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친지 결혼식 축의금 금액 추천
형 동생 누나 언니 오빠 형제자매 결혼식
친척 사촌 조카 결혼 축의금 추천 액수
5만원, 10만원, 15만원, 20만원 이상
축의금 얼마가 좋을지 고민되신다면 잘 참고하세요!
항상 한 집에서 놀거나 티격태격하면서 지낼 것만 같았던 형제 자매 또는 그저 독신으로 사시는 줄 알았던 젊은 시절의 이모와 삼촌이나 명절 때 얼굴만 봐온 만큼 어색함과 친근함을 모두 가진 사촌이 결혼을 앞두게 된다면 뭔가 묘한 기분이 들기 마련입니다.
한 집에서 살아오거나 물보다 진한 피라서 그럴까요? 그저 어렸을 때부터 봐온 그 모습대로 지낼 것만 같은 분들이 먼 이야기와 같은 길을 걸어간다고 하면 묘한 감정에 빠져들기도 하고 한편으로 가족이나 친척이 될 사람인 만큼 배우자는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깊게 느껴지는 것은 자신의 가족 혹은 친지 분이 남은 삶을 함께할 동반자와 백년해로를 기약한다는 것에 대한 축하의 마음도 전해주고 이 순간의 주인공을 위해 마음을 담은 축의금도 준비해야겠다는 마음도 분주해지겠죠? 다른 축의금 소개와는 다르게 이번 편은 친지 분과의 친밀도가 아닌 관계에 맞추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아마 결혼식에도 참석하고 축의금도 준비할 마음이 있을 정도면 그만큼 가깝고 친하고 때로는 고맙고 감사드리는 분을 축하해주러 가는 길이니까요!
형제 자매, 사촌 (형, 누나, 동생, 언니, 오빠) | 3만원 5만원 7만원 , 10만원~30만원
왜 이렇게 범위가 큰지 궁금하시죠? 아무리 손위 형제자매가 성인이라고 해도 다른 형제 자매도 성인이라는 보장은 없기 때문이죠! 보통 나이차가 많이 나서 형제자매가 결혼할 때 동생은 아직 중학교나 고등학교에 다니는 경우도 있을 만큼 만약 미성년이신 동생 분이시라면 3만원 또는 5만원이나 7만원 등으로도 충분합니다!
비록 액수는 꽤 적은 편이지만, 사랑하는 가족이 축하해주는 마음 그리고 희로애락을 함께한 형제자매가 주는 축의금은 액수와 상관없이 마음이 모두 담겨있기 때문이죠! 너무 무리하지 않을 정도로 용돈을 모아서 편지 등과 함께 전달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고등학교를 졸업한 성인이면서 아르바이트나 취직을 한 사회인이라면, 그리고 동생이 아닌 손위의 형제자매 분이라면, 주머니 사정에 맞추어 최소 10만원에서 30만원이면 매우 적절합니다! 10만원이면 전혀 부족하지도 않으면서 축하와 행복 기원의 마음이 주인공에게 잘 전달될 수 있고, 준비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비교적 무리할 만한 축의금 금액이 아니기 때문이죠!
좀 더 여유가 있는 동시에 형제 자매 분이 상당히 소중할 때 그리고 떠나 보내는 마음이 많이 섭섭하고 아쉽게 느껴질 때라면 30만원 혹은 그 이상을 축의금으로 전해주거나 또는 신혼집을 꾸며줄 혼수용품을 선물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사촌 (형, 누나, 동생, 언니, 오빠) | 3만원 5만원 7만원 , 7만원~20만원
형제 자매 때와 거의 비슷하게 고려를 하시면 됩니다!
역시 성인일 때도 크게 다른 점은 없지만, 만약 언행이 불편하여 좀 멀리 두지도 않고 그렇다고 아주 친해서 자주 연락하거나 할 정도까지가 아닌, 그저 평범하게 지내는 친구 정도일 경우를 생각해서 최소 범위를 7만원으로 잡아두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친한 정도와 친지 분들과 편한 사이의 정도 그리고 왕래의 잦음 여부 등을 잘 고려하셔서 보통의 적정 축의금 액수인 10만원으로 할지 혹은 형제자매의 역할을 해줄만큼 친하여 혼수용품까지 고민할 정도인지 잘 고민하시면 됩니다!
조카 | 10만원~30만원
나이에 따라서 동생이나 혹은 자녀 같은 존재가 결혼을 할 만큼 뭐든지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상당히 크겠죠? 아무래도 가끔 세뱃돈이나 용돈을 챙겨주는 것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챙겨주는 것이 가장 적절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경제적 사정이 많이 여의치 않으실 경우 보통의 축의금 추천 금액인 10만원으로 책정하시고, 좀 더 여유가 있으실 경우 더 늘려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모, 삼촌, 고모 등 친척 어른들 | 3만원 5만원 7만원 , 10만원~20만원
역시 형제자매 또는 사촌과 큰 차이가 나는 편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미성년이신 분일 경우 아직 경제적으로 자립할 만큼 여유가 있지 않기 때문에 축하하는 마음을 전해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다만 잘 자라서 어른이 되신 분들이라면 그동안 용돈이나 세뱃돈을 챙겨주신 만큼 감사의 마음과 축하드리는 마음을 담아서 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왕래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딱히 불편하지 않으신 분이라면 기본적으로 10만원을,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바처럼 명절 등을 포함하여 왕래가 많고 은혜를 베푸신 분이라면 20만원 쯤은 가볍게 고민해볼 수 있죠!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냈고 자라왔기에, 어느덧 결혼을 한다는 소식이 누구보다 놀랍게 느껴지는 분들을 위하여!
축의금이 얼마가 되더라도 소중한 인연과 남은 삶을 꽃길처럼 걸어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잘 전달하실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