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볼만한곳
선녀와나무꾼
제주도 테마파크 추천!
제주도 2박3일 여행 마지막 코스! 제주도 테마파크 중 하나인 제주도 가볼만한곳! 선녀와나무꾼 공원입니다. 각종 우리나라 역사가 담긴 전시물과 공예품, 재현해놓은 작품들이 전시되어있는 추억저장소 같은 곳이죠. 마치 검정고무신 박물관 버전이랄까요? 볼거리, 들을거리, 체험할거리가 상당히 많은 제주도 테마파크 선녀와나무꾼! 제주도 가볼만한곳 추천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 선녀와나무꾼 위치입니다. 주차장이 넓은 편이니 렌트카 하신 분들도 편히 가실 수 있습니다.
일단 선녀와나무꾼 입구쪽입니다. 이름처럼 선녀, 나무꾼 캐릭터가 마스코트처럼 그려져있죠~~
제주도 테마파크 선녀와나무꾼 입장료입니다. 성인 11000원, 노약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군인 및 경찰, 청소년 9천원, 어린이 8천원입니다.
입장권 구매후 들어가보니... 뭔 돼지커플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네요?!
좀 더 지나가니 나타난 철수와 영희는..지금쯤 이라고 써진 원두막! 그렇습니다. 저시절 철수와 영희는 지금쯤이면 중장년 부부가 됐을지도 모르겠네요...
들어가는 쪽인데 예전 서울역 이미지가 남아있는데다가 아래쪽에는 그 시절 인기있었던 차 포니가 있습니다. 오래된 차를 새것처럼 유지하기 위해서인지 페인트칠이 좀 되어있습니다.
입장권입니다. 검표소에서 표를 받고 있으니 여기 들어갈 때까지는 버리지마세요!
들어가서 보이는 풍경은... 영화에서나 봤을만한 옛 시골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정말 세심하게 만들어진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네요?!
좀 지나고보니 이제는 60년대 도시 모습이 보입니다. 말뚝박기를 하는 친구들, 연탄 리어카를 미는 사람들, 저 멀리 이발하고 나온 사람....
이번엔 80년대 쯤의 도시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절 많이 보였던 라듸오학원, 옛날에만 있을 법한 디자인의 약국, 세탁소, 내과...
그 넓은 추억의 시절 클레이아트를 감상하고 다른 코스로 가니 왠 아주머니께서 붕어빵을 팔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장사하기가 싫으신건지 배가 부르셨는지 몇번을 불러도 대답조차 눈길도 주지 않으셨습니다. 에잇!!
뽑기까지 있네요??? 비행기가 갖고 싶었으나 꽝!
생선가게 아주머니이십니다. 갈치가 천원! 갈치가 천원!!!
추억의 장난감! 장난감이 귀한 시절에 놀이용품점이라는 장난감점이 있었습니다. 구슬, 제기, 팽이, 그리고 공기주입형 말장난감이 있었죠.
예전에 유명했던 영화포스터들... 미워도 다시한번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이스께끼! 한개 200원이라고 합니다. 돈이 있어도 열리지 않으니.. 그냥 돌아섰습니다.
신발가게! 검정고무신, 운동화, 방한화... 참 다양한 신발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이런건 대체 어디서 수집하신건지...놀랄 뿐이네요?
맛나제과점! 무려 저시절에도 팥빙수가 있었습니다! 파리바게트 원조급 되는거 같네요...대박
지금도 그렇지만 저시절에는 도나쓰, 크림빵이 상당히 맛있었다고 합니다.
장터국밥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순대국밥, 소머리국밥까지 있네요? 한 사발 하고싶은데 안에 자리가 하나밖에 없습니다. 기다려도 나오지 않는 손님때문에 갈길 갑니다...
오오! 그 시절의 노래자랑!! 최우수상이 금 한돈?! 1등이 솥단지라고 합니다!!! 제가 한곡 부르겠습니다! 야이~~ 야이야! 내 나이가 어때서!!! 실제 옆에는 금영노래방 기계가 중고형태로 있었습니다. 다만 한곡에 천원인데다가 노래부를만한 공간은 아닌거 같아서 그냥 갔죠..
그 시절 학생방! 이유는 모르지만 동전들이 던져져있습니다. 처음 저 마네킹 보고서 유재석 닮았다고 생각들었는데 어떠신가요? 텔레비전과 교복이 눈에 띄었습니다.
골드스타 냉장고! 참 그 시절에 최고였죠? 지금의 LG전자인 골드스타제품...
여긴 잡화점인거 같습니다. 고무장갑, 쓰레기봉투, 술, 음료 등을 팔았네요?
