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상계동 맛집 추천
맛있고 가성비 좋은 일식집 문지원의 열정스시 후기
쾌적하고 분위기 좋고 파이팅 넘치는 노원 초밥 회덮밥 맛집
문지원의 열정스시 메뉴 가격, 위치, 맛 리뷰
노원에 사는 지인을 보러 마실 다녀온 날... 본래 점심식사도 함께 하기로 하여 원래 찜해놓았던 생선회 전문점에 가고자 하였으나, 네이버 지도에 영업시간을 잘못 등록해둔 바람에 헛걸음을 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아쉽게 된 찰나, 마침 지인 분이 동네 사람일 만큼 동네에 꽤 무난하고 가까운 맛집이 있다고 해주어 그렇게 메뉴도 거의 비슷하면서 바로 옆 건너편에 위치한 일식집, 문지원의 열정스시에서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죠!
문지원의 열정스시 위치입니다.
상계동 아파트 단지 안 쪽에 있는 동네 맛집이기 때문에 지하철역인 상계역이나 노원역 혹은 마들역 모두 거리가 엇비슷합니다.
생각보다 가게가 꽤 길쭉하더군요? 본래 입구 앞에서 사진을 찍고자 하였는데 다 안 나와서 횡단보도를 건넌 뒤 다시 찍었습니다.
평범하면서도 한 눈에 들어오는 열정스시 간판이 참 인상적입니다.
여느 일식당처럼 식사하기 참 편리하게 자리가 구성되어있습니다.
주방 쪽에는 혼밥이 가능한 형태의 자리도 있었죠!
운영하시는 분들이 참 파이팅이 넘치십니다. 식당 이름답게 열정이 느껴졌죠!
메뉴판입니다.
세트할인메뉴와 2인 점심특선처럼 가성비 좋은 메뉴도 있고, 부담 없는 가격에 모둠초밥을 즐길 수 있는 모듬구성 초밥과 단품초밥 그리고 롤메뉴와 면류, 사시미까지 참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지인 분은 늘 먹고 싶어 하였던 회덮밥 9천원 그리고 저는 열정 10p 120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가성비도 참 좋았다는 점 그리고 매일 신선한 재료로 요리 된다고 한다는 점이 참 인상깊었죠!
영업시간은 매주 월요일 휴무, 11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입니다.
반찬은 딱 락교와 초생강이 있고 된장국이 나옵니다.
간장종지에 적절히 간장을 덜어주시고, 회덮밥용 초고추장도 나왔죠
얼마 안 가서 회덮밥 메뉴가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상당하더군요?!
푸짐한 밥 위에 갖가지 채소들과 날치알 그리고 생선회 한 주먹...
푸짐하고 알찬 재료구성과 양이 참으로 맘에 들었습니다.
기호에 맞게 초고추장을 얹어주시면 됩니다.
다만 양이 양이다 보니 위에 좀 얹어주신 다음에 비벼주시고서 다시 뿌리시는 것이 편하실 수 있어요!
오른쪽으로 비비고 왼쪽으로 비비고 잘~ 비벼줍니다!
뒤집어줄 때쯤에 초고추장을 더 얹어주면 끝이죠!
지인 분 이야기로는 가끔 외식하는 장소로 자주 오는데 회도 싱싱한 것이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톡톡 씹히는 날치알과 아삭한 채소들의 조화까지 아주 예술이라고 평해주었죠!
다음으로 제가 주문한 모둠초밥 10개입니다.
활어초밥 2개, 연어초밥 2개, 생새우 초밥 2개, 초새우초밥, 소라초밥, 타코와사비 초밥, 작은 계란초밥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싱싱한 생선회로 구성된 알찬 초밥구성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이 중 타코와사비초밥은 낙지 탕탕이 초밥이었고, 계란초밥은 흔히 먹는 형태가 아닌 위쪽이 바싹 익혀진 형태였습니다.
처음이었지만 하나는 쫄깃하면서 맛있었고, 하나도 고소하면서 담백하였죠!
초생강 하나를 집어서 간장붓질을 해주었습니다.
생선회 특유의 싱싱한 맛 위주로 음미하기 위하여 고추냉이는 추가하지 않았고 간장도 적절하게 발라주었죠!
역시 싱싱해 보이는 모습처럼 맛도 아주 훌륭하였습니다!
고소하게 씹히면서 담백함과 시원한 맛을 모두 느낄 수 있었죠!
밥도 고슬고슬한 느낌이 살아있는 것이 예술이었습니다.
그리고 초밥 하면 꼭 빠져서는 안 될 연어초밥입니다!
아삭한 양파와 달달한 소스가 푸짐하게 올라간 싱싱하고 맛있는 연어초밥이었죠!
역시 더 설명할 필요가 없는 맛이었습니다.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연어회의 맛 그리고 아삭한 양파와 달달한 소스에다가 고슬고슬한 밥까지.. 하나같이 참 맛있었지만, 연어초밥은 특히나 감탄사를 금치 못하게 해 주었죠!
평범한 동네 일식당 느낌으로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가성비 훌륭하고 맛까지 훌륭한 초밥과 회덮밥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상계동 일식 맛집, 이름처럼 열정 넘치는 분들이 만들어가시는 일본요리 전문점, 문지원의 열정초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