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경] 체력시험 |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멀리뛰기 체력검사 연습 꿀팁
- 의경이야기, 의무경찰
- 2017. 8. 12. 00:57
의경 체력시험 꿀팁 모음 총정리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멀리뛰기 등 자세 FM동작
쪼그려앉아서 자세 유지하기, 악력, 백브릿지 드라군 자세
의무경찰 시험 체력검정 신체능력 체력검사 노하우
탈락률이 높은 체력시험 꿀팁들
합격을 좌우하는 푸쉬업 단계 연습해두고 의경시험 실전에서 유의하기
집에서 미리 체력검정 연습하는 요령
안녕하십니까 전우 여러분!
스피드웨권입니다!!!
전역 후에도 의경을 희망하는 예비의경 여러분께 꿀팁을 전하기 위하여 항상 5분 대기조 타격대처럼 새로운 꿀팁을 전해드리고, 오래된 꿀팁은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침 2016년 이후로 의경 모집시험이 개편되어 면접이 사라지고 최종 추첨이 추가되었으며, 체력시험도 몇 가지 종목이 줄어들었으며, 2021년 마지막 의경 모집 차수를 앞두고서 더욱 많은 분들의 의경에 대한 바람으로 경쟁률이 치열해지는 동시에 체력시험의 검정도 매우 칼같아질 것을 예상하여 마지막 꿀팁 업데이트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면접은 사라진지 오래된 만큼 체력시험이 의경 합격을 좌우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체력시험 이후 중간합격자가 되어야 최종합격을 위한 추첨 대상이 되실 수 있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2021년 5월 마지막 모집시험인 만큼 지원자도 최고조를 찍을 것이며, 이에 따라 체력시험의 자세와 동작이 더욱 FM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번 편에서는 의경 합격 불합격을 가르는 의경시험의 포인트!
체력시험 과목들의 동작과 자세의 FM이 무엇인지 그리고 유의해야할 점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의경 체력검사 종목
윗몸일으키기, 멀리뛰기, 팔굽혀펴기 (쪼그려앉기 자세, 악력, 백브릿지 드라군 자세 등이 지방청에 따라 존재할 수 있습니다)
먼저 서울청을 포함한 대부분의 지방청 의경 체력시험은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멀리뛰기 총 3가지 과목이 있습니다. 서울청 기준 종목이자 사실상 전국 의경 시험의 표준이라고 할 수 있죠. 중요한 것은 지방청에 따라서는 쪼그려앉아서 버티기, 악력, 드라군 자세 등이 존재할 수 있는데, 미리 지원하실 지방청 의경계에 문의하셔서 해당 과목이 있는지 꼭 확인하셔야합니다!
과거에는 서울청에도 이러한 자세들이 추가되어있다가 현재는 대부분 폐지되었지만, 아직까지 존재하는 지방청이 있더군요? 그것도 과거에는 5과목 중 3과목 이상만이라도 통과하면 중간합격자 대상이 되었지만, 현재 추가종목이 있는 지방청에서 모두 합격하지 않으면 아예 탈락된다고 하더군요? 아마 경쟁률이 심화된 만큼 체력시험도 만점이 아니면 불합격 대상으로 선정하는 것 같습니다...
대표적 과목인 위 세 가지는 각각 윗몸 일으키기 20회, 제자리 멀리뛰기 160cm 이상, 팔굽혀펴기 20회 입니다.
과거에는 1분 동안 구령에 맞추어 하는 것이었지만, 현재 많은 지방청에서는 일정 시간 내에 자율적으로 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물론 지방청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는 동시에, 실전에서는 긴장감 등으로 많이 어려운 만큼 실전에서의 어려움 그 이상으로 연습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윗몸 일으키기
가장 먼저 보게 되는 의경 체력검사 종목입니다. 흔히 학교 체력장에서 했던 윗몸 일으키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의경 시험 때의 윗몸 일으키기는 매우 FM다운 모습으로 해야한다는 점!!! 위 사진처럼 손깍지를 머리 뒤에 끼고서 양팔꿈치가 앞으로 향하게 하셔야합니다. 그리고 양발을 붙여주셔야해요!
절대 깍지가 풀리거나 올라갈 때 양 팔꿈치가 옆으로 벌어지면 안됩니다!!! 저 자세에서 상대방이 다리를 잡아주니 그 무게를 의지하고서 20회를 모두 마치셔야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손깍지 풀지말기, 팔꿈치는 올라갈 때 앞으로 향하기, 배를 튕기면서 반동으로 올라가지 말기, 엇박자 금지! 명심하셔야합니다! 집에서 저 자세로 연속으로 40회 이상 할 수 있도록 연습해두세요!!
특히 지방청에 따라서 또는 감독관에 따라서 1분 안에 구령에 맞추거나 더 FM인 자세를 요구하게 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현재처럼 경쟁률이 심할 때는 자세 경고가 아닌 바로 탈락을 줄 수 있으므로 미리 FM자세가 기본이셔야하죠! 집에서는 저 FM자세로 박자를 똑같이 맞추어 하는 동시에 동일한 박자로 30회 이상은 가볍게 할 수 있도록 연습하셔야합니다.
실제 윗몸일으키기 때부터 배에 힘이 안 주어져서 1회 때부터 탈락하거나 거의 5회, 6회 때 손깍지가 풀려서 탈락하는 분들도 많습니다...ㅠㅠ 정말 이를 악물고 하셔야 한다는 점! 덧붙여서 윗몸일으키기 부분에서 1차적으로 경쟁률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만큼 실제로 이번 때부터 떨어지는 분들이 많아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니까 미리 일주일 훨씬 전부터 연습해두기! 그리고 FM자세로 실전보다 더 많은 횟수로 연습하기!!!
