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교문동 맛집! 한다리 이향갈비 본점!
숯불 돼지갈비구이 전문점 리뷰!
오랜만에 이웃분께서 마실오신 날이라서 점심 식사를 하러 나갔습니다. 그런데 마침 자가용이 있으셔서 다행스럽게도 좀 멀리 그럴싸한 고기집에 갈 수 있었다는 사실~!!! 고로 이번에 올라올 포스팅은 구리시 교문동 쪽에 있는 돼지갈비 전문점 '한다리 이향갈비' 입니다.
본점 위치는 구리 교문동 쪽에 있습니다. 도로 옆에 있는 식당이므로 역시 내비게이션 설정하신 다음에 찾아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냥 가시면 조금 헤맬 수 있기 때문이죠;;;;
더워서 주차하자마자 바로 식당 안으로 튀어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리뷰를 장식할 메뉴판 먼저 한 컷!
국산돼지갈비 1인분 300g 가격이 17000원입니다. 17년 4월때보다 천원 올랐군요... 흠 ㅠㅠ 아무튼 국산돼지갈비 3인분 먹기로 했습니다.
숯불 불판 위로 올라오는 고깃덩어리! 살짝 아쉬운건 숯불이 은근 약합니다. 고기가 그렇게 빨리 익는 편은 아니었더군요...;;;;
혹 고기 드시는 분이라면 너무 급하게 드실려고 하지는 마시고, 빨리 익기를 원하시면 잘 자르시는게 좋습니다. 겉이 익어도 속은 안 익었을 수도 있어요 ㅠㅠ
느긋하게 고기 익기를 기다리는 동안 반찬 감상 좀 하였습니다. 뭔가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쌈채소 그릇, 예상보다 훨씬 맛있었던 샐러드, 고기와 함께 먹을 양파그릇, 그리고 간장게장.... 흔한 고깃집 반찬들이지만 익히기를 기다리면 한점씩 집어먹기 좋은 조합이었습니다.
자! 슬슬 조금씩 익어가기 시작하니 잘라볼까요? 먹기좋게, 익기좋게 잘라두어서 휘휘 저어봅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불판은 꽤 잘 탔더군요. 혹시 불판이 두꺼워서 고기가 오히려 덜익었나??? 미스터리했습니다.
그래도 잘 익은 고기 열 반찬 부럽지 않았습니다. 아쉽지만 기름기 잘 흐르고 두툼한 고기는 다먹고 남은 사진은 이거뿐....!
제목 : 공기밥 위의 고기와 양파. (고기를 밥위에 싸서 드셔보세요) 뭔가 예술적이면서 찾고있던 맛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