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카페] 베어빈 | 평내호평역 부근의 커피맛집
- 맛집, 먹거리 리뷰/카페
- 2023. 1. 13. 12:02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카페 추천
평내호평역 부근의 숨겨진 커피맛집 리뷰
아늑한 분위기 속 수제음료 전문점
베어빈 카페 메뉴 가격, 위치, 맛 후기
베어빈
시민경찰TV 유튜브 채널 촬영을 마친 뒤, 출연진 분들과 함께 차 한 잔을 하면서 마무리를 맺기로 하여 평내동 부근에 괜찮은 카페가 있을지 찾게 되었습니다. 마침 제가 출근하면서 눈여겨본 카페가 있기도 하였고, 주변에 마땅한 다른 카페도 없었다 보니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근처의 카페에서 차를 마시기로 결정하였죠!
위치 및 영업시간
베어빈 카페 위치는 평내호평역에서 아래로 쭉 내려가면 있으며, 건너편의 큰 프라자 맞은편에도 위치해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카페 전경
처음 봤을 때는 마치 2층집을 보는 듯하였습니다. 로고와 이름을 보고서 혹시 프랜차이즈인가 생각도 하였지만, 꽤 몇 년 전부터 이 자리를 지켜온 개인카페였더라고요? 개성적이고 인상적인 로고와 카페이름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카페는 연배가 있으신 사장님께서 운영 중이셨으며, 겉은 평범한 개인카페 같지만, 내부는 부모님 세대 때의 신세대 다방처럼 느껴졌었습니다.
카페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이름답게 다양한 커피콩으로 이루어진 커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대체로 5천원,6천원 선의 다양한 커피콩들이 있었으며, 루왁커피까지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유자 생강차 5천원, 과일주스 7천원과 아이스크림 그리고 에이드 종류까지 있었죠!
가격대는 보통 개인카페보다 조금 비싼 듯하였지만, 사실 커피콩 자체가 종류별로 있다는 점 때문에 그리 부담되는 것도 아니라고 느껴졌습니다.
저는 레몬에이드, 다른 분들은 유자생강차와 따듯한 커피를 주문하셨습니다.
내부 분위기
자리는 평범한 카페처럼 느껴졌지만, 8090의 노래가 배경으로 흘러나오고, 벽에는 꽤 예사롭지 않은 장식품들이 이루어짐이 마치 신세대 다방에서 막 카페로 넘어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뭔가 아늑하면서도 옛 향수를 느끼게 하는 기분이 든다고 할까요?
게다가 카페 이름은 베어빈에 어울리게 곰 장식품이 참 많았습니다.
귀여운 곰돌이 장식품들이라니... 참으로 인상 깊었죠!
다방이라는 느낌이 또 물씬 드는 것이 흔한 카페의 자동기계가 아닌 손수 그라인딩하여 커피도 내려주시고, 에이드 역시 황금비율로 설탕과 탄산을 섞어서 만들어주셨습니다. 게다가 향긋한 차까지 적절히 비율을 맞추어 타주셨을 만큼 장인정신이 함께 어우러진 음료맛집이라는 느낌이 들었죠!
레몬에이드가 평소 카페에서 먹는 그 맛이 아니었습니다... 탁탁 씹히는 레몬조각과 마실 때마다 함께 씹히는 작은 설탕 알갱이 그리고 톡 쏘아 오르는 탄산의 기운까지... 보통 장인정신으로는 만들어내기 어려운 색다른 맛에 경이감을 금치 못하였죠!
다른 분들 역시 향긋하고 따스한 커피 그리고 향긋하고 쌉싸래하면서 달달함의 조합이 참으로 예술이었던 차의 맛이 인상 깊었다고 해주셨습니다.
이름부터 맘에 들었는데, 정성 가득한 음료의 맛과 아늑한 분위기 자체가 참으로 예술이었던 남양주시 평내동의 작은 카페
정성 가득한 차 한 잔을 맛볼 수 있는 평내호평역 부근의 음료 맛집, 베어빈 카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