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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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17년을 알리는 보신각 제야의 종이 울렸습니다!!!!!




2017년 1월 1일 정유년(丁酉年) 첫날이 되었습니다.

어느덧 2016년 병신년 한해도 지나가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일년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

여러가지 일이 많았죠?

웃으면서 즐거운 시간도 보냈고, 슬프고 비참한 일이 있어서 울고 힘들어할 때도 있었고,

모두가 분노하고 비탄을 금치 못한 일도 있었고, 그러나 그 일을 극복하고 해결해가면서 모두가 조금씩 성장해가고 더욱더 나아진 모습으로 함께 가는 일도 있고, 해마다 있는 일이거나 문제점이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머리를 맞대고서 의논도 해보고 또는 포기하지 않고 더욱 힘내는 모습, 혹은 다른 방향으로 바꾸어가면서 실패를 이겨내는 일도 있고....


희로애락이라고 하죠?

기쁠 희

노여울 노

슬플 애

즐거울 락

기쁨과 노여움과 슬픔과 즐거움

왠지 이 사자성어는 매년을 마무리하기에 어울리는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저는 이 말을 조금 바꾸고 싶습니다.


喜怒愛樂


슬픔대신에 사랑 애 하나만 바꾸어서요.

기쁠때, 화가날때, 사랑할때, 즐거울때

긍정 2, 부정 2 보다는 긍정 3 부정 1 이게 더 알맞다고 생각됩니다 ^^

게다가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합니다.

누군가가 가진 슬픔을 사랑으로 따듯하게 나누면 그 다음은 즐거움만이 남겠죠?

2017년도 이처럼 기쁨을 더하고, 노여움을 줄이고, 슬픔은 사랑으로 나누고, 즐거움은 배로 늘리는 그런 새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어느덧 군생활의 절반, 아니 4분의 3을 훨씬 넘어가고 있으며, 이제는 거의 위기수가 되어서 이끄는 역할을 맡아가고 있습니다 ^^

실수도 하고, 고문관 면모도 보이고, 그러면서 서로 격려도 하고 웃으면서 즐겁게 지내고, 힘들고 지치는 날도 많았지만 그러면서 날이 저물면 그걸로 하루를 정리하고서 내일을 위해 준비하고.... 이렇게 바쁘면서 살다보니 이렇게 시간이 흘렀네요....

그 바쁜 나날들을 다시 돌이켜보니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란 것도 깨달았습니다.

의경 포스팅을 쓰면서 새로운 인연도 이어지게 되고, 그 인연이 인터넷 상일 뿐만이 아니라 자대에서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고... 실제 자대 전입온 후임들 중에는 제 블로그를 방문한 대원도 있고, 더러는 '스피드웨권' 이름까지 기억하고 있던 대원도 있었더군요....

그저 놀랍고 고마웠을 뿐입니다. 허허허허허!

이 맛에 블로그를 손에 놓지 못하고 있다니까요 :-)

(돈 벌려고 그러는거 아니고? ㅋㅋㅋㅋㅋ, 여러분 이제 이 글 이후 5개월만 있으면 운영자 요걸로 돈벌 예정입니다.)

-아..물론 불법적이거나 거슬리게는 아니에요 ^^;;; 기대해주세요~~~ -

저는 그저 항상 블로그를 방문해주시고, 그러면서 정보를 얻어서 도움이 되었다고 하시는 분들에 대한 기쁨과 도움을 주어 고맙다고 말씀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만을 드리고 싶습니다.


한해 동안도 감사드렸습니다.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내일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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