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동 맛집] 무닝 | 수제버거와 파스타가 맛있는 다산동 동네 양식당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맛집 추천

수제햄버거와 파스타가 맛있는 동네 양식당 무닝 후기

양식메뉴 전문점 무닝 메뉴 가격, 위치, 맛 리뷰

 

주말을 맞아 모처럼 여자친구와 하루를 보내게 된 날, 배고파하는 여자친구를 위하여 신속하게 동네에서 가까우면서도 맛있는 맛집을 빠르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입맛에 딱 맞는 파스타와 수제버거를 파는 맛집이자 가깝고 시원하고 가격도 꽤 괜찮은 양식당, 무닝에서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죠!

 

무닝 위치입니다. 다산법조타운이라는 빌라단지에 위치해있으며, 정약용도서관 맞은 편의 골목 안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또는 플루리움 아파트 (부영아파트)에 거주하신다면 큰길로 나오시면 금방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무닝의 전경과 풍선간판

가끔 여기 지나칠 때마다 보이는 저 풍선간판이 참으로 인상깊었습니다. 햄버거 모양의 풍선간판이 딱 봐도 햄버거 맛집이라는 존재감을 드러내 주었기 때문이죠! 간판에 수제버거, 파스타, 브런치 맛집이라고 나와있고 맥주 등의 술과 커피도 팔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시원하고 쾌적한 무닝 내부

무닝 내부는 의외로 넓고 쾌적하고 편했습니다.

동네 분들이 차를 한 잔 하시거나 아점을 드시기도 하시지만, 이날은 점심시간 좀 전에 도착을 하여서인지 테이블 공간이 꽤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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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닝 메뉴판

무닝 메뉴판입니다.

다양한 햄버거 종류가 있는데, 3천원을 추가하면 감자튀김과 탄산음료 등이 함께 나오는 식이었습니다.

저희는 고객추천 메뉴인 찐쉬림프버거 11000원에 세트옵션으로 3천원을 추가하였습니다.

파스타는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10800원 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이 외에 바베큐버거, 베이컨치즈버거 그리고 브런치 샌드위치와 샐러드, 빠네파스타 여기에 사이드 등의 메뉴로 버팔로윙과 치킨 등 참 다양한 식사메뉴와 안주메뉴가 있었습니다. 딱 저녁에 가볍게 한 잔 즐기시기 아주 좋아보였죠!

 

참고로 설명에 나와있듯이 수제버거는 다른 곳과 달리 커팅을 추천해주시지 않으시네요?

일반 프랜차이즈 햄버거집처럼 그냥 먹는 것이 좋은 듯합니다.

 

무닝 셀프바

주문 후 셀프바에서 오이피클과 고추 등의 반찬 그리고 식기류를 챙겼습니다.

어린이용 그릇과 식기류까지 잘 구비되어 있었죠!

 

셀프세팅 끝!

가지런히 식탁을 준비한 뒤 식사를 기다렸습니다.

참고로 사람도 거의 없는 시간대였기 때문에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어요!

두 메뉴 거의 비슷한 시간에 함께 나왔습니다.

 

배고프니까 빨리 사진!!

나오자마자 부랴부랴 사진을 찍는 두 사람...

맛있는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그리고 새우버거 세트와 사이다입니다.

일단 양과 비주얼 모두 훌륭해 보이죠? 전형적인 파스타 맛집의 느낌 그리고 수제버거 맛집의 느낌이 실감 납니다!

 

양도 꽤 적절하였습니다!

너무 과한 양도 너무 적은 양도 아닌 딱 1인분으로 적절한 양...

맛있게 그리고 충분히 한 끼 식사로 아주 훌륭한 두 메뉴입니다.

 

알리오올리오파스타

푸짐한 마늘뿐만 아니라 바삭하게 볶아진 베이컨 그리고 달달함을 더해주는 부드러운 방울토마토도 듬뿍 들어갔고, 위에는 치즈가루까지 뿌려진 참 아름다운 예술작품과도 같은 알리오올리오 스파게티입니다.

