커피 그리고 복숭아 아이스티가 나왔습니다.

끝인 줄 알았죠? 말씀드린 바처럼 후식 메뉴로 음료가 나옵니다.

저희는 따듯한 블랙커피, 복숭아 아이스티를 주문하였습니다.

너무 심하게 쓰거나 밍밍하지 않은 적절하게 볶아진 원두 느낌의 블랙커피 그리고 평범하지만 시원하게 입가심을 시켜주기 제격인 아이스티로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어 아쉬움이란 것을 떠올릴 겨를이 전혀 없었죠.

 

마스코트곰께서 휴식을 취하고 계십니다.

식사를 마친 뒤 계산하니 곰인형이 있네요.

여자친구한테 친구가 여기서 일하네라고 말하다가 얻어맞았습니다.

그래도 나가기 전에 기념사진도 찍었죠! 허허헣

 

맛있는 식사가 있기에 오늘 하루가 감사드렸습니다.

이 날의 하루 마무리도 맛있는 스테이크와 파스타 그리고 빵으로 맺을 수 있어서, 고기와 고기 그리고 또 고기 메뉴로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어서, 저희 커플의 귀갓길은 참 꽃길처럼 느껴졌습니다. 

 

맛있기로 유명한 동네 식당? 그것을 넘어 더 유명해져야 할 모범맛집, 이탈리안 레스토랑 스테이크 파스타 전문점, 남양주 호평동 맛집 크리미부어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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