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맛집] 브루클린바이브 율량점 | 청주의 파스타와 스테이크 전문점, 갈릭콘파스타 살치살스테이크
- 맛집, 먹거리 리뷰/맛집
- 2023. 4. 11. 00:06
충북 청주시 율량동 맛집 추천
청주의 분위기 좋고 맛있는 양식당 브루클린바이브 율량점
맛있는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가성비 좋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양식 전문점 추천
브루클린바이브 율랑점 메뉴 가격, 위치, 맛 리뷰
여자친구와 청주로 사진촬영을 떠난 날, 우선 청주 시내들을 찍으면서 오전 일과를 보내다보니 문득 점심시간이 다가왔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친님이 아주아주 좋아하는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먹여주기 위하여, 청주의 맛집명소 중 하나인 양식당, 브루클린바이브 율량점으로 결정하였죠!
브루클린바이브 율랑점은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바로 옆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기 지역은 특성상 기차역 외에 일반 지하철역은 없고, 버스나 택시 등으로 가야한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영업시간은 11시 30분부터 14시 40분, 이후 브레이크 타임을 지나 17시부터 20시 45분까지 식사주문이 가능합니다. 브레이크 타임 전에 미리 전화로 주문하시면 요리 준비가 완료되어 바로 식사하실 수도 있으세요.
보기에는 평범한 양식당의 느낌이 들었습니다. 보이는 것처럼 파스타와 스테이크 전문점이기도 하고 맥주나 와인 등도 즐길 수 있는 주점도 겸하고 있죠.
앞으로 가서 오른쪽으로 돌면 정문이 나옵니다.
식당 내부입니다. 양식당답게 뭔가 외국의 느낌이 꽤 묻어나는 곳이었어요!
분위기도 깨끗하고 아늑한 것이 힐링하면서 식사하기에 참 좋아 보였습니다.
테이블마다 냅킨과 식기류는 모두 준비되었고, 저희는 미리 전화로 주문하였기 때문에 반찬과 물도 준비되었습니다.
깔끔한 테이블 구조가 참으로 인상 깊네요?!
메뉴판입니다.
살치살스테이크 3만 3천원, 파스타류와 필라프 리조또류는 15000원 경, 햄버거도 가격은 비슷하였네요? 이 외에 트러플 감튀와 맥앤치킨 등의 사이드메뉴와 술 음료 등이 있었습니다. 대체로 가격은 어느 정도 괜찮은 편이었고, 식사 종류 역시 알차게 핵심메뉴 위주로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미리 전화로 살치살 스테이크 33000원, 갈릭콘 파스타 150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다행히 전화로 미리 예약해두었다 보니 진짜 빠르게 나왔어요!
그런데 이 양 좀 보세요... 진짜 두툼하고 맛있는 살치살 스테이크가 한 줄로 쫙 늘어섰습니다...
가끔 양식당 가서 스테이크 주문하면 여기서 1/3은 덜어져서 나오는데 양이 어마어마하네요..?!
미디엄레어로 익혀진 소고기 살치살 스테이크, 통통하게 살이 오른 익은 새우 그리고 갖가지 채소들과 고추냉이, 겨자씨양념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3만원 초중반이 이 정도 퀄리티라니... 가성비며 비주얼이며 이미 결과는 뻔해졌는데요?!
이어서 갈릭콘 파스타가 함께 나왔습니다!
아주 옅게 느끼한 크림향과 고소한 마늘향이 느껴지는 갈릭 앤 콘스프 스타일의 파스타와 푸짐하고 정성스럽게 구성된 스테이크... 마치 한 폭의 그림과도 같았습니다.
멋있게 추억을 찍어남겼으니 이제 먹어볼까요?
자 맛있게 먹어보겠습니다.
이 집 스테이크는 참 일품이더군요?
고기도 쫄깃담백하고 적절히 두툼한 두께 역시 아주 훌륭합니다.
그냥 먹거나 고추냉이 또는 겨자씨를 얹어도, 양파를 올려먹어도 참 맛있었죠!
이 맛을 이 가격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감탄스러웠습니다.
통통하고 담백한 새우입니다.
진짜 스테이크도 맛있는데 아주 잘 구워진 부드럽고 담백한 새우도 참 일품이었죠!
양송이버섯이며 바싹 구워진 가지까지... 진짜 호불호 갈릴 만한 채소들도 맛있게 잘 구워져서 그런지 입에 아주 착착 맞았습니다! 주연배우인 고기와 더불어 돋보이는 조연들이라니... 훌륭한 예술작이구나 싶었죠!
참고로 특이하게 파인애플도 구워졌는데, 맨 마지막에 입가심 겸으로 먹기 아주 좋았습니다. 살짝 달달하면서 고소하게 구워진 느낌이 은근히 맛있더라고요?
마치 부드럽고 걸쭉한 옥수수 스프처럼 찰기도 있었고 고소한 향이 인상 깊었던 갈릭콘 파스타입니다.
푸짐한 파스타면은 물론이고 충분히 골고루 스며들어간 소스 그리고 바삭하고 맛있는 갈릭칩과 새우, 버섯 등이 아주 아낌없이 들어갔죠!
특히 먹기 좋게 면이 짧게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포크로 휘감으면 튈 염려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었죠.
진짜 쫄깃한 면발이며 고소하고 담백한 소스며 톡톡 씹히는 옥수수며 바삭한 갈릭칩이며 진짜 예술 그 자체였습니다...
여기에 버섯과 새우 역시 참 맛이 일품이었죠!
맛있음+맛있음으로 맛의 제곱도 이루어내 보았습니다!
쫄깃하고 담백한 파스타와 쫄깃하고 담백한 스테이크의 만남이라니....
진짜 고소함도 담백함도 쫄깃함도 그리고 맛도... 가히 일품 중의 일품이 아닐 수 없었죠!
그렇게 맛있게 그리고 푸짐하게 스테이크와 파스타 식사로 충주여행 중의 점심식사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진짜 원래 이 정도 퀄리티면 "음~ 잘 먹었으니 후식으로 케익이랑 커피 고?" 해야 하는데, 결국 더부룩함에 못 이겨 카페는 잠시 생략하기로 할 정도로 푸짐한 양이란 경이로움 그 자체였죠!
맛과 양 그리고 서비스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였던 스테이크와 파스타 전문점이자 가성비 넘치는 청주의 양식당, 브루클린바이브 율량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