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축가 추천곡 플레이리스트
결혼식 예식장 축하노래 모음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하게 되는 가장 큰 행사를 이야기하자면 아마 결혼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저 같이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고 여행을 다니면서 추억을 만들다가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 아예 일상을 함께하고 미래를 함께 계획해 나가기로 할 만큼 삶에 있어서 크게 열게 되는 의식이자 집안 행사로 손꼽히겠죠?
무엇보다 두 연인의 양가 부모님과 형제자매를 포함한 가족과 친인척 그리고 친구들과 이웃 분들과 스승님까지 한 자리에 모이게 되어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고 또 그분들께 사랑의 선서를 하게 되는 자리인 만큼 뭔가 인상 깊은 분위기 역시 크게 고민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 분위기를 띄워주는 요인이라면 아무래도 결혼식 축가나 입장곡과 같은 노래가 될 수 있겠죠?
이에 결혼식 축가로는 어떠한 것이 좋을지 고민되시는 분들을 위하여 다양한 결혼 주제 노래들을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천천히 감상하시면서 신랑 신부 각자의 입장곡으로 혹은 신랑 측이나 신부 측에서 준비하는 축가로 무엇이 좋을지 차근히 골라보시기 바랍니다.
DAY6 - Welcome to the Show
요즘 많이 뜨기 시작하는 결혼식 축가이자 등장곡으로 손꼽히고 있죠? 활기차고 힘찬 느낌의 노래와 함께 입장하면 하객들의 박수가 우레처럼 쏟아질 것만 같고, 노래 가사처럼 가끔은 힘들 때도 있겠지만 결국에는 한 편의 공연처럼 화려한 무대가 될 거란 마음이 담긴 곡이기도 합니다.
아이유 - Love wins all
사랑은 언제나 승리하는 법! 사랑하기 시작할 때부터 결혼식까지 도달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으셨지만 결국에는 이루어지듯이,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사랑이 승리할 거란 메시지처럼 두 분이 늘 함께 이겨내실 수 있으시길 바라며 추천드립니다.
케이시 - 너의 발걸음에 빛을 비춰줄게
사랑하는 사람이란, 늘 발걸음을 같이 하고 빛을 비춰주고 같은 편이 되어주는 법이죠? 때로는 힘들게 해 주었음에도 따듯함으로 곁에 있어준 사람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딱 맞는 노래가 아닐까 싶습니다.
노라조 - 사랑가
언제 불러드려도 반가운 분들이 선보여주신 사랑노래, 빠르고 힘찬 느낌과 동시에 사랑하는 사람한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속사포처럼 담겨있으면서 재미까지 더했다?! 울음바다가 될 뻔한 결혼식장도 어쩌면 신나고 재미있고 웃음꽃으로 가득 찬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노라조 - 꿀 한 통에 설탕 한 스푼
역시 따듯한 메시지와 유쾌한 기분을 모두 담아 기대감을 전혀 버리지 않은 곡입니다! 꿀에다가 설탕까지, 당도 200% 그 자체인 사랑하는 사람을 그대로 담은 노래가 아닐까요? 뭔가 시원시원하면서 애절한 마음이 담긴 곡이 사랑가 못지않게 재미와 감동을 함께 안겨줄 것만 같습니다.
FT아일랜드 - 멋쟁이vs예쁜이
세상 최고이자 오늘의 주인공인 멋쟁이와 예쁜이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 세상 모두가 딱 반하게 만드는 둘이 만나고 앞으로 살아갈 이야기, 이 곡으로 축하해 주는 것은 어떨까요?
슈퍼주니어 - marry U
제목 자체도 그렇고 가사 역시 결혼을 주제로 한 만큼 더할 나위 없이 딱 맞는 결혼식 축하곡이 아닐까요? 너무 무겁고 부담되는 느낌 없이 차분한 느낌으로 부르기도 좋을뿐더러, 가서처럼 힘들고 어렵더라도 늘 곁에 있어줄 것만 같기에 더욱 딱 맞는 곡이 아닐까 싶네요?!
