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맛집] 도노베아토 | 돈까스와 볶음밥 가성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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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경양식 맛집 후기

돈까스와 볶음밥이 맛있는 광화문 부근 경양식당 추천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고 양도 많은 경양식 전문점

광화문에 방문한 관광객 그리고 직장인 추천 가성비 맛집

도노베아토 메뉴 가격, 위치, 맛 리뷰

 

도노베아토

여자친구와 광화문에서 열렸던 행사를 참여하였던 날, 조금 늦게까지 행사를 구경하고 사진촬영도 하였더니 어느덧 저녁식사를 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본래는 날씨도 꽤 추웠고 손도 시렸다 보니 뜨끈한 닭곰탕 한 그릇 먹기로 하였으나!! 아쉽게도 어찌나 인기가 있었는지 금방 재료가 소진이 되었다고 하였죠 ㅠㅠ

 

아쉬운 찰나, 본래 다음에 가기로 하였던 옆 식당인 경양식 전문점, 도노베아토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도노베아토 위치는 광화문역 6번 출구로 나오셔서 동화면세점을 지나면 나오는 지하 식당가에 있습니다. 청계천이나 광화문광장에서도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주변에 잠시 구경을 나오셨거나 혹은 주변에서 근무를 하신다면 어렵지 않게 찾아가서 식사를 하시기 딱 좋았죠!

 

영업은 주말 휴무이며, 평일 오전 11시 2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입니다. 점심이후인 2시부터 5시 50분까지는 정리시간이니 참고해 주세요!

 

식당 내부

식당 내부 분위기

배가 고프기도 하였고 식당가 복도가 좀 좁았다 보니 내부 사진만 찍게 되었습니다.

내부는 여느 양식당처럼 참 아늑하고 편안하였습니다. 조금 늦은 시간이었다 보니 방금 떠난 손님들 빼고 저희만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죠!

 

메뉴판

메뉴판

도노베아토 메뉴판입니다. 커틀릿 메뉴와 파스타 그리고 볶음밥이 있었죠!

메뉴도 전체 다 하면 12가지로 핵심으로만 구성되어 고르기도 편했고, 하나같이 맛있는 메뉴여서 더욱 좋았습니다.

게다가 모든 메뉴가 거의 만원 전후일 만큼 가성비도 좋았죠! 여기에 밥, 면, 돈까스 모두 각각 1,2,3천원을 추가하면 곱빼기라는 사실!

 

저희는 베아토 수제 커틀렛 만원, 크림소스 베이컨 김치볶음밥 만원을 주문하였습니다.

 

반찬 구성

메뉴 구성과 맛

메뉴는 양배추 샐러드, 무피클, 배추김치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보통 양식당의 반찬 메뉴라는 점을 떠올리면 평범한 그 자체였죠!

양배추 샐러드는 살짝 시큼한 느낌이 들은 드레싱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상당히 맛있었고, 특히 돈까스나 파스타 등과 곁들여 먹으면 느끼함을 아주 바로잡아줄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커틀릿과 볶음밥

그리고 얼마 있지 않아서 커틀릿과 볶음밥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양이 어마어마하네요.. 앞접시와 반찬접시와 비교하시면 아시겠지만, 넓은 접시에 꽉 차도록 음식이 담겨서 나왔습니다..

 

잘 볶아진 김치볶음밥에 곁들여진 크림소스 그리고 두툼한 돈까스 두 덩이와 꽤 넉넉한 밥 그리고 잘 익은 버섯과 양파... 역시 여느 맛집 리뷰와 같이 한 폭의 그림을 또 감상하면서 시작을 하게 됩니다.

 

바삭한 돈까스 위에 올라간 달달하고 담백한 소스

이게 기본 만원이면 곱빼기는 대체 얼마나 많을지 감이 안 오네요...

바삭하게 튀겨진 돈까스 위에 살짝 달달한 토마토 베이스 소스가 충분히 올라가 있었습니다.

확실히 일반적인 돈까스 소스가 아닌 토마토로 이루어진 소스라는 점은 보통의 돈까스가 아닌 커틀릿이라는 이름이 더 자연스럽게 느껴질 것 같았습니다..

 

겉바속촉 그리고 담백한 소스..

바삭하게 튀겨진 커틀릿이야 뭐 더 중요한 게 따로 없겠죠?

잘 썰어서 먹어보니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부드러움... 합격 합격이옵니다!

돈까스 자체도 바삭한 겉과 부드럽고 담백한 고기맛이 참 일품이었고, 특히 토마토 소스는 느끼함도 잡아주었을뿐더러 특유의 살짝 달달한 맛이 더욱 맛을 돋게 해 주었죠!

 

아삭하고 담백한 야채들

잘 구워진 양파와 버섯 역시 참으로 맛있었습니다. 곁들여먹으니 커틀릿을 더욱 맛있게 해주는 역할을 해주었죠! 특히 토마토소스는 밥과 조금 곁들여먹으니 그건 그거대로 더욱 잘 어울렸습니다.

 

푸짐한 양의 볶음밥

밥부터 소스까지 참 푸짐한 볶음밥입니다. 볶음밥에는 뭔가를 올린다면 치즈 정도밖에 없었지만, 이렇게 부드러운 크림소스를 곁들여서 먹는 것은 드문 편이었죠!

 

살짝 매콤함과 부드럽고 담백한 맛의 조화

흔히 생각한 한식 볶음밥이 아닌 약간 중화풍 볶음밥 같다면서 조금 낯선 느낌이라고 하였습니다. 대신 저는 바싹 볶아져서 살짝 불향도 나는 것이 이거대로 맛있다고 느껴졌죠! 많이 맵지도 않았고, 아삭하게 씹히는 김치와 부드러운 크림소스 그리고 소스 안의 베이컨 조각의 식감이 참으로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분명 평범한 2인분 치의 식사였고, 그걸 늦은 시간까지 식사를 하지 못하여 배고파진 커플이 함께 먹었는데, 이게 곱빼기가 아니라고?라는 의문만을 가지게 한 식사였습니다. 그만큼 양은 상당하였고, 거기에 평범함과 특별함이 반반 들어간 메뉴 구성과 맛은 참으로 인상 깊었죠!

 

부담 없는 가격에 맛있는 돈까스와 파스타 그리고 볶음밥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광화문 부근의 경양식 전문점, 종로에 근무하시는 직장인 분들께 추천드리는 광화문역 근처 맛집 도노베아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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