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월 2월 겨울 느낌의 노래 추천
추운 겨울 날씨에 듣기 좋은 감성노래 플레이리스트
겨울하면 참 많은 것이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하얀 눈, 크리스마스, 겨울방학, 방학식, 졸업식, 한 해의 마무리 그리고 한 해의 새로운 시작.. 사계절 중 가장 마지막 계절, 12월과 1월 그리고 2월을 품었듯이 한해의 끝과 시작을 함께하는 계절, 무언가를 매듭짓고서 새롭게 출발하기에도 참 좋은 계절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런 겨울날에 딱 어울리는 노래들과 함께 한 해의 마무리를 준비해보고 또 한 해의 시작을 함께 해보시는 것은 어떠하실까요? 겨울이라는 주제를 담고 겨울의 추억이 담겨있는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추천드립니다!
류 - 처음부터 지금까지
겨울연가OST로 유명한 곡이죠? 드라마 자체도 참 역사의 한 편이었는데 OST 역시 참 인상깊은 역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곡입니다. 눈오는 날 이 노래를 들어보면 젊은 시절 연인과 함께하였던 시간과 함께 걸었던 눈길이 떠오르는 기분이 들기도 하죠.
에일리 -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드라마 도깨비의 OST로 유명하죠? 역시 위의 겨울연가 못지 않게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그리고 그 노래입니다!
마치 애절한 느낌의 멜로디와 가사가 참 인상적이었고, 드라마가 한창 유행했을 때 주문진 쪽 카페를 가면 저 노래가 많이 들려오곤 하였죠.
지금도 겨울바다를 구경할 때 듣다보면 참 겨울날 보는 바다와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 듭니다.
조용필 - 그 겨울의 찻집
따스한 방 안에서 차 한 잔을 하면서 들으면, 마치 그 시절의 다방으로 돌아간 기분이 드는 노래입니다. 뭔가 서글픈 감정이 담긴 그리운 사랑이야기... 여느 때보다 춥고 외로울 때 들으면 감정이 서릴 것만 같아집니다.
SG워너비 & 브라운 아이드 걸스 - Must Have Love
오랜세월 K-캐롤송으로도 유명한 크리스마스 대표 노래 중 하나죠? 신나면서 시원시원한 느낌의 노래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시기에도 그리고 한겨울 언제 들어도 참 인상깊게 느껴지기만 합니다.
장나라 - 팅커벨
사랑하는 연인을 통하여 삶의 동기부여까지 되는 노래죠? 마치 소복하게 눈이 내리는 날 창밖의 겨울풍경을 보면서 연인과 함께 차 한잔을 마시고 싶게 만드는 곡이기도 합니다.
라붐 - 겨울동화
마치 동화 속 이야기를 보는 듯한 노래죠? 겨울이야기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오프닝과 같은 노래가 참 인상적이기도 합니다. 집에서 틀면 신나는 갤러리카페에 방문한 느낌이 들고, 밖에서 들려오면 주변 사람들이 함께 춤을 추는 기분도 들게 됩니다.
터보 - White Love (스키장에서)
발매 당시 획기적인 멜로디로 큰 인기를 끌었던 노래죠? 뭔가 신나고 활기찬 느낌으로 축제장이나 크리스마스 시기에 많이 들려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목 때문이라 그런지 한 번 겨울날 리조트에 놀러갔을 때도 많이 들었던 노래로 기억하네요?
뭔가 연인끼리 신나면서 활기찬 듀엣을 부르고 싶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곡입니다.
이디나 멘젤 - Let It Go
겨울왕국의 주제곡으로 참 유명한 곡이죠? 영화 자체도 차가운 겨울의 느낌이 물씬 났는데, 노래 자체도 여름에 들으면 에어컨이 필요없을 만큼 참 시원한 곡으로 기억되곤 합니다. 비록 노래 자체는 크리스마스나 겨울과 거리가 멀었지만, 뭔가 차가운 느낌과 영화 주제도 그렇다보니 겨울만 되면 꼭 인기곡으로 손꼽이게 되죠!
이디나 멘젤 - Into the Unknown
겨울왕국2의 주제가이자 렛잇고에 이어서 또다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OST입니다. 렛잇고보다 더 시원하게 나아가는 느낌이 넓은 설경을 보는 느낌을 들게 하는 것만 같죠!
때로는 울고 때로는 웃으면서 지내왔던 겨울, 우울하고 힘들었던 기분은 겨울날의 눈과 함께 덮어주시고, 행복하고 새로운 출발의 마음만을 가지고서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실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