Bruno Mars - Marry You
역시 제목처럼 결혼노래로 참 인기 있는 노래가 아닐까 싶습니다. 뭔가 신나면서 춤을 부르게 하는 노래가 가벼운 입장곡으로 딱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경록&메이비 - 사랑쟁이
쟁이로 시작하여 쟁이로 끝나는 사랑노래, 신랑 신부가 함께 듀엣으로 부르기에 참 좋은 노래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사처럼 가끔은 싸우고 다투더라도 결국에는 서로가 서로에게 참 중요하고 잘 알아주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담았기에 더욱 어울리는 노래가 아닐까 싶습니다.
김동률 - 아이처럼
마치 아이들의 동화책 읽어주는 듯한 가사와 멜로디가 참 인상적인 노래입니다. 듣기만 해도 그리고 부르기만 해도 따듯해지듯이 앞으로도 서로 따스한 마음으로 안아주기를 바라며 추천드립니다.
박학기 - 비타민
역시 동화책을 읽어주는 듯한 느낌이 참으로 따듯하고 담백하게 느껴지는 곡입니다. 처음 만나게 된 순간부터 진솔하고 따스하게 표현하는 노래가 축가로 딱 좋지 않을까요?
이지혜 & 장석현 - 사랑 100%
듀엣곡으로 추천드리는 곡 중 하나입니다. 뭔가 따스한 봄날에 사뿐사뿐 걸어가면서 사랑노래를 부르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하기도 하죠.
박정현&김범수 - 사람, 사랑
역시 추천드리는 듀엣곡 중 하나이자 한편으로 부모님께서 불러주시기에도 좋은 곡이 아닐까 싶습니다. 본래도 삼성생명 CF에서 아버지께서 결혼식 축가를 불러주시는 장면으로 많이 유명했을 만큼 부모님께서 자제 분들의 결혼식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연습하여 부르시기 좋은 곡으로 느껴집니다.
비쥬 - 누구보다 널 사랑해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는 사랑 노래 중 하나죠? 뭔가 잔잔하면서 가벼운 느낌이 드는 듀엣곡으로 신랑신부가 함께 부른다면 잘 어울릴 노래로 추천드립니다.
조권 & 가인 -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역시 꽤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꾸준한 사랑을 받는 노래죠? 참 노래를 듣다 보면 파릇한 청춘의 사랑이 느껴지는 노래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노래가 겨울이나 크리스마스 시즌에 많이 불리게 될 만큼 겨울철에 결혼하시게 된다면 딱 좋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유&유승호 - 사랑을 믿어요
노래 가사도 그렇고 커플 듀엣으로 딱 알맞은 노래이기에 역시 다른 곡처럼 축가로 적절한 곡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목처럼 사랑을 믿으며 함께 나아가는 연인들이 되길 바랍니다. 한편으로 듀엣으로 부르신다면 박자를 잘 맞춰주시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점!
샤이니 - 재연
가사 전반과 중반까지는 갈등과 어려움 그리고 오해로 인한 상처 이야기가 있지만 후반은 결국 다시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노래입니다. 이 때문에 축가로는 조금 고민이 되실 수 있으시겠지만, 만약 많은 우여곡절로 결혼식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딱 맞는 축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때로는 싸우고 각자 양갈래의 길을 걷지만, 그 길의 끝은 하나로 이어져있게 되고, 때로는 소설 속에서 위기 부분을 읽게 되지만 결국 위기를 넘기고 다시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막을 내리듯이 사랑도 어려운 고개와 험난한 가시밭길을 넘게 되면 앞으로는 꽃길을 걷게 되니까요.
제이워크 - 사랑한다 외쳐요
사랑하는 사람한테 들려줄 이야기들이 노래 한 편에 모두 잘 담겨있습니다. 뭔가 따듯하면서 진심이 담긴 노래가 축가로도 딱 좋지 않을까요?
결혼을 준비하면서 의상은 어떻게 할지, 예식장은 어디로 할지, 청첩장은 어떻게 할지 고민이 되듯이, 축가를 고르는 것 역시 결코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떤 것을 골라도 참 잘 어울리시고 참 탁월한 선택이 되고 참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기에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딱 이게 가장 맞다!!" 싶은 것을 함께 골라주시면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행사인 만큼, 좋은 추억과 행복한 기억으로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