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맛집] 라코즈 | 석촌호수 부근 양식 레스토랑 맛집

반응형
728x170

서울 송파구 잠실 맛집 추천

석촌호수 부근 송파나루역 쪽 양식당 후기

체코식 족발과 파스타가 맛있는 롯데월드 쪽 레스토랑

라코즈 메뉴 가격, 위치, 맛 리뷰

 

여자친구와 잠실 나들이를 떠나기로 한 날, 전날부터 꼭 먹어보고 싶었던 맛집이 있다고 하여 미리 예약까지 하여 가게 된 식당이 있었습니다. 바로 체코식 족발이라고도 할 수 있는 프라하 꼴레뇨 맛집이자 파스타 전문점인 라코즈 레스토랑이었습니다.

 

라코즈 레스토랑 위치입니다. 석촌호수 바로 옆에 있는데 위치가 참 모호한 곳이죠...

잠실역으로 하기에는 석촌호수를 돌아서 더 걸어야하고, 좀 덜 걷기 위해서는 송파나루역에서 내리셔야 합니다.

딱 호수의 너머 쪽에 있기 때문에 좀 일찍 도착하셔서 산책 겸으로 둘러보시다가 가시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참고로 네이버지도에서는 자리예약은 물론이고 추천 메뉴인 프라하 꼴레뇨 메뉴까지 미리 예약하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이 메뉴는 20분 가량 걸리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셔야 편하고 빠르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상가 2층에 위치한 라코즈 레스토랑

라코즈 레스토랑은 건물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계단이 조금 가파른 점이 약간 아쉬웠어요 ㅠㅠ

 

라코즈 영업시간

라코즈 영업시간은 12시 정오부터 오후 11시까지입니다.

네이버지도 기준으로 보니 월~금 평일은 11시 30분부터 라스트오더 22시까지이고, 토 일 주말은 12시에 열지만 각각 22시와 21시에 라스트오더입니다.

 

라코즈 레스토랑 분위기

내부 분위기는 참 아늑하고 현대적이었습니다.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이루어져 있었죠!

입구 쪽 옆에는 룸이 있는데 에어컨이 고장 나서 포스팅할 때의 기준으로는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2인 테이블

참고로 메뉴 크기가 약간 크다 보니 테이블이 생각보다 좀 작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물은 주기적으로 서버 분께서 채워주셨죠!

 

01234
라코즈 메뉴판

라코즈 메뉴판입니다.

세트메뉴로는 라코즈 시그니처 세트 8만 8천원과 라코즈 커플세트로 9만 9천원 메뉴가 있네요?

각각 애피타이저부터 파스타와 프라하 꼴레뇨 혹은 스테이크 등으로 구성이 되어있었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미리 프라하 꼴레뇨 단품을 예약했는데요. 아래 사진에 나와있듯이 체코식 족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파스타도 빠네와 일반 알리오올리오 등 다양하고, 와인과 음료 종류도 참 다양했어요!

 

저희는 프라하 꼴레뇨 38000원과 새우날치알크림빠네 파스타 2만원, 복숭아에이드 7천원을 주문했어요.

 

예약한 덕에 꽤 빠르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시간도 꽤 빠르게 예약해두었고 바로 메뉴도 파악하여 주문했다 보니 꽤 빨리 메뉴가 나왔습니다!

푸짐하게 담긴 빠네파스타 그리고 체코식 족발인 프라하 꼴레뇨와 복숭아에이드입니다.

 

워낙 접시가 크니 테이블이 꽉찼네요

아주 푸짐한 2인분 구성이었습니다. 고기도 상당히 두툼하였고, 파스타도 푸짐한 구성에다가 빵까지 이루어져 있으니 아주 원 없이 오찬을 즐길 수 있었죠!

 

바삭해보이는 프라하 꼴레뇨

제주산 흑돼지의 앞다리 무릎 부위를 구워낸 것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것이 영락없는 족발이었습니다. 진짜 보기만 하여도 겉은 바삭한 과자 느낌이었고, 살짝 기름지고 맛있는 고기의 향이 풍겨왔습니다. 

