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 구리시장 쪽 카페 추천
곰쿠키와 음료 맛집 후기
감성 있는 분위기와 맛있는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디저트 카페
베어베이커리 메뉴 가격, 위치, 맛 리뷰
여친님과 구리나들이를 나갔던 날, 문득 늘 가고 싶어 하였던 곰돌이 카페를 가보자는 생각에 오후의 티타임은 구리의 곰카페, 베어베이커리에서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위치
구리 베어베이커리 카페베베는 구리전통시장 입구에서 조금 들어가면 위치해있습니다.
이마트 24편의점이 있는 건물의 2층에 위치해있죠!
전경
카페 건물부터 커다란 곰돌이가 아주 편안한 자세로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한눈에 훅 들어오는 곰카페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죠?
메뉴판
베어베이커리 메뉴판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준으로 3800원이고 라떼류 4500원, 에이드류 5천원 선으로 여느 개인카페랑 비슷한 편입니다.
여기에 또 디저트 메뉴들도 있는데 쿠키류는 3800원, 스콘류 4500원, 케이크류 7천원 선이었습니다.
참고로 점심 이후 쯤임에도 거의 다 팔려있었네요..?!
저희는 오레오 스모어쿠키 3800원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3800원, 베리썸 히비스커스티 45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내부 분위기
카페 내부는 여느 감성카페처럼 참 아늑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좌석도 푹신하고 비좁은 느낌도 없었죠! 베어카페라는 이름답게 곳곳에 곰들이 반겨주었습니다.
대신 입구쪽은 희한하게 테이블로 얇게 막혀있기 때문에 너무 들어가고 나가기 불편하게 구성이 되어있더군요... 개인적으로 테이블을 치우거나 너무 과하게 비치된 화분들이 치워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베어베이커리에 방문하게 되는 이유!!!
바로 이 곰돌이 액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참 간드러지면서 인상 깊은 모습이 맘에 들었기 때문이죠!!
사람 좀 빠져나가면 여기서 인증샷 찍기도 참 재밌는 것 같습니다.
메뉴 구성
잠시 후 쿠키와 음료 두 잔이 나왔습니다!!
귀여운 곰돌이 얼굴이 박힌 바삭바삭하고 두툼한 쿠키 그리고 시원하고 상쾌한 음료 두 잔이었죠!!
분위기 있게 감성샷도 한 번 찍어보았습니다.
커튼으로 가려져서 음영이 짙은 창가 쪽에서 찍어보니 더욱 맛있어 보이죠?
아메리카노는 여느 맛처럼 쌉싸래한 맛이 잠을 확 깨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히비스커스티 역시 살짝 향기로우면서 너무 달거나 한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가볍게 갈증도 해소하고 입가심을 하기에 참 좋았죠.
참으로 맛있는... 그리고 멋있는 곰돌이 쿠키...
마치 먹지 말아달라는 표정을 지어내는 것 같아서 더욱 먹기가 조마조마해집니다...
나.. 먹을 거야....?
그렇게 맛있는 한 조각이 되어가는 곰돌이씌.....
칙촉처럼 거의 쿠크다스에 준할 정도로 부드럽고 바삭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조금 딱딱하였습니다.
좀 불편하시면 차라리 손으로 들고 드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아요!
맛은 꽤 달달한 맛이 나는 동시에 바삭한 식감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여기에 마시멜로로 이루어진 입도 참 부드러운 느낌이 들었죠! 대신 여자친구는 너무 단 맛이 강하다고 하여 좀 호불호가 갈리다고 하였더군요? 꽤 단맛이 익숙하신 분이라면 추천드리는 메뉴입니다.
이름부터 곰, 입구에도 곰, 카페 곳곳에도 곰그림과 곰인형 그리고 쿠키까지 곰.... 모든 것이 곰으로 이루어진 곰의 천국, 곰을 볼 수 있는 구리의 곰카페, 베어베이커리 카페베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