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동 카페] 고팥슈 | 종류별로 다양한 맛의 미니붕어빵 맛집 카페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 카페 추천

붕어빵 맛집이자 음료 맛집 고팥슈 카페 후기

바로 만들어주는 다양한 맛의 붕어빵

가성비 좋고 아늑한 분위기의 디저트 맛집

고팥슈 메뉴 가격, 위치, 맛 리뷰

 

도농동 미니붕어빵 맛집 고팥슈 카페

슬슬 날도 추워지는 것이 어느덧 붕어빵의 시즌이 다가왔음을 알리는 것만 같습니다. 그러나 어찌 된 일인지 가까운 동네에 붕어빵 구경하기도 힘들더라고요... 아쉬운 마음에 그냥 집으로 들어갈까 하였지만, 때마침 가끔 지나칠 때마다 신기하게 쳐다보기만 하였던 미니붕어빵 카페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서 여친님과 저녁의 디저트는 다산동의 미니붕어빵 맛집, 고팥슈에서 해결하기로 하였습니다.

 

도농동 미니붕어빵 카페 고팥슈 위치

고팥슈 카페 위치는 다산1동 효성해링턴타워 아파트 쪽의 상가에 위치해있습니다.

도농역 기준으로 2번 출구로 나오셔서 오른쪽으로 쭉 가시거나 아니면 주변 버스정류장에 하차하셔야 합니다.

대략 다산 플루리움 아파트 기준이라면 도농에서 구리로 걸어가는 길 쪽에 있습니다.

 

고팥슈 카페 전경

고팥슈 카페 전경

심플하면서도 잘 새겨들어오는 간판 디자인 그리고 존재감을 뿜어내는 붕어빵 그림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이름이 고팥슈라고 해서 "배가 고팠수?" 이런 느낌도 들곤 하였지만, 사실은 "고구마" "팥" "슈크림" 세 가지 붕어빵 맛의 첫 글자에서 따온 것이더군요? 중의적인 이름인 것 같습니다.

 

고팥슈 카페 메뉴

고팥슈 카페 메뉴판

우선 음료 메뉴들은 버블티, 커피, 라떼류, 스무디나 에이드류 등 다양하며 대체로 3천 원에서 4500원 선일만큼 꽤 착한 가격이었습니다. 여기에 빙수류도 만원이 채 안 되기 때문에 부담 없는 가격에 디저트를 맛있게 즐길 수 있었죠!

그리고 대표 메뉴이자 시그니처 메뉴로는 미니붕어빵 10개 5천원 그리고 크로와상 붕어빵 2500원 등이 있었습니다.

 

메뉴사진들

가게 앞에 메뉴사진들이 있는데 참 정성 가득하면서도 맛있어 보였습니다.

붕어빵 외에도 약과나 슈크림빵 등 참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죠!

물론 빙수류는 추워서 도전할 염두도 나지 않았지만, 확실히 더운 날에는 빙수와 시원한 음료 그리고 겨울에는 따스한 붕어빵과 차 종류가 아주 인기 있을 것 같았습니다.

 

붕어빵 메뉴들

미니 붕어빵은 10개에 5천 원으로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맛은 고구마, 팥, 슈크림, 초코로 구성되어있었고 교차구매도 되었죠!

저희는 고구마 2개와 팥 3개 슈크림 3개 초코 2개로 구성하였습니다.

음료는 오곡라떼를 주문하였고요.

 

카페 내부

고팥슈 카페 분위기

카페 내부는 그냥 아늑한 느낌 그 자체였습니다.

많이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편안하면서도 잠깐 쉬어가기 좋은 분위기였죠.

대부분이 그냥 포장하는 분들이라서 자리를 차지한 건 저희뿐이었습니다.

 

오곡라떼와 미니붕어빵

붕어빵을 바로 구워내 주셔서 시간은 좀 걸렸습니다!

따끈따끈한 미니붕어빵과 오곡라떼가 나왔죠!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것이 어렸을 때 가끔 사 먹었던 그 느낌 자체였습니다.

겉보기에는 비슷해 보였지만 조금씩 크림이나 소가 나온 것이 있어서 맛 구별이 가능하였습니다.

 

참고로 오곡라떼는 살짝 달달하면서 고소한 맛이 아주 좋았어요!

 

고구마 붕어빵

먼저 담백하고 달달한 고구마 붕어빵입니다.

살짝 부드러운 고구마무스로 구성이 되어서 아주 고소하게 넘어갔고 달달한 향도 잘 전달되었습니다.

고구마맛 붕어빵은 처음인데 참 새로운 맛도 좋구나란 것을 느꼈죠!

 

초코맛 붕어빵

다음은 초코맛 붕어빵입니다.

역시 초콜릿향이 나는 무스로 이루어져 있는데 막 다크초콜릿이나 누텔라 급으로 나지는 않고 초코향 정도가 잘 나는 정도였어요!

초콜릿크림의 부드러운 식감과 초코향이 참 좋았습니다.

 

진정한 순정의 맛, 팥 붕어빵

그리고 순정의 맛이라고 할 수 있죠? 팥 붕어빵입니다.

딱 전형적인 붕어빵 맛일 만큼 익숙하면서도 반가운 맛이었죠!

달달하고 톡톡 씹히는 팥의 맛이 참 좋았습니다.

겉의 붕어빵은 살짝 바삭하면서도 씹을수록 쫄깃함이 느껴져서 씹는 맛도 즐거웠습니다.

 

슈크림맛의 경우 사진은 못 찍었지만, 마치 슈크림빵처럼 부드럽고 달달한 슈크림을 따스하게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괜히 팥붕vs슈붕 이야기가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겠죠..?

 

개인적으로 저희 커플은 팥=슈크림>고구마>>초코 순이었습니다.

 

미니붕어빵 맛집 고팥슈 카페

가성비 좋고 따끈하게 바로 즐길 수 있는 미니붕어빵 맛집이자 음료부터 빙수까지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다산1동의 디저트 카페, 고팥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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