 

소스들과 할라피뇨 그리고 무피클

살짝 매콤한 칠리소스와 약간 달달함과 개운함이 도는 어니언소스 그리고 할라피뇨와 무피클도 함께 나왔습니다.

 

연장들이 참 다양하죠

기본적으로 나이프가 아예 살코기에 꽂혀있고, 구멍 뚫린 집게도 함께 있습니다.

보조도구로 다양한 도구들도 있는데 생각만큼 쓸 일은 없었습니다.

 

부드럽게 잘 썰어서 찍어먹어요

겉은 참 바삭바삭 소리를 내면서 잘 썰어졌습니다.

느낌이 진짜 족발이랑 거의 차이가 없어서 놀랐죠!

뼈가 붙은 곳도 있고 아예 살코기 자체인 곳도 있기 때문에 양은 실제로도 참 많은 편이었습니다.

저희는 각각 칠리와 어니언 모두 찍어먹어 보고 그냥으로도 먹어보았는데 어떻게 먹더라도 참 맛있었고 잘 어울렸습니다! 

 

영락없는 족발같죠?

진짜 겉은 과자처럼 바삭바삭한 식감이 전달되고, 속의 살코기는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아주 환상적인 조합이었습니다. 때로는 꽤 기름기가 있는 부위도 있는데 그건 그거대로 부드럽고 맛있었죠! 족발로 치면 대략 소~중짜 정도는 될 정도로 크기도 꽤 컸기에 추가메뉴 하나면 아주 맛있는 데이트 코스 오찬메뉴로 어울렸습니다.

 

한 가득 담긴 빠네파스타

빠네파스타 역시 양도 푸짐하지만, 위에 올려진 꽃 장식 역시 참 인상깊었습니다.

그 푸짐한 크림파스타 위에 올려진 채소들과 날치알 그리고 꽃으로 장식까지.. 한 폭의 그림 같죠?

 

꽃은 옆으로 자리를 내주시고 먹어봅시다

한 손에는 스푼 한 손에는 포크를 이용하여 잘 감아주었습니다.

쫄깃한 면발과 아주 담백하고 부드러운 크림소스 그리고 채소의 맛이 참 훌륭하였습니다.

날치알 역시 톡톡 씹히는 느낌이 참 맛있고 재밌었죠!

참고로 고추는 상당히 매우니 조심하세요! 매운맛 좋아하는데 씹자마자 너무 독해서 못 먹었죠 ㅠㅠ

 

새우도 통통하고 맛있어요!

새우도 참 통통하고 담백한 것이 맛있었습니다.

면발부터 구성된 재료까지 모든 게 완벽했죠.

 

시원하게 입가심해줄 복숭아에이드

복숭아 에이드도 참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다만 얼음이 꽤 많은 편이기도 하였고 이날 더워서 목도 말랐다 보니 금방 다 마셨네요...ㅠㅠ

아래에 시럽이 좀 남은 편이기도 하기 때문에 물 부어주시면 얼음과 함께 융합되어 꽤 오래 마실 수도 있습니다.

 

아주 맛있게 식사를 끝내고 이제 마무리를 해야겠죠...?

 

 

 

그렇지만 그냥 가기는 아쉬웠습니다. 디저트 메뉴가 있어야 할 것 같았죠!

그래서 크림브륄레 5천원 메뉴도 함께 주문하였습니다.

 

토끼가 품고 있는 크림브륄레

토끼가 품고 있는 크림브륄레입니다.

열어서 스푼으로 얼음 깨듯이 톡톡톡 쳐주시고, 퍼서 드시면 됩니다.

 

위는 바삭 아래는 부드러움..

위는 바삭 아래는 부드러운 환상적인 디저트였습니다...

달고나처럼 단단하고 바삭한 식감과 부드럽고 달달한 커스터드의 조합이 커플의 오찬을 참 멋지게 장식해주었죠.

 

유럽식 족발 요리와 더불어 한가득 채워진 빠네파스타까지 맛볼 수 있는 분위기 좋은 잠실 맛집, 석촌호수 부근에 위치한 양식당 라코즈 레스토랑이었습니다.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