연탄가게! 연탄 한장에 얼마에요? 고기 구워먹게요!!
이 분은 군대 제대한 자취생인거 같은데 기타를 안은채로 실성해있었습니다. 인생은~~ 나에게~~ 술한잔 사주지 않았다!
옷가게인거 같네요? 너무 작아보였던게 신기합니다. 재봉틀이 예전모습 그대로 담겨있어서 신비로웠어요.
한 가정집 모습입니다. 저 선풍기... 어릴때 시골집에 있었는데 ㅋㅋㅋ 반갑네요. 저기 걸린건 경찰제복같았습니다.
가전제품 가게입니다. 각종 라디오, 스피커 등이 널려있네요... 진짜 보존하신 분 대박...
예전에 유행했던 서적들입니다. 책방인거 같네요. 다만 자세히 보시면 옥의티가 한두가지 나오는거 같습니다.
역시 책방이지만 만화책방이네요? 부모님세대 때는 여기가 추억의 장소라고 하죠? 지금 저희세대 PC방처럼...
약국입니다. 한약, 양약 등이 보관된 약병들이 잘 보존되어있습니다. 몇가지는 어릴 적 썼던 약 중 하나였습니다.
그 시절의 핸드폰.... 왼쪽 두꺼운 검은 전화기는 처음 집에 들였던 핸드폰과 같아보였습니다. 진짜 저렇게 크고 무겁고 투박한 핸드폰이... 어떻게 지금의 스마트폰으로 진화했는지.. 마냥 신기합니다. 아참 지금 이거 찍는 카메라도 핸드폰이란 사실...
그 시절의 삼성컴퓨터... 정말 본체 + 모니터 합쳐진 일체형 컴퓨터입니다... 마우스도 참 별나보이네요..
그 시절의 공중전화.... 저런 빨간 공중전화 대체 언제까지 쓴걸까요?
달려라 하니 종이인형! 인형이 귀한 시절 저렇게 저렴한 종이인형을 갖고 논 시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추억의 불량식품! 아폴로, 별사탕!! 아폴로는 저도 성인이 된 지금도 가끔씩 즐겨먹습니다. 별사탕은 뽀빠이에 있을 줄 알았는데 따로도 팔았네요..
피토? 이름은 모르지만 땅콩초코는 많이 먹었습니다. 저런 기계 요즘 문방구에도 보이죠? :-)
추억의 불량식품파는 가게! 뒤에 기계는 오락기 같은데 모르겠습니다. 두더지잡기같지는 않고...
해태에서 사이다도 만들었네요? 신기...
응? 새나라 어린이 놀이기구? 기계식은 아닌거 같고 그냥 몸으로 움직이는 듯 합니다;;;;
추억의 장난감! 물총과 고무인형! 저런거 보면 요즘은 참 좋아졌죠? 아예 등에 매고 다니는 대용량 물총까지 나왔으니...
추억의 학교가방입니다.
그 시절 교실 모습! 두 학생은 벌을 받고 있고, 가운데 땅딸보 선생님과 풍금치는 선생님!
가운데 도시락 보이시나요? 그 시절에는 차가워질까봐 저렇게 온도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물론 조절 못해서 타버리는 건 함정...
이어서 농업박물관도 보고.... 참 많더군요? 거의 타임캡슐이었습니다 여기...
추억의 왕사탕도 사먹고... 헌데 예전 눈깔사탕 느낌은 아니란 평이 있습니다. 세월의 맛이기도 하지만...
여기는 군대박물관! 감사의 기도라... 정말 진심으로 잘 먹겠습니다! 인거 같지는 않습니다.
청소하는 쫄병! 요즘 군대은어로는 짬찌, 쉐뱅이라고 하죠? 표정이 압권입니다...
뒤에 무전까지 보입니다. 모포는 정말... 논산훈련소 시절에 쓰던거는 예전 것과 다를게 없네요?!?!
생일축하로 초코파이 케이크를 만들어주는건 예나 지금이나... 근데 저 모자 그렇게 오래된거 같지는 않습니다. 우드랜드인거 보니 군대는 90년대 이후 모습을 담은 거 같네요?
개빠진 말년 조교... 군기는 어디로 가셨수?
웃으면 복이와요 또만나요! 나름 즐겁고 재미있었던 추억여행... 타임캡슐 속에 들어온 느낌이 듭니다. :-)
지금까지 제주도 가볼만한 곳! 선녀와나무꾼 제주 테마파크 후기였습니다! 추억여행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쯤 들르셔서 그 시절로 떠나보세요!