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의 국밥 맛집 추천
맛있고 양 많고 빠른 메뉴를 쾌적한 공간에서 맛볼 수 있는 구리 맛집
국물도 뻑뻑하고 고기도 꽤 많은 순대국밥과 뼈다귀해장국 맛집
강창구찹쌀 진순대 제2본점 후기
순대국밥과 뼈해장국 메뉴 가격, 위치, 맛 리뷰
더운 날씨 때문에 기운도 없고 저녁밥 하기도 귀찮았던 날.. 쉽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뜨끈한 국밥으로 몸보신도 할 수 있게 간편하면서 맛있는 저녁 외식메뉴를 고민하였습니다. 그리고 고심 끝에 거의 몇 년 만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던 구리의 순대국밥 맛집이자 뼈해장국 맛집, 강창구찹쌀진순대 토평본점으로 결정하였죠!
강창구찹쌀진순대 토평본점 위치입니다. 제2본점이라고도 불리는데 그나마 구리 시내 쪽에 있는 1호점을 이어서 거의 공동 본점 역할을 하는 곳이죠! 여긴 시내와 약간 떨어졌기 때문에 자차로 가시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셔야 가시기 편합니다.
사진 뒤쪽에는 주차장이 있는데 어느 정도 공간은 있는 편입니다. 본래 본격적인 저녁시간 전만 하여도 꽉 차는 분위기였으나, 휴가철이라서 그런지 그나마 공간은 있었더군요? 인기가 상당하니 조금 일찍 혹은 차라리 좀 늦게 도착하셔서 식사를 하시는 것이 편하실 수 있습니다.
강창구찹쌀진순대 토평본점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구리 제1본점은 24시간 영업입니다.
최근 물가가 너무 올라서 결국 메뉴가격이 좀 오르게 되었네요 ㅠㅠ
강창구찹쌀진순대 메뉴판입니다.
진순대국 9천원, 뼈해장국 9천원으로 가격은 꽤 무난한 편이에요! 사실 본래는 더 저렴하고 가성비 훌륭한 편이었지만, 물가 상승 때문에 어쩔 수 없긴 합니다...
정식 메뉴 역시 둘 다 12000원인데, 맛보기 순대 등이 추가로 나오는 메뉴입니다. 이 외에 인삼순대국, 토마토순대국, 내장국밥, 황태해장국 등도 있는데 대략 만원 전후 사이로 꽤 적절한 가격에 식사를 하기 좋았습니다!
순대국과 뼈해장국을 각각 주문하였죠!
좌석은 혼밥이 가능한 창가 쪽 식사자리 외에 반은 소파, 반은 의자로 구성된 식탁 등이 있습니다.
2층까지 있고 공간도 꽤 넓은 편이지만, 역시나 자리가 거의 만석을 이룰 정도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맛도 맛이지만 빨리 나오는 면도 있다 보니 가까운 곳에 거주하시거나 일을 보시는 분들도 많이 방문하시죠!
셀프코너에는 양파, 파, 쌈장, 풋고추와 청양고추, 새우젓갈장, 뼈해장국장 등이 있습니다.
적절히 드실 만큼만 덜어가 주시면 됩니다.
깍두기통과 무생채통은 식탁마다 나와서 적절히 덜어서 드시면 됩니다.
깍두기의 경우 국물이 조금 달달하여 간이 잘 배어져서 꽤 맛있었지만, 무생채는 좀 별로였어요 ㅠㅠㅠㅠ
꼭 반찬이 기호에 맞으실지 조금씩만 덜어내 가시면서 드세요!!
양파의 경우 아삭한 식감과 달달한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고추는 의외로 엄청 맵더라고요...? 매운맛 좋아하신다면 아주 탁월하실 것 같습니다!
파 같을 경우 국밥에 넣어서 더욱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렇게 주문 후 약 10분 뒤, 국밥메뉴가 나왔습니다!
상시로 끓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빠르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른 순대국집과 달리 양념다짐장이 아예 들어간 채로 나와있는 얼큰 순대국밥이었죠!
완벽한 국밥의 진리라 할 수 있는.. 개운한 국물 반 그리고 쫄깃하고 담백한 순대와 고기 반...
아주 완벽한 비율을 이룬 국밥요리가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수저로 휘휘 저어낼 때마다 나오는 고기들이 아주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해주었습니다.
찹쌀순대 1개와 고기순대 2개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부드러운 식감이 서서히 느껴지는 것이 아주 예술이었죠.
그리고 사진에서 보실 수 있듯이 뚝배기에 고기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이 집 순대국밥은 정말 일품이란 말이죠? 국물도 뻑뻑하고 고기도 꽤 많이 들어갔어요....
야인시대 이정재도 경이로움을 금치 못할 순대국밥 맛집이었습니다.
쫄깃한 고기도 얼큰한 국물도 모두 훌륭한 밥도둑이었습니다!
가격은 좀 올랐지만 푸짐한 구성은 결코 변치 않았네요!
순대는 살짝 물면 부드럽게 식감이 느껴진다면, 순대고기는 쫄깃하고 담백한 식감이 느껴졌습니다.
여기에 아무리 먹어도 고기가 끊임없이 나오는 것이 마치 요술항아리를 보는 것만 같았죠!
어느 정도 먹어준 뒤에 나머지는 밥을 말아서 드시는 것도 좋고 혹은 약간 매콤한 맛을 즐기신다면 그냥 들이키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좀 더 개운한 맛을 추가하고 싶으시다면 파, 좀 더 매콤한 맛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고추를 썰어서 넣어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뼈해장국 역시 양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넓은 뚝배기에 뼈다귀가 3개는 들어갔고 우거지 김치 역시 푸짐하게 들어갔죠!
순대국 뚝배기보다 더 넓기 때문에 고기며 국물이며 양이 푸짐한 것은 확실하였습니다.
고기 한 덩어리가 이만큼입니다.
젓가락으로 발라먹고, 양념장에 찍어먹고 뭘 해도 맛있습니다.
부드럽고 담백한 식감이 예술이었고, 역시 얼큰한 국물도 예술이었죠!
저녁식사 메뉴로 아주 맛있고 알차게 즐길 수 있는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푸짐하고 맛있는 국밥 한 그릇을 즐기기 좋은 구리 맛집, 1년 내내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맛있고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토평동의 가성비 좋은 국밥요리 맛집, 언제 먹어도 한결같이 훌륭한 맛과 푸짐한 양으로 반겨주는 구리시 토평동 추천맛집, 강창구찹쌀진순대 구리 토평본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