의경 체력시험 두 번째! 바로 멀리뛰기입니다! 듣고서 위 올림픽 종목을 떠올리셨나요? 하지만 걱정 마십시오. 그럴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올림픽처럼 뛰시면 실격됩니다!!!
위에 언급드린 대로 제자리에서 160cm 이상 뛸 수 있는지 확인하는 건데, 보통 성인 남성의 키만큼 뛸 수 있다면 걱정이 없습니다. 양발을 붙인 다음에 오른쪽처럼 힘차게 뛰면 됩니다. 사실 체력검사보다는 다리관절에 문제가 없는지 그리고 문신이 있는지 검사하기 위함이 큽니다. 시작하기 전에 상의를 탈의한 뒤에 바지를 위로 올려 걷는데 이걸로 문신과 심한 흉터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사실 다리가 건강한지 뛰는데 문제가 없나 보는 것인 만큼 가볍게 연습해두시면 됩니다 ㅠㅠ
오히려 너무 무리해서 하시다가 아킬레스건을 다치시거나 하면 더 큰일나죠... 실제 무리하셔서 다리를 다친 바람에 재검을 받으신 분도 계시고, 이왕 하는 거 앞서가야지 욕심을 부린 바람에 넘어지거나 자세가 흔들려서 실격된 분들도 은근히 많으셨습니다 ㅠㅠㅠㅠ
여긴 진짜 쉽고 탈락할 확률이 매우 낮은 곳인 만큼 탈락하면 진짜 아쉬운 곳입니다 ㅠㅠㅠㅠ
허탈한 일 없으시도록 명심, 또 명심해주세요!!!
다음으로 팔굽혀펴기, 푸시업입니다!
마지막 시험 과목이자 가장 난이도가 높은 곳 그리고 탈락률이 높은 곳이죠!!!
여기는 정말 이전 시험 이상으로 FM이 요구되는 곳인데요?!
지방청마다 다르지만 이전 시험과 똑같이 7명 등으로 이루어진 조를 이루어서 시험을 봅니다.
그리고 감독관 앞에서 다같이 시험을 응시를 하죠!
양발 뒤꿈치는 서로 붙여주고, 팔넓이는 어깨 정도, 정면을 보통 응시하지만 지방청마다 다를 수 있으니 감독관의 지시를 따르셔야합니다. 이후 내려갈 때 역시 시선도 유지, 어깨+등+허리+엉덩이+다리 모두 일직선으로 쭈욱 내려가고~ 올라가고~ 이걸 반복하셔야합니다! 엇박자가 나서 몸이 웨이브를 타거나 하면 바로 실격!!!
팔굽혀펴기는 예나 지금이나 조금만 흐트러져도 실격이 되니 유의하세요!!!
아울러 역시 중요한 것은 모두 하셨다고 함부로 일어나시면 안됩니다!!!
"시험 안 끝났는데 일어났으니 실격입니다" 진짜 이걸로 아쉽게 탈락한 분 계세요 ㅠㅠ 일단 모두 마치신 다음에 끝이라거나 일어나라고 하면 일어나시는게 안전합니다 ㅠㅠ
집에서 연습하실 때는 역시 FM자세인 동시에 구령이 있다고 생각하여 박자를 맞추고 최소 30회 이상을 가뿐히 하실 수 있도록 연습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진짜 실전에서는 10번까지 해도 숨이 턱 막히기 시작해요 ㅠㅠㅠㅠ 긴장감을 이기는 좋은 방법은 더 극한 상황에서도 가볍도록 하는 것입니다!
역시 지방청이나 감독관마다 구령이 존재할 수 있으니 차라리 구령이 있다고 가정하여 연습하시는 것이 안전해요!
그 외 과목
보통 위 3과목이 전부이지만 정말 일부 지방청에서는 몇 가지 과목이 있다고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제자리에서 쪼그려앉기, 드라군 자세라고 불리는 뱃브리지, 악력 등이 있죠!
쪼그려앉기는 말그대로 차렷자세인 동시에 양팔을 앞으로 쭉 뻗어준 채로 엉덩이를 바닥을 향해 천천히 내려앉아 마치 사우나 의자에 앉는 듯한 자세를 유지해야합니다. 은근 힘들고 이건 연습 많이 해야해요 ㅠㅠ 참고로 최근 지원하신 분이 말씀하시길 이 구간에서 많이 떨어지는 동시에 자세가 FM이 아니면 탈락인 만큼 어렵다고 하네요? 만약 꽤 익숙하시다면 오히려 강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적으로 남으면 중간합격자에서 경쟁률이 낮아지니까요!
드라군 자세는 대충 이해가 되실 겁니다. 만세 자세로 팔을 뒤로 하여 땅에 네발로 떠있는 것이죠!
엎드려 뻗기 자세이되 약간 거북이처럼 몸을 둥글게 한 것을 거꾸로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체중을 버티는 것이라 역시 힘들고, 많이 떨어진다고 하네요 ㅠㅠ
악력은 아마 쉬운 거라 아실 겁니다!
보통 시험 공지사항 등에 나오니 참고하시면 될텐데, 원만큼 성인 평균 이상의 악력이면 될 거 같아요.
정말 세 가지 모두 힘드시면 차라리 서울청 등을 지원하시는 것이 좋고 혹 궁금하시면 지원하시는 지방청에 문의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세 가지 모두 가뿐하시면 추천드리는데, 오히려 탈락하는 분들이 많으니 최종합격 경쟁률이 많이 낮아지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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