 

잘 덜어서 맛보아주었습니다.

잘 덜어서 휘휘 돌려준 뒤에 위에 마늘 하나 그리고 베이컨 하나 올려주면 끝!

쫄깃한 면발과 살짝 느끼하면서 고소한 오일의 향 그리고 담백하고 바삭한 마늘과 베이컨의 식감이 아주 환상적이었습니다. 다양한 식감과 맛의 조합이란 이런 것이겠죠?

 

다음으로 수제버거 세트입니다.

수제버거와 감자튀김 그리고 코울슬로 샐러드가 한 접시에 이루어져 있습니다.

딱 푸짐한 1인분 혹은 커플끼리 부족함 없이 즐길 수 있는 식사메뉴로 딱 어울렸습니다.

 

감자튀김 먼저

감자튀김은 살짝 바삭한 식감과 케첩에 찍어먹으니 달달하면서 짭짤한 맛의 조합이 아주 예술이었습니다.

사실 이 정도는 그냥 평범한 사이드 감튀메뉴이지만,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것이 딱 맥주 등과 어울리는 안줏거리였죠!

 

새우버거 납시오

푹신한 햄버거 번 사이에 양상추와 토마토가 올라가고 두툼하고 바삭한 쉬림프패티 그리고 고추냉이 향을 풍기는 코울슬로 샐러드가 올라가 있었습니다.

딱 크기는 싸이버거보다 조금 큰 정도였으며, 썰지 않고도 먹기에 부담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분명 썰지 말랬거늘...

썰어서 먹지 말라고 하였으나, 속이 궁금하여 금기를 깼습니다...

참고로 보통 수제버거처럼 썰기 힘든 편이었고, 꽤 두툼하게 이루어져서 그런지 바삭한 소리가 아주 잘 났습니다.

 

썰어준 뒤 단면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새우살패티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아삭한 양파 등의 채소와 바삭한 새우살패티 그리고 부드러운 빵의 조합....

진정한 수제버거의 정석을 아주 잘 유지하고 있었죠!

 

부드럽고 바삭한 새우패티의 맛!

역시 겉은 바삭바삭 속은 부드럽고 담백한 새우살 패티였습니다.

마치 새우튀김처럼 바삭하였고, 잘 삶은 대하처럼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었죠!

혹 이렇게 하나하나 식감을 맛보기 좋아하신다면 그냥 재료 하나씩 분해해서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신 코울슬로 좀 매워요..

참고로 고추냉이가 들어갔기 때문에 코울슬로는 은근히 맵습니다...

딱 코울슬로만 따로 드시면 와사비향이 확 올라오죠!

여자친구는 매운 것을 즐기는 편이 아니었다 보니 코울슬로만 먹다가 깜짝 놀랄 정도였습니다.

너무 매운 것을 잘 못 드신다면 "와사비"가 재료에 들어가는지 잘 확인하시는 것이 좋아요!

 

이것이 진정한 식후 땡

역시 식사 후에는 식후 땡이죠....

맛있게 수제버거로 점심식사를 즐겼으니 남은 감자튀김도 맛있게 즐겨주었습니다.

참고로 코울슬로 샐러드는 참 아삭하고 시원하였습니다. 햄버거 다 드신 뒤 음료와 더불어 입가심으로 훌륭했죠!

 

버거싶었어 아주 많이❤️

평범하고 찾아가기 편리한 동네 양식당이자 브런치맛집 그리고 수제버거와 파스타 맛집, 오전에는 맛있고 편리한 브런치로 아점식사를 즐길 수 있고, 오후에는 시원하게 커피와 차 한 잔을 즐길 수 있고, 저녁에는 시원하게 맥주와 안줏거리를 즐기면서 저녁식사도 즐길 수 있는 다산동의 양식 맛집, 무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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