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카페문 캘리카페라떼 ♥

이대역 부근 캘리그라피 카페 전문점!

caffemoon 카페문 후기




이대역 근처에 있는 카페문이라는 카페에 다녀왔어요. 무려 '캘리카페 전문점'! 커피 위에 글씨를 써주신다고 하네요?!?! 페이스북 카페관련 글을 보다가 호기심에 친구랑 가봤어요~~




위치는 이대역 3번 출구 나오셔서 쭉 올라가셔서 골목에 있답니다~~~ 약간 힘들 수 있으니 길찾기 지도 잘 확인하세요!!!




사진은 카페에 나갔을때 사진인데 오후쯤에 가서 커피도 마시고 좀 쉬었는데 벌써 밖이 어두워졌더라고요... 시간 가는줄 모르는 시간과 공간의 방 카페였던지.... 어째 밤에 보는 가게 모습이 더 이뻐보이죠?




다양한 메뉴들~! 커피뿐만 아니라 수제 초코렛, 마카롱도 파시더라고요. 맛있어 보이지만, 저희는 캘리그라피 커피만 먹으러 왔기 때문에 나중에 수제 초코렛 먹으러 오기로 했어요. 보통 커피샵과 비슷한 가격이지만 분위기와 곧 보여주실 마법을 보면 결코 비싼 가격이 아니란 점! 둘이서 캘리카페라떼를 주문하고 결제 후에 사장님이 종이에 다가 커피 위에 쓸 글씨를 쓰라고 말하셔서 제가 뭐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제 이름을 정했고, 제 친구는 박효신 팬 이여서 눈의 꽃으로 정했어요. 기대 됐죠 ㅋㅋㅋ




주문하고 카페 주위를 둘러봤는데 사장님이 커피 위에 글씨 넣는 뿐 만 아니라 컵에서도 홀더에도 사장님이 글씨 쓰신 거를 장식해 있었어요. 장식해 있던 글씨 보면 인기 많은 도깨비도 있었고, 한자도 쓴 것도 있었어요.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라서 좋았고 이화여대 근처라서 그런지 여자손님들이 상당히 많이 왔어요! 카페사장님이 친절하시고 좋으신데다가 커피 위에 글씨를 써주시는 마술을 부리실 줄 안다는 점!!!




기다림 끝에 드디어 나왔는데 정말 예쁘더라고요! ㅠㅠ 사진 찍고 무슨 맛일까 해서 봤는데, 카페라떼였더라고요! 솔직히 쓴걸 별로 안좋아해서 당황했지만... 캘리카페의 특유한 매력과 커피향에 빠지니 거부감은 안들었어요 ^^;; 글씨 써져 있는 것은 초콜릿이었더라고요. 같이 먹어보니까 괜찮았어요. 예쁘기도 하고 카페라떼의 씁쓰름한 맛이 상당히 여운에 남았어요~! 혹 카페라떼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천 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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