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동 카페] 카페아잇 | 노을이 보이는 동네뷰 루프탑카페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카페 추천

노을 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동네뷰 카페

커피와 음료 그리고 크로플 맛집

카페아잇 메뉴 가격, 위치, 맛 리뷰

 

다산동 카페 카페아잇

여친님과 하루일과를 마친 날, 마침 저물어가는 태양도 천천히 감상해보고 가볍게 요깃거리와 차 한 잔을 좀 즐기고 갈까 하여 다산동의 가까운 곳에 위치한 카페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간혹 지나칠 때마다 루프탑으로 되어있는 모습이 신기하면서도 이름도 참 특이하다고 느껴진 다산동의 카페, 카페아잇입니다.

 

카페아잇 위치

카페아잇은 도농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2청사 쪽으로 걸어가시면 됩니다.

주변이 정약용도서관, 남양주 제2청사, 남양주경찰서, 황금산 등의 명소나 행정기관이 많다 보니 꽤 접근성이 좋은 편이죠!

 

카페아잇 전경

카페아잇은 해당 건물 5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계단 쪽도 있지만, 뒤로 가시면 엘리베이터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계단 기준으로는 야외 루프탑을 먼저 맞이하실 수 있으시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실내와 더불어 주문하는 곳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카페아잇 메뉴판

카페아잇 메뉴판

카페아잇 메뉴판입니다. 아메리카노 기준으로 4500원이며, 에이드류는 6천원입니다.

그리고 더블 프렌치 크로플 세트메뉴가 있는데 아메리카노 포함으로 13000원이었죠!

저희는 더플 프렌치 크로플 세트 하나와 히비스커스체리 아이스를 주문하였습니다.

 

쿠키와 케이크도 있어요

디저트 메뉴로 쿠키와 케이크도 있습니다.

식사 후 가볍게 입가심으로 즐기시기 참 좋은 것 같아요.

 

여담으로 무릎담요도 말씀드리면 대여할 수 있습니다.

 

카페아잇 실내분위기

야외 루프탑이 아닌 실내는 여느 카페처럼 참 편안해 보이면서 아늑하였습니다.

잠시 담소를 나누기도 그리고 작은 책을 읽고 가기에 더할 나위 없이 알맞은 공간이었죠!

그림이 걸린 자리는 포토존이 따로 없을 만큼 인상 깊었습니다.

 

야외 루프탑의 자리

야외 루프탑은 이렇게 아름다운 전구들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자리는 약간 딱딱한 소파처럼 되어있고, 동네를 둘러볼 수 있게 창문으로 구성되었죠!

딱 거의 추워지기 직전에 갔기 때문에 한겨울에는 잠시 서있기도 힘들 것 같았습니다 ㅠㅠ

 

메뉴가 나왔습니다.

카페아잇 음료와 디저트 맛

시원한 음료 두 잔과 바삭한 크로플 위에 아이스크림이 얹어져서 나왔습니다!

식기류도 잘 갖추어져서 나왔죠!!

 

잘 썰어준 뒤에 아이스크림을 얹어줍니다

다행이게도 날씨가 좀 추운 편이라 아이스크림이 잘 녹지 않았습니다.

다르게 이야기하자면 잘 안 떠지기도 하였죠 ㅠㅠ

그래도 바삭한 크로플을 썰어준 뒤에 쓱 올려주고 먹으니, 바삭함과 부드러움 그리고 달달함이 조화를 이루어져 느껴져 왔습니다.. 참 맛있었죠!!

살짝 계피의 향 같은 것과 꿀처럼 달달한 시럽의 맛까지 아주 훌륭하였습니다.

 

치어스!

아메리카노도 적절히 쌉싸래한 맛이 참 좋았습니다.

히비스커스체리 음료 역시 와인잔과 같아서 뭔가 우아하게 즐기기 좋았죠!

맛은 막 진한 느낌보다는 달달한 향이 꽤 느껴지는 냉차 같았습니다.

 

노을이 지는 다산동의 저녁때

야외 루프탑에서 이렇게 노을이 지는 모습을 천천히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많이 달라졌고 많은 것을 지켜온 다산동의 저녁은.. 몇 년을 보아도 참 아름답게 느껴지기만 합니다.

맛있는 디저트와 시원한 차 한 잔을 즐기면서 붉은 노을이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검은 하늘에게 자리를 넘겨주는 모습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카페아잇!

확 트이는 루프탑에서 맛있는 디저트와 시원한 차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다산동의 루프탑 카페, 아늑함과 탁 트이는 분위기를 모두 품을 만큼 하루 일과를 마친 뒤 가볍게 몸을 풀기 위해 혹은 사랑하는 사람과 한 잔의 추억을 만들기에 참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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