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인사말, 겨울날씨 인사말 모음
어느덧 눈도 조금씩 내리고 날씨도 쌀쌀해지는 것이 12월이 시작되어감을 알리고 있습니다. 정말 늘 한결같았던 단풍나무도 옷을 벗고, 빨간 산도 흰 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하는 것을 보면 겨울 날씨가 다가옴이 느껴집니다.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는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일상을 시작하는 것도 좋겠죠? 때로는 바쁜 일상 때문에 자주 인사를 못나누는 가족, 친구, 이웃한테 추운 겨울인 만큼 따듯한 인사말을 나누어 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까운 이들과 서로 나누기 좋은 초겨울 인사말, 겨울날씨 인사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천천히 참고하시고 편지, 문자, 카톡 문구 등에 활용해보세요~!!
1. 어느덧 눈이 오는 겨울이 왔네요. 집에는 별일 없으시죠?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감기 조심하시고 식사 거르지마세요. 이번 주말 (혹은 연말)에 집 내려갈게요. 드시고 싶으신거 생각해두세요!
2. 제가 태어났던 계절인 겨울이 시작되었네요.... 어릴 때 항상 눈이 오면 뛰놀고 즐거웠던 시절이 떠올라요. 건강하게 낳아주고 길러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편찮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주말에 내려가도 되죠?
3. 요즘 날씨도 추워지고 눈도 와서 길도 많이 미끄러워졌어요. 다치지 않으시게 항상 조심하세요! 외출하실 때 옷도 따듯하게 입으시고 손 시렵지 않게 장갑도 꼭 끼세요! 항상 따듯하게 식사 거르지 마시고 꼭 하시고요!
4. 요즘 눈내리고 날이 풀리는게 반복되어서 일교차도 커지고, 고드름도 자주 생기고 있어요. 댁 처마에 고드름 생겼죠? 위험하니까 거기 아래에 가능하면 계시지마시고, 고드름 같은건 빗자루 같은걸로 살짝치면 떨어져요. 살짝 쳐서 제거하세요. 날씨도 추우니까 따듯한 옷 입으시고요!
5. 기억나세요? 어릴 때 마당에 눈 쌓인거 보고서 신나서 눈사람 만들었던 시절. 그 때 꼬마 눈사람 만들어서 간직한답시고서 마루에 모셔두다가 녹는 바람에 마루 젖어버려서 되게 혼났잖아요 ^^;;; 지금은 꼬마눈사람 특별히 냉동실에 월세내주면서 지내고 있어요. 사진 보여드릴게요!
주로 부모님, 혹은 배우자의 부모님께 보내기 좋은 초겨울 인사말입니다. 연로한 분들이신 만큼 추운 겨울날 건강에 대한 주제로 문자를 보내드리는게 좋겠죠? 또는 어릴 적 겨울에 관한 추억을 언급하면서 성장한 자신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너무 평범하거나 간단명료한 느낌이 들어도 괜찮습니다! 우리의 부모님은 아주 일상적인 이야기라도 여러분의 목소리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시니까요!
6. 눈이 오기 시작한다! 너도 보고있니?
7. 창밖을 보라~ 창밖을 보라~ 흰눈이 내린다~~~ 눈내린다! 나가자!!!
8. 우씨 추워죽겄는디 눈은 와 오고 지방이여 ㅡㅡ 야 바쁘냐? 저녁에 부대찌개 먹으러 가자
9. 길 미끄럽다. 안 자빠지게 몸조리잘해라~ 엎어지면 최소 입원이다잉. 병원실려가도 면회 안 갈거니까 몸관리 잘혀 ㅡㅡ
10. 추워죽것는디 누구 주말에 부대찌개 먹을사람? 참고로 내가 쏜다
이번엔 친구, 그것도 아주 친한 친구끼리 하기 좋은 겨울날씨 인사말입니다. 특히 8번 같은 건 흔한 남학생 팸에서 쓰기 좋은 대사죠? 특히 9번도 은근 츤데레스러운 인사말이 될 수 있습니다. :-) 뭔가 시니컬하면서도 츤데레 스러운 이들에게 추천드리는 초겨울 인사말!
11. 창 밖에 내리는 하얀 꽃을 보니 눈꽃처럼 아름다운 그대가 떠올랐습니다. 눈처럼 순수하고 아름다운 당신... 당신과 함께한 나날들이 축복입니다.
12. 야 창밖에 니가 내린다 ㅋㅋㅋㅋ 아니네? 니 닮은 눈꽃들이 내리네?
13. 눈온다! 우리 오늘 만날래? ♥
14. 아 너무 추워졌다 바람도 많이 불구 ㅠㅠ 손 시렵지 않게 장갑 잘 끼구 너무 추우면 핫팩 챙기구! 주말에 같이 놀러가자 사랑해 ♥
주로 연인, 썸타는 이들에게 보내기 좋은 겨울날씨 인사말입니다. 사실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딱히 겨울인사보다는 항상 하는게 인사겠죠? ㅎㅎㅎ
12번은 제 친구가 썸타는 사람한테 비슷하게 써먹었던 건데.... 아무튼 잘 지낸다고 합니다 ㅋㅋㅋ
지금까지 간단하면서도 가볍게 건네기 좋은 초겨울 인사말, 겨울날씨 인사말 모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