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번호 앞자리 의미 | 010, 030, 050, 060, 070, 080 번호 뜻 | 연락처 국번별 용도 및 스팸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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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앞자리 숫자별 의미 모음

010, 011, 012, 013, 014, 015, 016, 017, 018, 019

030, 050, 060, 070, 080

020, 040, 090

전화번호별 국번 뜻 총정리, 연락처별 용도와 스팸 여부

 

요즘 받는 번호들이 대부분 핸드폰 맨 앞번호인 010, 무료전화번호 080, 인터넷전화 또는 스카이프 번호인 070 등이 대부분이고 그 외의 지역번호들을 대체로 받게 되지만, 때로는 정말 살면서 가끔 볼 만한 국번이나 앞자리 숫자들로 이루어진 전화번호를 받게 되어 당황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사용빈도만 줄었지, 엄연히 전화번호 앞자리 중에는 참 다양한 번호들이 있기 때문인데요? 흔히 핸드폰 번호인 010부터 아직 나오지 않은 090까지 그리고 1544-????또는 1599-???? 등의 전국대표번호들까지! 전화번호 맨 앞자리의 번호들의 의미는 무엇이며 어떠한 용도로 쓰이는 것인지 하나하나 알아보겠습니다!

 

010 번호

일반적인 핸드폰 번호입니다.

한때 011, 016, 017, 019 등 핸드폰 번호의 앞자리가 다양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2004년부터 이동통신번호의 통합정책 시행으로 통신사별로 달랐던 앞자리 식별변호가 010번호로 통합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생성이 불가능할 만큼 옛추억과 희귀성을 이유로 017 등의 핸드폰 번호를 아직까지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물론 향후 정책에 따라 더 이상 번호 이용이 불가해질 수 있습니다.)

 

011, 016, 017, 018, 019 번호

위에 언급드린 대로 010 통합번호 제도 시행 전 통신사별 식별 번호였습니다.

011은 SK텔레콤 CDMA, 016은 KTF PCS, 017은 신세기통신 CDMA, 018은 한국통신엠닷컴 PCS, 019는 LG텔레콤 PCS였죠. 모두 시간이 지나면서 각각 SKT, KT, LG U+로 통합하기 시작하였으며, 끝까지 010번호 전환을 하지 않으신 분을 제외하고 사실상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아마 점차 더 시간이 지나면 그저 예전에는 이런 번호도 있었다라는 기억으로 남게 되겠고, 혹 010 번호가 완전히 포화상태가 되면 다시 비슷한 번호들이 도입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020, 040, 090 번호

해당 번호들은 아직 실제로 쓰이지 않는 예비번호들입니다.

향후 어떻게 쓰일지는 미정이지만, 현재 핸드폰 번호인 010이 포화상태에 다다를 만큼 020을 제 2의 핸드폰 번호로 쓰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물론 뒤의 8개 번호를 9개로 늘리는 등의 방안도 있을 만큼, 해당 3개의 번호들이 나중에 어떻게 쓰일지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무엇보다 020번호의 대안도 2000년대 후반부터 간간히 나오던 떡밥이기도 하니..

 

030 번호

본래 휴대전화로 이메일을 보내는 등 모든 기기에서 음성, 팩스, 메일 등을 전송하고 관리하는 통합메시징서비스 UMS 식별번호라고 합니다. 다만 2000년대에나 간간히 쓰였으며, 요즘은 핸드폰으로 메일 등을 보낼 때 이메일주소형 MMS로 보내지고, 팩스 역시 050 번호 등이 부여될 만큼 사실상 쓰이지 않는 번호가 되어가고 있죠!

여담으로 예전엔 이를 악용하여 성인광고 등을 할 때 쓰였다고도 합니다.

 

050, 0505 번호

본래도 여러 통신수단의 번호를 하나로 통합한 평생전화 식별번호였습니다.

최근에는 안심번호 등으로 많이 쓰이고 있으며, 주로 자동차 내 전화번호 표기 등을 할 때, 또는 일회성 명함 전화번호 등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죠!

여담으로 기존의 030과 050번호가 인터넷전화번호 등으로도 쓰였는데 이게 070번호로 기능이 통합되면서 안심번호로 많이 쓰인다고도 하죠. 경우에 따라 온라인팩스 번호 또는 모바일팩스 앱 번호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060 번호

음성정보장치로 녹음된 음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ARS입니다. 즉, TTS같은 기계음 등으로 설명해주는 서비스 번호로 예전에 유명하였던 TV전화게임, 매직콜 700서비스 등이 이에 해당이 되었죠! 유감스럽게도 이 때문에 스팸 전화 등으로 많이 악용되고 있으며, 이 때문에 현재도 인식이 가장 좋지 않은 번호가 되었다보니 기업 등에서 쓰이는 일이 많이 줄었습니다... 거의 060번호는 스팸번호라는 인식이 쌓여온 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졌죠...

 

070 번호

인터넷전화번호로, 과거에도 VolP 전화번호로 많이 쓰여왔으며, 현재도 스카이프 번호 또는 인터넷 전화앱의 번호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050번호처럼 안심번호 등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세컨드폰 번호로도 쓰이고 있죠! 유감스럽게 이 역시 060번호처럼 악용하는 일이 많다보니 스팸으로 분류하는 분들도 간간히 있습니다 ㅠㅠ

 

080 번호

일명 클로버서비스로 수신자부담번호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업에서 많이 제공하고 있으며, 이 번호로 걸거나 받는 것 모두 통화료 부담이 없죠!

다만 이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유지비 부담이 들기 때문에 최근에는 아래의 전국대표번호 등으로 대체하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1566-xxxx, 1588-xxxx 번호

전국대표번호로 기업이나 브랜드 등의 전국 지점들을 하나로 통합한 전화번호 서비스입니다.

한 마디로 전자제품 대기업 브랜드의 AS센터를 해당 번호로 걸면 위치가 어디라도 가장 가까운 지점으로 연락이 가는 것이죠! 서울에 산다면 서울의 지점, 시골 작은 마을에 거주한다면 읍내 등에 있는 가까운 지점으로요! 다만 080 번호와 달리 무료가 아니므로 전화 이용의 부담이 들 수 있기 때문에 수신전화라면 모를까, 발신을 하신다면 고객센터 중에 080번호를 지원하는지 확인하시고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거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각 국번별 서비스하는 통신업체들입니다.

 

SK브로드밴드
1566/1600/1670


KT
1577/1588/1899


LG U+
1522/1544/1644/1661


SK텔링크
1599


세종텔레콤
1688/1666


LG헬로비전
1855


KCT
1811/1877

 

이 외에 과거 SK텔레콤의 삐삐 번호이자 현재 사물인터넷 식별번호로 쓰이는 012 등이 있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처럼, 세월이 또 지나면 어떤 번호들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또 어떤 번호는 다른 용도로 쓰이겠죠? 다른 것은 몰라도 스팸전화번호 문제 만큼은 하루 빨리 근절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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