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동 카페] 리프패럿 다산신도시점 | 앵무새가 있는 반려동물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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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카페 추천

앵무새가 있는 반려동물카페 리프패럿 다산신도시점 후기

맛있고 양 많은 텀블러 음료카페 맛집이자 앵무새 먹이주기 체험 카페

리프패럿 다산신도시점 입장료 및 메뉴 가격, 위치 리뷰

 

여자친구와 점심식사를 맛있게 마친 뒤, 시원한 곳에서 차를 한 잔 하며 입가심도 하고 재밌는 체험도 해보고자 다음 장소를 물색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다산동 쪽에 거의 유일한 동물카페이면서, 무려 접하기 힘든 앵무새를 만나볼 수 있는 앵무새 카페, 리프패럿 다산신도시점이 있어 이곳으로 가기로 하였죠!

 

리프패럿 다산신도시점 위치는 정약용도서관 바로 옆의 빌라단지 쪽에 있습니다. 워낙 이쪽이 맛집 타운이기도 하고 도서관에도 가까워서 간혹 아이들이랑 놀이체험하러 부모님들께서 많이 방문하시죠!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에 지점이 전국에 다양한데, 다산동 쪽의 경우 애견카페 등이 현재까지 거의 없는 편이기 때문에 사실상 유일한 동물카페입니다.

 

리프패럿 전경과 영업시간

리프패럿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휴무입니다.

반려앵무새라면 같이 출입이 가능한데, 여기가 앵무새카페이면서 호텔 역할 등도 함께 해주기 때문이죠!

참고로 꽤 인기가 있다보니 입구 앞의 주차장은 꽉 차 있고, 간혹 좌석도 좀 부족할 때가 있습니다.

 

리프패럿 메뉴판 

리프패럿 메뉴판입니다.

일반적인 커피음료부터 에이드 음료, 차 음료 등이 있습니다.

참고로 음료에 입장료가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이런 점을 보면 꽤 부담없는 가격인 것 같습니다.

저희는 딸기에이드 8500원과 한라봉주스 85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앵무새 모이체험 3500원도 같이 주문하였죠!

 

리프패럿 이용방법과 주의사항

이용시간은 1시간이며, 초과할 경우 초과비용을 지불하셔야합니다.

참고로 여느 동물카페처럼 앵무새도 가끔 날뛰거나 멋대로 행동할 때가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합니다.

특히 그냥 날아가서 바닥에 착지하고 돌아다니기도 하기 때문에 바닥은 잘 살펴보시고, 걷지마시고 슥슥 밀며 다니시는 게 좋습니다.

 

꽤 넓고 쾌적한 공간

자리는 꽤 넓게 구성되어 편리하였습니다. 사진 뒤쪽에는 소파형태로 된 자리도 있었죠!

오른쪽은 앵무새용 사료와 장난감 등도 있기 때문에 집에 앵무새를 키우신다면 꽤 둘러보기 좋습니다.

참고로 천장에는 새를 형상한 조명까지 있었죠!

 

앵무새 호텔

보통 반려동물샵처럼 앵무새호텔은 유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앵무새를 분양하실 수도 있고 혹은 집에서 키우신다면 호텔로 입실시키실 수도 있습니다.

 

바닥조심!

말씀드렸죠? 바닥에 이렇게 돌아다니는 앵무새가 많으니 걷지 마시고 슥슥 미는 식으로 다니셔야 안전합니다.

워낙 손님도 많고 앵무새도 많아서 직원 분이 막 돌아다니면서 바닥에 있는 아이들을 다시 새장이나 놀이터에 앉혀주십니다.

 

먹이와 함께 앵무새 두 마리를 세팅해주십니다.

먹이통과 함께 앵무새를 두 마리씩 세팅해주십니다.

보통 이렇게 철봉에 앉아있으면 먹이통을 가까이 대서 먹여주기도 하고, 혹은 구경하거나 손가락 등에 올릴 수 있죠.

