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렉트콜 요금 비교 | 가장 저렴한 콜렉트콜 최저가 번호 | 1541 1677 1633 콜렉트콜

2021년 기준 수신자부담전화 최저가 요금

가장 저렴한 콜렉트콜 서비스 통화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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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서비스 종료 1682 콜렉트콜 포함 요금 비교

 

핸드폰이 상당히 귀하던 시절, 혹여나 아이들이 학교 준비물을 두고 갔거나 우산도 없는데 비가 올 때처럼 난감한 일이 생기면 학교 공중전화 부스는 장사진을 이루곤 하였습니다. 긴급버튼 누르고~ 콜렉트콜 번호를 눌러주고 몇 초 간의 무료통화 때 "엄마 나예요!!!" 라고 자신이란 것을 알리는 콜렉트콜 CF까지 TV방송에 자주 볼 수 있을 만큼 콜렉트콜은 과거 전화기가 가정에 보급되고 성인들의 필수품이 되어갈 때 전국민의 필수 요소 중 하나로 손꼽혔습니다!

 

물론 2010년대 이후로 학생들의 스마트폰 이용이 크게 늘어나자 학교의 콜렉트콜용 전화기는 먼지만 쌓여가고, 핸드폰이 없으면 다른 친구들의 전화를 잠시 빌려쓰면서 굳이 더 비싼 통화료를 부담하는 콜렉트콜은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많이 잊혀져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군인 역시 부대에 수신용 전화기 보급을 넘어 아예 핸드폰 이용시간제도가 생기게 됨으로써 콜렉트콜 서비스가 유지 중이란 것을 잊거나 모르는 분들까지 생길 정도죠! 하지만 입대 후 훈련기간 동안처럼 핸드폰 이용이 불가하거나 또는 핸드폰을 분실했는데 돈이나 카드도 없을 때라면 콜렉트콜을 찾게 될 때가 있기 마련입니다!

 

혹시나의 상황을 위하여 그리고 언젠가 역사가 될 때를 위하여, 콜렉트콜 서비스별 통화요금 비교와 가장 저렴한 서비스를 알아보겠습니다!

 

이제는 추억이 된 콜렉트콜 광고들... 2000년대 초중반만 하여도 TV광고며 지하철광고로 지나치는 날이 없었죠!

 

콜렉트콜 (공중전화->핸드폰) 통화료 1초 과금 (최소 과금) 90초 과금 (최대 과금)
1541 183.7원 / 1분 3.06원 275.4원
1677 2.64원 / 1초 2.64원 237.6원
1633 95.7원 / 30초 3.19원 287.1원
1655 264원 / 90초 2.93원 264원
1682 (서비스 종료) 29.7원 / 10초 2.97원 267.3원

우선 2021년 기준으로 콜렉트콜 서비스는 KT 또는 SKT의 1541, 세종텔레콤의 1677, LG유플러스의 1633, SK브로드밴드의 1655가 있습니다. SK텔링크에서 서비스하였던 1682는 2021년 기준으로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하였죠!

 

보통 핸드폰으로 발신하여 핸드폰으로 수신할 때 콜렉트콜을 이용할 일은 현재에 있어서는 거의 없으니, 공중전화로 핸드폰에 전화를 걸 때 기준으로 요금표를 정리하였습니다. 모든 서비스가 통화료 부과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최소 단위인 1초를 기준으로 계산할 때, 세종텔레콤의 1677 콜렉트콜이 가장 저렴한 통화요금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려 가장 비싼 요금과 비교하면 초당 0.5원, 90초 때는 50원이나 차이가 발생하며, 대체로 초당 3원대에 속하는 다른 서비스들에 비하여 확실히 2원 중반을 유지하고 있죠!

 

아무래도 세종텔레콤은 콜렉트콜 서비스들 중 유일하게 통신3사 계열이 아닐 뿐더러, 온세텔레콤 시절부터 경쟁력 있는 서비스로 출발한 만큼 아직도 이러한 위치를 유지해오는 듯 합니다. 현재도 알뜰폰 사업으로 상당히 유명하죠?

짱구목소리로 유명한 1655 콜렉트콜 요금을 보면.. 짱구는 역시 등골브레이커인가 봅니다 허허허...

 

결론 : 2021년 기준으로도 세종텔레콤의 1677 콜렉트콜이 가장 저렴하다!

(공중전화 -> 핸드폰 또는 군부대 -> 핸드폰 모두!)

 

혹시 필요하시게 되면 알뜰한 수신자부담 통화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찾기도 힘든 공중전화, 콜렉트콜 안내는 먼지 없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콜렉트콜과 마찬가지로 공중전화 역시 철거해나갈 만큼 이제는 찾기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남은 공중전화 부스는 먼지만 쌓여가고, 대신 언제 필요하게 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하여 콜렉트콜 안내표가 깔끔하게 붙어있죠.

 

2000년대 후반에 출시한 사실상 마지막 버전의 최신모델 공중전화, 무려 당시 무료문자 발송 기능이 있었습니다.

과거 콜렉트콜 TVCF를 많이 보면서 학교나 학원에서 공중전화로 부모님께 전화를 걸고는 하였던 아이들이 이제는 어른이 되어서 사회의 필수품이 된 핸드폰을 쓰면서 점차 콜렉트콜의 추억을 잊어가기 시작하네요... 군부대 역시 수신용전화를 도입하더니 아예 핸드폰 자유이용시간제도를 도입함으로써 군부대용 공중전화들도 이용률이 줄기 시작한 만큼 콜렉트콜도 하나의 역사로 남게 되어갈 것 같습니다...

최근들어 가장 먼저 역사 속으로 사라진 1682처럼요... 어릴 때 "뭔가 없는 분들을 위하여! 1682 콜렉트콜!"이라는 멘트가 인상적이었던 서비스였는데요.. 허허허...

 

과거 이 포스팅을 처음 작성할 때의 마무리는 이러했습니다.

"훈련소에 있는 사랑하는 아들 목소리, 애인 목소리를 1초라도 더 듣고 싶은 마음의 가치에 비하여 몇 푼의 통화료는 그저 아무것도 아니니까요." "그러나 모릅니다. 군인도 휴대폰 이용이 자유로워지거나 무료전화 서비스가 도입이 된다면 콜렉트콜 서비스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우리의 추억 한편으로만 남게 될지도요..."

 

그리고 2년도 안 되어서 핸드폰 자율이용제도가 도입되기 시작하였고, 2021년에는 완전한 필수가 되었죠....

한 때는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던 공중전화와 콜렉트콜이 점차 잊혀져가는 시대가 온 만큼, 미래에는 어떤 새로운 것을 맞이하고 그러면서 어떠한 것이 추억으로만 남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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