참고로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오픈시간은 물론이고 점심시간도 꽤 지났기 때문에 아이들이 꽤 배가 부른 상태였습니다. 원래 잘 먹는 편이지만 이날은 관심이 없었죠.

 

먹는 둥 마는 둥...

몇 번 먹다가 이내 포기한 앵무새씨....

참고로 배고플 때라 하여도 먹이통을 싹 다 비우는 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1시간 동안 충분히 다 먹이고도 남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흥미 없어하거나 졸려하면 말씀드려서 바꾸실 수도 있죠.

 

손가락을 갖다대면 올라갑니다.

앵무새 습성을 이용하여 다리 위쪽의 배~가슴 쪽을 손가락으로 천천히 살짝 밀어주면 올라탑니다.

그러면서 구경하셔도 좋고 혹은 다시 철봉에 올리시거나 하실 수 있죠.+

 

호기심이 꽤 많더니 이내 도망갑니다.

의외로 호기심이 많아서 가방을 구경하거나 가까이 다가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내 관심이 끊긴 것인지 그냥 날아가버리기도 하였죠 ㅠㅠ

날아갔을 땐 빨리 집어오거나 위처럼 손가락 위에 올리셔야 합니다. 다칠 수 있으니까요!

 

딸기에이드와 한라봉주스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새를 돌보느라 그리고 주문받으시느라 작은 사고들을 수습하시느라... 음료는 조금 늦게 나왔죠 ㅠㅠ

특이하게 텀블러에 담겨서 나왔습니다. 텀블러 반납 공지 등도 없고 그냥 가져가시는 분들도 있으신 거 같으신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면 그거대로 되게 좋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음료수는 아주 맛있었어요! 시큼하면서 시원한 딸기에이드와 역시 시큼하며 달달한 것이 갈증과 더위를 한 번에 날려주는 한라봉주스... 재밌는 앵무새체험과 더불어 아주 시원하고 맛있는 텀블러음료 맛집이었죠!

 

호기심 유도하기

역시 호기심이 참 많은 앵무새였습니다.

뚜껑도 열어보려고 하고 앵무새그림도 한참 응시하였죠!

 

먹으란 먹이는 안 먹고..

호기심이 많아서 거리낌 없이 가까이 다가오기도 하고 막 물거나 찌르거나 공격하지도 않아서 재밌게 놀기는 좋았습니다.

다만 사진은 미처 못 찍었지만, 간혹 옆 테이블의 앵무새가 다른 분들의 머리 위로 올라가기도 하였고, 재밌게 놀다가 호기심에 안경이나 머리카락을 무는 일도 있죠!

 

그리고 가장 힘든 것은 그냥 날아가버릴 때입니다 ㅠㅠ

 

앵무새를 바꾸었으나 둘다 졸려하네요..

막 졸려하길래 앵무새 두 마리를 바꾸었으나, 역시 이 앵무새들도 졸려하였습니다.

아마 식사를 하도 해서 그런 걸까요..? 자꾸 눈도 깜빡거리고 하품도 하네요 ㅠㅠ

 

자기전에 기지개 쭉 하고 자자

잠들기 전부터 날개를 펼치는 것이 혹시 얘도 날아가나 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아니고 그냥 기지개를 켰을 뿐이네요.. 곧 끝날 시간도 되어서 그냥 자게 두고 카페를 좀 둘러보았습니다.

 

가운데에는 관상용 앵무새만 있습니다.

카페 중앙에는 관상용 앵무새가 노는 놀이터가 있습니다.

직원 분 말씀으론 좀 사나운 편이라 그냥 여기서만 놀게 둔다고 하시더군요?

다만 막 대놓고 물고 하는 건 아니어서 구경하거나 먹이통을 나눠주는 것은 참 좋아했습니다.

 

재밌고 편안한 앵무새카페 리프패럿

쾌적한 곳에서 앵무새들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소중한 우리집 앵무새를 맡기거나 혹은 분양받을 수 있는 다산동의 앵무새카페, 도서관 부근에 있어 아이들에게 재밌는 체험으로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는 남양주시 다산동의 반려새 동물카페, 리프패럿 다산신도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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